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1일 제주의 강수량이 11월 기록으로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제주(북부·제주기상청) 지점의 일 강수량은 102.2㎜다. 이는 이 지점에서 관측을 시작한 1923년 이래 11월 기록으로는 가장 많다. 종전 기록은 2011년 11월 18일의 102㎜다. 고산(서부) 지점도 일 강수량이 오후 1시 현재 70.4㎜로 1988년 관측 이래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비는 오는 2일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돼 강수량 기록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제주 산지와 북부중산간에는 호우경보, 그 밖의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오후 2시를 기해서는 북부·동부·남부중산간의 호우주의보가 경보로 대치될 예정이다. 또한 육상 전역에는 강풍주의보, 제주도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오후 1시 현재 지점별 일 강수량은 제주 102.2㎜, 서귀포(남부) 56.9㎜, 성산(동부) 102.2㎜, 고산 70.4㎜, 산천단 121㎜, 오등 104㎜, 송당 94㎜, 대흘 92.5㎜, 가시리 91.5㎜, 제주공항 89.3㎜ 등이다. 한라산은 진달래밭 135.5㎜, 삼각봉 125㎜, 윗세오름 107㎜,
쥐띠 36年生 감정이 앞서기 쉬우니 하고 싶은 말이 많아도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을 듯해요. 48年生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공과 사를 확실히 구분하여 거절할 것은 거절해야 돼요. 60年生 어렵고 힘드니 서로 화합하고 힘을 합쳐야 하는 일을 마무리 지을 수 있습니다. 72年生 기대했던 것만큼 일에 성과가 없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꾸준히 하면 좋아요. 84年生 뜻을 크게 세우고 내일을 준비해 나가게 되면 자신이 바라는 것을 이루게 돼요. 96年生 열심히 계획하고 노력하는 일이 물거품으로 돌아가 버려서 황당한 기분이 들어요. 08年生 끝을 봐야 하는 성격으로 시작은 간단한 것으로부터 하는 것이 좋아요. 소띠 37年生 건강이 조금씩 좋아지니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가벼운 운동을 하면 좋습니다. 49年生 꿩 먹고 알 먹는 일거양득의 날처럼 노력 이상의 결과를 거둘 수 있어요. 61年生 일할 때에 평소보다 단호하게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야 좋은 성과를 거둬요. 73年生 좋은 운이 들어올수록 겸손한 자세를 갖춰야 운이 오래 뻗어나갈 수 있어요. 85年生 잔꾀나 요령을 피우지 말고 정직하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줘야 믿음을 얻어요. 97年生 새로운 것을 얻고자 하면 기존에 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올해 들어 9월까지 국세 수입이 작년보다 11조 원 덜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실적 저조에 따른 법인세 감소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3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 1∼9월 국세 수입은 255조3천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조3천억 원 줄었다. 지난 9월 한 달간 국세 수입이 1조9천억 원 줄면서 전년 대비 감소 폭이 1∼8월(-9조4천억 원)보다 더 커졌다. 세목별로 보면 1∼9월 법인세가 17조4천억 원 줄면서 국세 수입 감소에 주된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기업 실적 부진의 여파다. 9월 한 달간 법인세도 중간예납 감소로 작년 같은 달보다 6천억 원 감소했다. 지난달에는 부가가치세도 1조4천억 원 감소했다. 부가세는 소비 증가 등으로 올해 국세 수입의 버팀목이 됐던 세목이다. 지난달에는 반도체 기업들의 설비투자 확대로 부가세 환급 규모가 늘면서 작년 9월보다 부가세가 감소했다는 게 기재부의 설명이다. 기업들은 투자분에 대해 부가세를 돌려받을 수 있다.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수입도 줄면서 부가세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1∼9월 누계로 비교해보면 부가세는 작년 같은 달보
쥐띠 36年生 약속을 잊어버리거나 물건을 자주 깜박할 수 있으니 메모해 두도록 하세요. 48年生 남의 일을 간섭하거나 끼어들면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니 나서지 않아야 좋아요. 60年生 일을 벌이지 말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하루쯤 쉬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72年生 일이 자연스럽게 진행 되도 과욕 부리지 말고 분수에 맞게 일을 해야 좋습니다. 84年生 뭐든 남들에게 의지하려 하지 말고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96年生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주면 좋아요. 08年生 인기 상종가니 이러한 인기를 한순간의 물거품으로 만들지 않도록 신중하세요. 