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5일 새벽 머서 아일랜드 남단의 주택가에 쿠거가 출몰,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 시 관계자들에 따르면 파이오니어 파크 인근 이스트 머서 웨이 640블록에 설치된 감시카메라에 쿠거가 어슬렁거리는 모습이 선명하게 잡혔다면서 인구가 많은 머서 아일랜드에서 쿠거가 출몰한 것으로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쿠거가 목격된 직후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발견하지는 못했다. 주 어류야생부에도 이같은 사실이 통보돼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관계자들은 쿠거가 어떻게 섬으로 들어왔고 아직도 섬에 머물고 있는지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워싱턴주에서 쿠거가 사람을 공격한 사례는 매우 드물다. 지난 1백년 동안 모두 19차례에 걸쳐 쿠거 공격이 발생한 가운데 1924년과 2018년에 공격을 받은 주민이 숨지는 사건이 있었다. 시당국은 주민들에게 쿠거와 마주치면 행동을 멈추는 동시에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절대로 뛰지 말도록 당부했다. 달리는 등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면 공격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공: 조이시애틀뉴스(제휴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영등포구는 1일 오후 3층 기획상황실에서 아동참여체계 구축을 위한 ‘2019 영등포구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박옥란 아동청소년친화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위촉장 수여, 기념 촬영,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분과 구성(초등․인권․복지․문화․교육․운영), 활동계획 공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아동참여위원들은 총 43명(초등학생 15명, 중학생 17명, 고등학생 11명)이며, 향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등포구가 아동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선 영등포의 미래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역할과 생각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하고 뛰어 놀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펼쳐주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 앞서 아동권리교육이 진행되기도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채현일 구청장이 23일 오후 구청 소통방에서 청년멘토단 ‘영 커넥터스’ 지원을 위해 영등포‧여의도청년회의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는 이날 협약으로 청년회의소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으며, 향후 청년 멘토단 ‘영 커넥터스’를 비롯해 각종 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채현일 구청장이 23일 오전 ‘찾아가는 탁트인 구청장실’의 일환으로 신길3동 일대를 돌며 거리를 청소하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채 구청장은 이날 신길3동의 골목청소 외에도주요 현안 장소와 구립경로당 등을 방문해 주민 및 동주민센터 직원들과 지역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이야기를 나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채현일 구청장이 22일 오후 4시 신길감리교회에서 실시한 ‘신길중학교 건립 관련 주민간담회’에 참석했다. 채 구청장은 신경민 국회의원, 양민규 시의원, 구의회 박미영 사회건설위원장, 김화영‧유승용‧허홍석 구의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일순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주요 관계자 및 주민 200여 명과 함께 신길중학교 설립 경과에 따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15일 오전 ‘찾아가는 탁트인 구청장실’의 일환으로 신길1동 일대를 돌며 거리를 청소했다. 채 구청장은 이날 신길1동의 골목청소뿐 아니라 주요 현안 장소와 구립경로당 등을 방문하고, 주민 및 동주민센터 직원과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양화중학교(교장 김경호)는 자유학년제 주제선택수업으로 마을과 예술창작소와 결합해 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우리 옷 날개를 달다’라는 전통의상 디자인 수업을 진행했다. 한복 디자인 수업은 자유학년제 주제선택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학생들이 한복디자인에서 제작까지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직접 만든 한복을 입고 고궁체험까지 하는 수업이다. 이번 수업은 학생들의 잠재력 개발 및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시키고 또한 잊혀져가는 전통문화와 의상을 생활 속에서 활성화시키는 목적으로 진행했다. 이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옛 것의 소중함을 현대적으로 되살리는 것의 의미를 알게 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 볼런티어 오케스트라는 지난 13일 오후 2시 영등포 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창단식 및 연주회을 갖고, 채현일 구청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 석사 졸업, 디즈이즈컴퍼니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정용한 지휘자가이끄는영등포볼런티어 오케스트라는 주민 및 지역 소재 직장인 21명으로 구성 됐다. 오케스트라는 이날 이날 로시니 윌리엄 텔 서곡, 하이든 런던 심포니 1악장, 차이콥스키 멜로디, 라라랜드 등 총 5곡을 연주했다. 영등포 볼런티어 오케스트라는 향후 연 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수시로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다니는 등 음악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채현일 구청장이 11일 오전 집중호우에 대비해 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채 구청장은 관계 직원들과 함께 신길 8구역 재건축 공사 현장을 찾아 붕괴 및 침수 예방을 위해 시설을 점검했다. 