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20일 오후태풍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서부간선도로 제방구간, 대림2동 빗물펌프장 등 침수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어린이대공원에 백일홍 10만여 송이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어 화제다.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2018년 꽃밭 1,000㎡(제곱미터)를 조성해 다양한 꽃으로 가득찬 ‘포시즌 가든’을 조성했고, 이번 여름을 앞두고 백일홍 10만 송이를 식재했다. 이 녹화 사업을 통해 공단이 ‘포시즌 가든’에 식재한 여름꽃 백일홍 10만여 송이가 만개한 것. 이에폭염 등 극심한 무더위에도 백일홍을 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대공원을 찾고있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여름방학과 광복절을 맞아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께 사랑받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가운데)이 8일 오후 웨딩그룹위더스 6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롯데홈쇼핑이 후원하는 행사로, 무더위에 지친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 주민 30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직장인체육회마라톤협회(회장 이규운)가 7월 29일신도림역 디큐브시티공원 도림천 영등포수변둘레길에서 개최한 '공원사랑 마라톤대회'에서 인천 다모아클럽 소속 오연형(59)씨가 풀코스(42.195 km) 100회를 완주했다.인천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오연형씨는 지난 2013년 부터 마라톤을 시작해 이날 풀코스 완주 100회를 기록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이 7월 27일‘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이해 6·25참전유공자 30명과 대한민국지속가능봉사회 학생 70명 등 총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UN참전용사 ‘Thank U 퍼포먼스’와 ‘세대통합 전적지 순례'를 실시했다. 특히 6·25전쟁과 UN군 참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우리나라의 전후 3세대에게 남북분단의 현실을 인식시키고,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의지를 다져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UN참전용사들의 희생·공헌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이 순례의 취지이다. 순례에 참석한 학생들은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실시된 정부기념식에서 방한한 UN참전용사에게 'Thank U'퍼포먼스 통해 감사와 환영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환영 퍼포먼스 후 순례단은 UN군이 한국 전쟁에 참전해 치른 첫 전투(죽미령 전투)를 기념하여 건립한 초전기념관(경기 오산)과 프랑스군참전기념비(경기 수원)을 견학했다. 오늘 참가한 한 학생은 "6·25참전유공자 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UN참전용사 분들을 잠깐이나마 만나본 오늘의 경험은 정말 특별하게 남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반도가 24년 만에 찾아온 폭염에 뜨겁게 달아 올라있는 가운데, 서울대공원이 원내 동물들의 여름나기 집중관리에 들어갔다. 더위에 약한 시베리아 호랑이들은 얼린 닭고기와 소뼈를 여름철특식으로 먹고, 시원하게 날리는 무독성 인공눈 속에서 재미있는 여름을난다. 천연기념물인 반달가슴곰은동태와 과일얼음으로 단백질과 비타민을 보충하며 더위를 이겨내고 있다. 시원한 물놀이 바캉스를 즐기는 동물도 있다. 열대지역에 서식하는아시아코끼리는 사육사들이 뿌려주는 물줄기로 시원한 냉수 마사지를하고, 대형 얼음과 과일이 담긴 물웅덩이에서 피서를 즐기고 있다.비를좋아하는 점박이물범들이 사는 해양관에는 올해 처음으로 분수가설치됐다. 올해 3월 태어난 아기 점박이물범들도 태어나 처음 보는 분수를 아주 좋아한다. 한편서울대공원은 시민들이 여름밤을 좀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7월28일~8월19일 토, 일, 공휴일은 2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또,야행성 동물들의 새로운 집인 ‘야행동물관’ 오픈, 세계 호랑이날기념‘호랑이 특별 설명회’까지 다채로운 여름맞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회장 이규운)는 지난 22일 신도림역 디큐브시티 공원 도림천 광장에서 영등포 수변둘레길 공원사랑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규운 회장은 “앞으로 중국 등 외국인 마라톤 관광객 유치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지난 7월 5일에서 6일 일본 동경 글로벌투어 미우라 사장, 중국 쑤저우파우훼 체육발전 유한공사 루이 사장이 방한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가 매주 개최하는 공원사랑마라톤대회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매주 수.토.일요일 마다 개최되며, 전자칩을 사용해 공정성있고 정확하게 선수들의 개인기록을 측정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직장인체육회마라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마라톤TV가 주관하는 ‘2018 청산도 관광 마라톤대회’가 15일 오전 200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 이규운 회장이 발사한 신호총과 함께 시작된 대회는 김영주 청산면장, 청해진농수산신문 김용환 회장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청산면복지회관 광장을 출발점으로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종목으로 구성된 이번 마라톤 대회는 (사)전국지역신문협회가 후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12일 오후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찾아 여성늘품센터 ‘생활미용’반 수강생들의 작품을 관람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구는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해 ‘모두를 위한 성평등, 함께하는 영등포!’를 주제로 남녀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구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명사 특강, 체험‧전시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서순탁)가 9일부터 올해 12월 30일까지 화재 안전특별조사에 나선다. 