소띠 37年生 건강을 위해서라도 규칙적인 생활이 되도록 노력해야 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49年生 금전운이 좋으니 머리가 복잡하다면 기분 전환을 위해 약간의 소비를 해 보세요. 61年生 지나친 욕심은 항상 화를 초래하니 내 것이 아닌 것을 가지려고 탐내지 마세요. 73年生 힘들고 고단하더라도 이 고비만 극복하면 자신을 더 강하게 만들 수 있어요. 85年生 힘든 상황에서도 강인한 마음을 가진다면 스스로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요. 97年生 이성운이 좋으니 취향과 비슷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세 살배기 외동딸을 남기고 6·25 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송영환 일병의 유해가 73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다. 30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따르면 송 일병의 유해는 2013년 9월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 일대에서 발굴됐지만, 당시 유전자 분석 기술로는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 이후 정확도가 높아진 첨단 유전자 분석 기술을 적용해 외동딸인 송재숙(1948년생) 씨가 제공한 유전자 시료와 비교, 분석한 결과 올해 10월 유해 발굴 11년 만에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고인은 6·25전쟁이 발발하자 아내와 세 살배기 외동딸을 남기고 1950년 12월 제2훈련소에 자원입대했다. 육군 9사단 29연대 소속으로 경북 봉화, 강원 평창 등지에서 여러 전투에 참전했고, 이후 정선 전투에서 북한군과 맞서 싸우다 총상을 입고 제1이동외과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1951년 3월 17일 스물여섯의 나이로 전사했다. 정선 전투는 9사단이 1951년 2월 16∼24일 강원 영월과 충북 제천에 진출하려던 북한군 제2·3군단의 남하를 저지하기 위한 방어 전투였다. 정부는 송 일병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1954년 9월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 송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체내 근육량이 1㎏ 증가하면 치매 위험이 남성은 30%, 여성은 41%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면 체지방이 1㎏ 늘어날 경우 치매 위험이 최대 53%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단순 체중 감량보다는 체성분 변화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시사했다.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과 김성민 연구교수와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 연구팀은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토대로 국내 성인 1,320여만 명의 체성분 변화와 치매 위험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09∼2010년, 2011∼2012년 두 차례 검진을 받은 성인 1,321만5,208명을 상대로 체중에서 지방을 제외한 제지방량, 팔과 다리의 근육량, 체지방량 변화를 각각 측정한 뒤 치매 위험을 8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체내 근육량이 증가할수록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치매 발생 위험이 크게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제지방량이 1㎏/㎡ 증가할 때 남성의 치매 위험은 15%, 여성은 31% 각각 감소했다. 사지 근육량이 1㎏/㎡ 증가하면 남성의 치매 위험은 30%, 여성은 41% 줄었다. 반면 체지방이 늘어나면 치매 위험이 상승했다. 체지방이 1㎏
쥐띠 36年生 하지 않으면 얻는 것이 없으니 이른 시간부터 부지런히 움직여야 좋아요. 48年生 의욕을 앞세우다 보면 사소한 실수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조심을 해야 해요. 60年生 원인 없는 결과는 없으니 더 나은 결과를 원하면 원인을 빨리 찾아 제거해야 해요. 72年生 실수를 핑계로 일관하거나 거짓말하지 말고 빨리 인정하고 개선코자 노력하세요. 84年生 사전에 약속한 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내야 깊은 신뢰감을 줄 수 있어요. 96年生 어필하는데 노력 해야지 가만히 있으면 자신의 매력을 알아보지 못할 것입니다. 08年生 궂은일은 빨리 잊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내일을 위해 알차게 준비해야 좋아요. 소띠 37年生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사적인 모임은 가급적 피하고 일찍 휴식을 취해야 좋아요. 49年生 자신의 주관이나 판단보단 주변의 조언을 듣고 움직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61年生 얻는 만큼 잃는 것도 있으니 너무 욕심을 부리지 않아야 마음을 다치지 않아요. 73年生 새로운 변화를 하고자 하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먼저 생각을 해보세요. 85年生 힘든 일이라고 겁먹고 시도 해보지 않고 포기하는 나약한 모습은 보이지 마세요. 97年生 의욕과 자신감만으
쥐띠 36年生 자의만으로 행동하려고 하지 말고 주변 사람들의 의견도 수렴하면서 움직이세요. 48年生 자신보다 남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을 가져야 좋습니다. 60年生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으니 준비가 덜 됐다면 다음으로 넘기도록 하세요. 72年生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세워 준비하는 과정까지만 추진하는 하는 것이 좋아요. 84年生 여기저기서 시비를 걸어도 연루되지 않는 게 최고이니 자리를 피하도록 하세요. 96年生 첫 인상이 중요한 날로 내추럴보단 좀 더 클래식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아요. 08年生 또 다른 이성의 등장으로 새로운 고민거리가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해요. 