이에 앞서 양평1빗물펌프장과 영진시장아파트를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채 구청장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안전 대책 마련으로 태풍과 집중 호우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채현일 구청장이 10일 오후 대림동 다드림문화복합센터에서 외국인,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 학부모 12명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채 구청장은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탁트인 민생 현장 공감’을 통해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어르신, 어린이집 학부모, 장애인, 소상공인 등 다양한 주민들과 만나며 영등포의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채현일구청장은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8일 오후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문희상 국회의장,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을 만나 구정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영등포구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채현일구청장이 4일 오후 신길역 앞에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고자 물청소를 통해 도로 온도를 낮췄다. 또한 채 구청장은 무더위 쉼터가 조성된 창신경로당, 영등포동 일대 쪽방촌에 방문해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격려하며, 관계 직원들에게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지원책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청각장애 학생의 학습권 보호와 문해력 향상을 위해 교육전문채널 한국교육방송(EBS)과 함께 맞춤형 학습콘텐츠 제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시와 EBS는 초등 1학년 문해력 과정('어휘가 문해력이다', 총 20강) 강의에 수어 영상·자막 영상을 추가하는 '청각장애 학생 맞춤형 학습콘텐츠'를 시범 제작한다. 이달부터 콘텐츠를 제작해 EBS 장애인 누리집(www.ebs.co.kr/free)에 올해 말 영상을 게시·서비스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EBS 외에 서울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소리샘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청음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서울농아인협회 등 청각장애인 유관기관이 제작에 참여한다. 콘텐츠 제작은 기획재정부 복권기금 재정지원으로 이뤄진다. 시는 영상 외에도 청각장애인 보조교재(단어해설집)도 제작·배포해 수업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학습콘텐츠 제작으로 학령기 청각장애 학생의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사회참여 기회 확대, 정보 접근성 강화 등 포용적 교육환경 조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앞으로 장애 유형과 관계없이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중심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고위기청소년’ 개념을 규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즉각적이며 집중적인 맞춤 지원이 가능한 ‘서울특별시 고위기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기존 타 광역자치단체에서 통상적으로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조례를 마련한 반면, 이번 조례는 자살·자해, 약물·도박 중독, 범죄피해 등 심리적·신체적·사회적 위험성이 높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즉각적이고 집중적인 핀셋 지원 체계를 제도화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두드러진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9월 ‘이재명정부 123대 국정과제’를 확정하며 5대 국정목표, 23대 추진전략, 123대 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조례안은 이재명정부 국정과제의 37개 ‘기본이 튼튼한 사회’ 목표 중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다양한 가족 지원’* 실현과 직접 맞닿아있다. 아울러 지난 9월 여성가족부 또한 해당 과제를 3대 중점과제로 확정한 바 있다. 김인제 부의장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이재명정부의 국정과제를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는 지방정부 차원의 실행 플랫폼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특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는 지난 20일 부산광역시의회를 방문해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재운)와 간담회를 갖고 도시계획과 균형발전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15분 도시’ 정책과 지역균형발전 사례를 현장에서 살펴보고, 서울시의 도시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시사점과 정책적 영감을 얻기 위한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길영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부산은 산업화와 항만 발전의 중심지에서 최근에는 ‘국제 복합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우리 위원회도 도시 문제 해결에 함께 고민하고 있으며, 부산에서의 경험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발전에 참고할 시사점을 얻고자 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도시인프라 개발, 도시정비, 도시디자인정책,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15분 도시’ 추진, 가덕도 신공항 건설 및 교통문제 해결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부산시의 생활권 기반 도시정책과 시민 중심의 도시계획 방향은 서울시의 균형발전 정책에도 유의미한 참고가 될 것으로 평가됐다. 