[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공단 1355 고객센터가 ‘2025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 결과, 공공기관 최초로 21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48개 산업, 339개 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상담태도, 업무처리 등 콜센터 서비스 품질을 평가해 지수화한 것이다. 공단 고객센터는 공공기관, 중앙정부, 지자체로 구성된 공공서비스 분야 기관 중 서비스품질지수 조사가 시작된 2005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우수콜센터’로 선정된 유일한 기관이다. 올해는 친절한 응대 태도와 정확한 업무처리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공단은 국민이 더 편리하게 고객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에 도입된 ‘디지털 ARS’는 증명서 발급, 가입신고 등 22종의 신고·신청을 고객이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따로 모바일 앱을 설치하거나 상담직원과 통화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김태현 공단 이사장은 “이번 21년 연속 우수콜센터 선정은 공단이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1일, 민원인의 폭언 시 통화를 자동 종료할 수 있는 전화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민원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정당한 사유 없이 교육청 민원담당 공무원에게 장시간 폭언하거나, 성희롱·욕설·협박 등을 할 경우 공무원이 특정 버튼을 누르면 통화가 자동으로 종료된다. 아울러 폭언과 성희롱 발언에 대한 고소·고발을 위한 증거 확보 차원에서 통화 내용이 자동으로 녹음된다. 흉기를 소지하거나 반복적으로 민원을 제기하며 공무를 방해한 경우, 출입을 제한하거나 퇴거 조치를 할 수 있다. 교육청은 또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을 대상으로 '특이민원 지원 전담팀'을 운영하고, 콜센터에 유입되는 악성 민원 실태를 파악해 대응 방법을 스크립트 형태로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기관별 민원처리 역량을 분석해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연수'를 실시하고, 민원담당자의 정서적 피로 해소를 위한 '힐링 연수'도 확대한다. 아울러 교육감의 현장 방문도 늘려 현장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교육청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나'등급을 받았다며 '가'등급 달성을 목표로 이번 대책을 추진한다고 설명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전 세계 1,500여 개 도시 가운데 국제회의 개최 실적 6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국제컨벤션협회(ICCA)가 발표한 2024년 국제회의 시장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는 전년 대비 21건 늘어난 124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하며 세계 순위 6위를 기록했다. 국제컨벤션협회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기반을 둔 세계 최대 컨벤션 분야 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 도시의 국제회의 시장을 분석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서울시 순위는 전년보다 4계단 올랐다. 이는 집계를 시작한 2005년 이후 가장 높은 순위다. 아시아·태평양 지역만 두고 보면 싱가포르에 이어 2위다. 주요 도시별로 보면 1위는 오스트리아 빈(154건), 2위 포르투갈 리스본(153건), 3위 싱가포르(144건), 4위 스페인 바르셀로나(142건), 5위 체코 프라하(131건)다. 서울시는 의학 분야 국제회의 개최로는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95억원을 투입해 업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의 차별화된 마이스 자산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근로자가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기간(5월 29일∼30일)과 선거일(6월 3일)에 모두 근무하는 경우 고용주에게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6조의2에 따르면 고용주는 근로자가 투표하기 위하여 필요한 시간을 청구하면 이를 보장해 주어야 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보장하지 않으면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 또한, 고용주는 선거일 전 7일(5월 27일)부터 선거일 전 3일(5월 31일)까지 근로자가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터넷 홈페이지, 사보,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알려야 한다. 같은 법 제6조 제3항은 공무원, 학생 또는 다른 사람에게 고용된 사람이 투표하기 위하여 필요한 시간은 보장되어야 하며, 이를 휴무 또는 휴업으로 보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선관위는 5월 초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등 서울지역 주요 기관에 근로자의 투표시간 청구권 보장 관련 규정을 안내하고, 소속 임·직원과 산하 기관·단체의 근로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투표시간을 보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5월 20일 오후, 구청 별관에서 열린 ‘2025년 국내 항공우주 캠프’ 발대식에 참석했다. ‘국내 항공우주 캠프’는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우수 과학문화 시설 탐방과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해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발대식에는 캠프 단원으로 선정된 중학생 26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고흥 나로우주센터&우주과학관과 국립광주과학관을 방문해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캠프가 미래 과학기술 분야에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영등포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은 지난 20일,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과 함께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과 남부교육지원청 간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우리 아이 마음건강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우리 아이 마음 건강 프로젝트는 아동의 마음 건강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심리치료가 필요함에도 다양한 사유로 사각지대에 심리치료를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 심리치료를 진행하는 ‘찾아가는 심리지원 사업 Mind-up’과 아동의 사회적 기술과 정서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집단 심리정서 프로그램 ‘마음성장교실’로 구성되어 있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2019년부터 ‘우리 아이 마음 건강 프로젝트’ 사업을 7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1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6,949회 사업을 지원했다. 