이번 화재 안전특별조사는 제천·밀양 화재와 같은 대형참사 재발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취약 건물에 대한 긴급점검 및 조치와 화재위험요소를 발굴, 범정부적 통합관리 및 대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영등포소방서는 소방공무원, 건축직공무원, 조사 보조 인력 등 5개 조으로 구성해 올해 말까지 1,079개소 대상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하고 소방대상물의 전반적인 화재위험요인을 조사하여 자발적으로 시설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소방시설의 고장 상태 방치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서순탁 서장은 “이번 화재 안전특별조사를 계기로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분야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파악해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구 대림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승덕)는 지난 7일 각 직능단체장 및 총무들과 함께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육단1리 체육공원에서 주민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한 '합동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OX퀴즈, 다트게임, 보물찾기, 몸으로 말해요, 낱말 맞추기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를 주관한 박승덕 주민자치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뜻깊은 자리를 통해 우리 대림3동 주민들이 더욱 단결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워크샵에는 박정자.유승용 구의원과 나규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해 주민들을 격려하고, 함께 게임을 즐기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5일 오후, 영등포 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2018 영등포 열린공론장'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1부 '여는마당'과 2부 '공감토론'의 두 파트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부 '여는마당'은영등포구청 기획담당관 지역협치팀 이은경 팀장의 사회로 진행됐고,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한 외국인 거주자 등150여 명의 구민들이 참석해 영등포구의 향후 4년을 논의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기 모이신 여러분들은 그동안 구민 참여를 통해 나온 의제 중 민간 협력을 통해 시행 할 내년도 지역사회 혁신 개혁사업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며 “앞으로는 이러한 ‘협치’를 더욱 확대하여구민과 함께 만드는 ‘탁트인 영등포’는 이제부터 시작”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예진 협치조정관이 지역사회 혁신계획 추진경과 발표를 이어갔다. 최 조정관은 발표를 통해 “주요의제는 장기와 단기로 나뉘며 장기과제는 구정 4개년 계획 수립에 반영하고 단기과제는 세부적으로 협치분과에서 나뉘어 논의됐다”며, “도시재생.지역특화.생활밀착.복지.다문화.청년분과에서 1차 검토 후 실무협의회에서 내용을 공유하고 융합했다”고 밝혔다. 또 최 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청각장애 학생의 학습권 보호와 문해력 향상을 위해 교육전문채널 한국교육방송(EBS)과 함께 맞춤형 학습콘텐츠 제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시와 EBS는 초등 1학년 문해력 과정('어휘가 문해력이다', 총 20강) 강의에 수어 영상·자막 영상을 추가하는 '청각장애 학생 맞춤형 학습콘텐츠'를 시범 제작한다. 이달부터 콘텐츠를 제작해 EBS 장애인 누리집(www.ebs.co.kr/free)에 올해 말 영상을 게시·서비스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EBS 외에 서울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소리샘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청음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서울농아인협회 등 청각장애인 유관기관이 제작에 참여한다. 콘텐츠 제작은 기획재정부 복권기금 재정지원으로 이뤄진다. 시는 영상 외에도 청각장애인 보조교재(단어해설집)도 제작·배포해 수업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학습콘텐츠 제작으로 학령기 청각장애 학생의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사회참여 기회 확대, 정보 접근성 강화 등 포용적 교육환경 조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앞으로 장애 유형과 관계없이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중심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고위기청소년’ 개념을 규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즉각적이며 집중적인 맞춤 지원이 가능한 ‘서울특별시 고위기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기존 타 광역자치단체에서 통상적으로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조례를 마련한 반면, 이번 조례는 자살·자해, 약물·도박 중독, 범죄피해 등 심리적·신체적·사회적 위험성이 높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즉각적이고 집중적인 핀셋 지원 체계를 제도화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두드러진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9월 ‘이재명정부 123대 국정과제’를 확정하며 5대 국정목표, 23대 추진전략, 123대 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조례안은 이재명정부 국정과제의 37개 ‘기본이 튼튼한 사회’ 목표 중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다양한 가족 지원’* 실현과 직접 맞닿아있다. 아울러 지난 9월 여성가족부 또한 해당 과제를 3대 중점과제로 확정한 바 있다. 김인제 부의장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이재명정부의 국정과제를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는 지방정부 차원의 실행 플랫폼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특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는 지난 20일 부산광역시의회를 방문해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재운)와 간담회를 갖고 도시계획과 균형발전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15분 도시’ 정책과 지역균형발전 사례를 현장에서 살펴보고, 서울시의 도시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시사점과 정책적 영감을 얻기 위한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길영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부산은 산업화와 항만 발전의 중심지에서 최근에는 ‘국제 복합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우리 위원회도 도시 문제 해결에 함께 고민하고 있으며, 부산에서의 경험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발전에 참고할 시사점을 얻고자 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도시인프라 개발, 도시정비, 도시디자인정책,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15분 도시’ 추진, 가덕도 신공항 건설 및 교통문제 해결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부산시의 생활권 기반 도시정책과 시민 중심의 도시계획 방향은 서울시의 균형발전 정책에도 유의미한 참고가 될 것으로 평가됐다. 