김 위원장은 “시민 중심의 도시정책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제도적 지원 강화에 힘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선유도공원과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영등포의 대표 가을 축제인 ‘영등포 선유도원축제’와 ‘시월의 선유’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유도공원은 조경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상 수상자 정영선 조경가의 대표작으로, 국내 최초로 정수장을 생태공원으로 재생한 상징적인 공간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선유도원 축제’는 ‘자연과 예술의 공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주제로, 선유도의 생태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금난새&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 ▲서울시티발레단 ▲퓨전국악 밴드 ‘온도(owndo)’ 등 다채로운 공연과 ▲탐조인·원예가와 함께 동‧식물의 서식지 등을 탐험하는 ‘선유도 새(鳥)산책’ ▲요가 ▲친환경 체험존 ▲플리마켓 ‘선유도 소풍가는 날’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영등포구립도서관과 함께하는 ‘북페스티벌’도 진행된다. ‘도서관, 책 너머 문화를 품다’를 주제로 ▲요조, 이정모, 박준, 안희연 작가의 북토크 ▲북큐레이션 ▲한 책 선포식 등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축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육상연맹(회장 윤정용)은 지난 19일 오전 9시 안양천 신정교 하부 육상트랙구장에서 제21회 영등포구육상연맹 회장배 육상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0km, 5km 종목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 김재진 서울시의원, 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함께하며 관계자 및 참가선수들을 격려하며, 무사하고 안전한 대회가 진행될 것을 응원했다. 또한, 칠마회 소속 장재연(88세, 신길동 거주) 회원이 연맹 발전과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한 모범회원으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장재연 수상자는 그동안 마라톤 풀코스 777회, 하프 120회를 완주하고 KBS,와 MBC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윤정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육상대회에 관심을 갖고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영등포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고위기청소년’ 개념을 규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즉각적이며 집중적인 맞춤 지원이 가능한 ‘서울특별시 고위기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기존 타 광역자치단체에서 통상적으로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조례를 마련한 반면, 이번 조례는 자살·자해, 약물·도박 중독, 범죄피해 등 심리적·신체적·사회적 위험성이 높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즉각적이고 집중적인 핀셋 지원 체계를 제도화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두드러진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9월 ‘이재명정부 123대 국정과제’를 확정하며 5대 국정목표, 23대 추진전략, 123대 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조례안은 이재명정부 국정과제의 37개 ‘기본이 튼튼한 사회’ 목표 중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다양한 가족 지원’* 실현과 직접 맞닿아있다. 아울러 지난 9월 여성가족부 또한 해당 과제를 3대 중점과제로 확정한 바 있다. 김인제 부의장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이재명정부의 국정과제를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는 지방정부 차원의 실행 플랫폼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특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는 지난 20일 부산광역시의회를 방문해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재운)와 간담회를 갖고 도시계획과 균형발전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15분 도시’ 정책과 지역균형발전 사례를 현장에서 살펴보고, 서울시의 도시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시사점과 정책적 영감을 얻기 위한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길영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부산은 산업화와 항만 발전의 중심지에서 최근에는 ‘국제 복합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우리 위원회도 도시 문제 해결에 함께 고민하고 있으며, 부산에서의 경험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발전에 참고할 시사점을 얻고자 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도시인프라 개발, 도시정비, 도시디자인정책,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15분 도시’ 추진, 가덕도 신공항 건설 및 교통문제 해결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부산시의 생활권 기반 도시정책과 시민 중심의 도시계획 방향은 서울시의 균형발전 정책에도 유의미한 참고가 될 것으로 평가됐다. 김 위원장은 “시민 중심의 도시정책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제도적 지원 강화에 힘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양평1·2동)이 대표 발의한 ‘영등포구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된 이후, 안양천 남자화장실에 첫 기저귀교환대가 설치됐다. 영등포구의회 제263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영등포구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차별 없는 육아 공간을 선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영유아용 기저귀교환대 설치에 관한 내용을 조례에 명시함으로써 성별에 관계없는 양육 환경 문화를 확대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동안 남성 보호자들은 외출 중 영유아의 기저귀를 교환해야 할 때 마땅한 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개정을 통해 남녀 모두가 아이 돌봄에 참여할 수 있는 성평등한 공공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우 의원은 “아이를 돌보는 일은 여성만의 역할이 아닌 사회 전체의 책임”이라며 “남성 보호자도 불편 없이 육아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성평등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례 개정 이후 실제 현장에서 변화가 이루어진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을 세심히 살펴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