올해에도 약 1억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등포구 7개 학교 25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진용숙 관장은 “아동의 심리·정서 건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풍수해로 인한 간판 추락 등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과 함께 ‘주인 없는 간판과 위험간판’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실시됐다. 태풍, 강풍, 호우 등 자연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간판 낙하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취지다. 정비 대상은 폐업, 사업장 이전, 업종 변경 등으로 주인이 없거나 장기간 방치되어 추락 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이다. 구는 5월 초부터 ‘옥외광고물 안전지킴이’와 함께 관내를 순찰하며 간판 현황을 조사했다.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과 옥외광고업자로 구성된 ‘옥외광고물 안전지킴이’가 신속한 현장 점검과 정보 공유를 통해 위험 간판을 빠르게 파악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구는 영업 여부 확인과 현장 점검을 거쳐 재난에 취약한 간판을 최종 선정한 뒤, 건물주의 동의를 받아 철거를 진행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철거된 간판은 총 56개로, 벽면 이용 간판, 돌출 간판, 지주 이용 간판 등이다. 특히 대림동 일대에서는 주인 없는 간판이 집중 정비되면서 눈에 띄는 개선 효과를 거뒀다. 방치된 간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약 50년 된 광장아파트를 최고 56층, 5개동, 1,391세대 규모의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시키는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람 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의도 광장아파트(여의동 28번지)는 1978년 준공된 지상 12층, 576세대의 노후 아파트로, 이번 재건축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목표로 하는 ‘신속통합기획’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2023년 9월 서울시에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을 신청한 이후, 서울시와 주민과의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정비계획 변경안을 마련했다. 변경안에 따르면 구역면적 44,667.9㎡ 부지에 최고 56층, 5개동, 1,391세대의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용도지역이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종상향되면서 용적률이 높아졌고,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으로 상업지역 내 비주거 비율이 20%에서 10% 완화됨에 따라 주거 비율이 90%까지 확대돼 사업성이 한층 높아졌다. 조합위원장은 “광장아파트 재건축의 가장 큰 성과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종상향 된 것과 주거비율이 90%까지 상향된 것”이라며 “이는 1,391세대까지 계획 변경이 가능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AI 콘텐츠 마케팅 및 글로벌 SNS 전략 교육’을 5월 29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중기청 등 중소벤처기업부 13개 지방중기청(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북, 충남, 대전‧세종, 대구·경북, 전북, 광주·전남, 부산, 울산, 경남)이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하며, 5월 교육에서는 AI와 SNS 마케팅 융합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뒀다. 교육은 3시간 동안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되며, 툴 사용법 및 콘텐츠 마케팅의 구조 분석, 생성형 AI 플랫폼(GPT, Sora, 미리캔버스, Firefly)을 활용해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기본과정을 다룰 예정이며, 심화과정은 6월 중순에 개최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온라인(https://tinyurl.com/mssseo250529)으로 5월 29일 오후 1시까지 선착순으로 300명을 모집하며, 온라인 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중기청 누리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미래교육재단은 20일 오후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2025년 국내 항공우주 캠프’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5 국내 항공우주 캠프’는 4차 산업시대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총 26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캠프는 23일과 24일 1박2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국립광주과학관을 방문해 상설전시관 및 인공지능관 관람, 직업탐구체험(항공우주연구원), 별빛천문캠프(천문교육 및 야간 천체관측) 등의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둘째 날에는 전남 고흥 소재 나로우주로우주센터를 찾아 우주과학관, 발사통제동, 엔진시험 설비-발사체 보관동을 견학하고, 항우연 전문가의 강연을 들을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미래교육재단 관계자, 참여 학생 및 학부모들이 함께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4차산업시대의 과학기술은 나 자신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하는 길이 된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소중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학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2025년 5월 20일 구로, 금천, 영등포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 대해 다각적인 연계·협력 및 지원을 위해 3개 지역 기관과 ‘학생맞춤통합지원 마음모음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다.