김 위원장은 “시민 중심의 도시정책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제도적 지원 강화에 힘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선유도공원과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영등포의 대표 가을 축제인 ‘영등포 선유도원축제’와 ‘시월의 선유’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유도공원은 조경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상 수상자 정영선 조경가의 대표작으로, 국내 최초로 정수장을 생태공원으로 재생한 상징적인 공간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선유도원 축제’는 ‘자연과 예술의 공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주제로, 선유도의 생태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금난새&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 ▲서울시티발레단 ▲퓨전국악 밴드 ‘온도(owndo)’ 등 다채로운 공연과 ▲탐조인·원예가와 함께 동‧식물의 서식지 등을 탐험하는 ‘선유도 새(鳥)산책’ ▲요가 ▲친환경 체험존 ▲플리마켓 ‘선유도 소풍가는 날’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영등포구립도서관과 함께하는 ‘북페스티벌’도 진행된다. ‘도서관, 책 너머 문화를 품다’를 주제로 ▲요조, 이정모, 박준, 안희연 작가의 북토크 ▲북큐레이션 ▲한 책 선포식 등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축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육상연맹(회장 윤정용)은 지난 19일 오전 9시 안양천 신정교 하부 육상트랙구장에서 제21회 영등포구육상연맹 회장배 육상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0km, 5km 종목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 김재진 서울시의원, 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함께하며 관계자 및 참가선수들을 격려하며, 무사하고 안전한 대회가 진행될 것을 응원했다. 또한, 칠마회 소속 장재연(88세, 신길동 거주) 회원이 연맹 발전과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한 모범회원으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장재연 수상자는 그동안 마라톤 풀코스 777회, 하프 120회를 완주하고 KBS,와 MBC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윤정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육상대회에 관심을 갖고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영등포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고위기청소년’ 개념을 규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즉각적이며 집중적인 맞춤 지원이 가능한 ‘서울특별시 고위기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기존 타 광역자치단체에서 통상적으로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조례를 마련한 반면, 이번 조례는 자살·자해, 약물·도박 중독, 범죄피해 등 심리적·신체적·사회적 위험성이 높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즉각적이고 집중적인 핀셋 지원 체계를 제도화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두드러진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9월 ‘이재명정부 123대 국정과제’를 확정하며 5대 국정목표, 23대 추진전략, 123대 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조례안은 이재명정부 국정과제의 37개 ‘기본이 튼튼한 사회’ 목표 중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다양한 가족 지원’* 실현과 직접 맞닿아있다. 아울러 지난 9월 여성가족부 또한 해당 과제를 3대 중점과제로 확정한 바 있다. 김인제 부의장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이재명정부의 국정과제를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는 지방정부 차원의 실행 플랫폼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특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는 지난 20일 부산광역시의회를 방문해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재운)와 간담회를 갖고 도시계획과 균형발전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15분 도시’ 정책과 지역균형발전 사례를 현장에서 살펴보고, 서울시의 도시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시사점과 정책적 영감을 얻기 위한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길영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부산은 산업화와 항만 발전의 중심지에서 최근에는 ‘국제 복합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우리 위원회도 도시 문제 해결에 함께 고민하고 있으며, 부산에서의 경험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발전에 참고할 시사점을 얻고자 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도시인프라 개발, 도시정비, 도시디자인정책,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15분 도시’ 추진, 가덕도 신공항 건설 및 교통문제 해결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부산시의 생활권 기반 도시정책과 시민 중심의 도시계획 방향은 서울시의 균형발전 정책에도 유의미한 참고가 될 것으로 평가됐다. 김 위원장은 “시민 중심의 도시정책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제도적 지원 강화에 힘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양평1·2동)이 대표 발의한 ‘영등포구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된 이후, 안양천 남자화장실에 첫 기저귀교환대가 설치됐다. 영등포구의회 제263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영등포구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차별 없는 육아 공간을 선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영유아용 기저귀교환대 설치에 관한 내용을 조례에 명시함으로써 성별에 관계없는 양육 환경 문화를 확대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동안 남성 보호자들은 외출 중 영유아의 기저귀를 교환해야 할 때 마땅한 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개정을 통해 남녀 모두가 아이 돌봄에 참여할 수 있는 성평등한 공공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우 의원은 “아이를 돌보는 일은 여성만의 역할이 아닌 사회 전체의 책임”이라며 “남성 보호자도 불편 없이 육아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성평등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례 개정 이후 실제 현장에서 변화가 이루어진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을 세심히 살펴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