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과는 ‘우리아이 마음건강 프로젝트’ 협력을 통해 영등포 지역 학생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월드비전서울서부사업본부(본부장 정유신)와는 ‘꿈꾸는 아이들 사업’을 통해 위기아동 지원, 가족돌봄청소년 지원, 식생활 취약아동 지원, 꿈지원 사업 등 학생의 복합적 어려움에 대응하고, 굿네이버스서울인천권역본부(본부장 장성계)와는 위기가정아동지원과 희망장학금 지원, 학생 대상 생명존중교육 지원 등을 위해 필요한 자원과 후원을 연계하게 된다. 특히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면시행을 앞두고 그동안은 기관별로 지역 내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해오던 사업을 연계·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게 되는 맞춤형 지원을 기대하며, 다양한 영역(학습·복지·건강·진로·상담)의 학습맞춤통합지원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기관 발굴과 연계·협력 확대가 요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자녀가구 아동·청소년도 서울시 대표 교육 플랫폼인 ‘서울런’ 무료 수강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부터 중위소득 100% 이하 서울 시민 중 세 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의 초·중·고교생 둘째 자녀부터 서울런을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런이 제공하는 온라인 학습 콘텐츠와 교재 등이 지원되며, 1년간 약 7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후 확대 여부 등을 정한다. 사교육비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 다자녀가구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양육환경을 개선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세부 모집 일정과 내용은 하반기 중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는 이날 시청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다자녀가구 대상 서울런 시범 사업 운영 ▲전국 초록우산 지부와 서울런 전국화 협력 ▲서울런 사업을 위한 사업비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초록우산이 보유한 전국 지역본부(12개), 지부(63개)와 연계해 서울런의 전국 확산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서울런은 사회·경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일 오후 구의회 앞에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 허위사실 유포 및 인준 협조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다. 김민석 후보자는 청문회를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혔고, 수차례 자료와 설명을 통해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했다. 또,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산적한 국정 과제 앞에 놓여 있다.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한 총리 인준이 정치적 계산에 의해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을 즉각 중단하고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공직후보자의 검증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사실과 절차에 기반하여 이뤄져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객관적 근거 없이 자극적인 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장애인연합회 심재은 운영이사는 1일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과 함께, 이계설 영등포구장애인연합회장을 예방해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해 삼계탕 100인분을 기부했다. 심재은 운영이사는 “무더위에 지친 장애인분들이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무더운 삼복 더위에 한방 약재를 넣은 여름 최고 보양식으로 원기 회복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일 오후 구의회 앞에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 허위사실 유포 및 인준 협조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다. 김민석 후보자는 청문회를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혔고, 수차례 자료와 설명을 통해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했다. 또,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산적한 국정 과제 앞에 놓여 있다.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한 총리 인준이 정치적 계산에 의해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을 즉각 중단하고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공직후보자의 검증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사실과 절차에 기반하여 이뤄져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객관적 근거 없이 자극적인 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1일, 중앙정부의 2025년 제2회 추경예산안 중 민생회복쿠폰에 대해 “현 정부의 대선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이라며 “중앙정부가 당연히 100% 부담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래는 최호정 의장의 입장문 전문이다. 민생회복쿠폰(민생회복지원금)은 100% 국비로 발행되어야 한다. 민생회복쿠폰 발행 비용 중 2조9천억 원을 지방정부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세수 여건악화와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재정에 타격을 줘, 지자체의 주민안전, 환경개선, 교육 등을 위한 재원 마련을 어렵게 해 결국 시민들에게 큰 피해를 안길 우려가 크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올 제2차 추경안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민생회복쿠폰 발행 예산 13조2천억 원 중 국비는 10조 3천억 원, 지방정부 부담은 2조9천억 원 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생회복쿠폰은 소비진작 등을 위해 전 국민에게 15만 원~50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현재 국회가 심의 중이다. 지방정부 중 서울은 국비 70%, 시비 30%이고, 다른 광역지자체는 국비 80%로 설계됐다. 문제는 최근 2년 간의 세수결손액이 87조 원에 이를 정도로 세입여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