소띠 37年生 외부 활동 시 고집을 내세우면 민폐를 끼치거나 여러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어요. 49年生 정체되었던 일로 고민하거나 끙끙대지 말고 더 힘을 내서 고비를 넘겨보세요. 61年生 한 눈 팔지 말고 원하는 것만 생각하고 움직이면 바라는 것을 얻을 수 있어요. 73年生 자만심은 실수를 불러오니 알고 있는 일이라도 확인하고 점검하는 것이 필요해요. 85年生 반복하는 일보다는 남들이 하지 않는 색다른 일을 해 보는 것이 괜찮을 것입니다. 97年生 오늘뿐이니 하고 싶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올해 30조 원에 이르는 세수 결손을 메우기 위해 외국환평형기금·주택도시기금 등 최대 16조 원의 기금 여윳돈이 투입된다. 내국세에 비례해 지급되는 지방교부세·교육재정교부금도 당초 계획보다 6조 원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관련 법률에 따라 지방이전재원이 약 10조 원 자동감액되지만, 우선은 3조 원대를 더 지급한 꼴이다. 정부는 국채 발행 없이 기금·불용 등 자체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2년째 '기금 돌려막기'와 지방재원 삭감이 현실화하면서 외환 방파제 약화 우려, 지방정부 반발 등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획재정부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2024년 세수 재추계에 따른 재정 대응 방안'을 보고했다. 올해 예상되는 세수 결손을 어떻게 메울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이다. 앞서 기재부가 지난 9월 발표한 세수 재추계에 따르면 올해 국세수입은 337조7천억원으로 세입예산(367조3천억)보다 29조6천억원(8.1%) 부족할 것으로 예상됐다. 작년 56조4천억원 결손에 이어 2년 연속 역대급 결손이다. 정부는 올해 세수 부족분에 대해서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외평기금 등 기금 여유분
올해 6월, 국가보훈부는 나라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헌신․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등 우리사회 영웅들을 위한 자발적인 기부와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보훈기금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시행규칙을 새롭게 제정했다. 지난 1989년에 개정된 ‘보훈기금법’에는 보훈기금의 재원으로 국가유공자 복지증진을 위한 기부금품을 두고는 있었으나, 기부금품의 모집과 접수에 관한 구체적인 규정이 없어 기부 희망의사가 있더라도 절차를 추진하는데 한계가 있었고 또한 기부자가 희망하는 사용 용도를 지정할 수도 없어 보훈기부가 활성화되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국민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된 것이다. 국가보훈부는 이를 토대로 보훈기부문화를 확산하고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 뿐만 아니라 민간의 참여를 적극 조성하기 위한 ‘모두의 보훈 드림’ 기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모두의 보훈 드림’ 기부 프로젝트는 ‘모두의 보훈 드림’ 기부 홈페이지(https://donate.bohun.or.kr)를 이용하여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기부하는 방법으로, 이를 통해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일제에 항거한 독립운동가, 위기의 조국을
쥐띠 36年生 이제는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고 고집을 부리지 말아야 사람들이 모여들게 돼요. 48年生 돈보다 인간관계를 우선시하고 먼저 받으려고 하지 말고 베푸는 마음을 가지세요. 60年生 뭐라고 하든지 신경 쓰지 말고 자신이 계획한대로 밀고 나아가는 것이 좋아요. 72年生 티끌모아 태산을 이루니 너무 큰 것만 바라지 말고 작은 것부터 챙기도록 하세요. 84年生 변화가 많은 날이니 매사에 신중하고 생각 없는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아요. 96年生 남 눈치 보느라 손해 보지 말고 오늘은 자신의 몫을 먼저 챙겨야 좋아요. 08年生 일은 생각보다 잘 진행되나 마음의 근심거리가 쉽게 풀리지 않는 날이에요. 소띠 37年生 새 술은 새 포대에 담듯이 새로 주어진 환경에 맞게 맞춰 가야 좋습니다. 49年生 불필요한 말과 행동은 오해를 부르니 쓸데없는 언행은 가급적 삼가세요. 61年生 잘 모르는 분야의 일에 뛰어들지 말고 가지고 있는 것을 잘 지키는 것이 좋아요. 73年生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지 말고 상대방의 입장도 생각해 주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85年生 어려운 상황에 부딪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밀고 나가는 끈기를 보여주세요. 97年生 서로 호감 지수가 높아 속에 있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 서울도서관은 문화체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도서관은 임산부에게 '책상자'를 제공하는 '엄마 북(Book)돋움'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임산부에게 아기 책과 초기 양육을 위한 예비 부모 책, 서울시 육아 정보 등이 담긴 책상자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택배 배송 방식이며 지난해 임산부 약 95%가 책상자를 받았다.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앞으로도 공공도서관 서비스의 혁신을 위해 지속해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 영중작은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세대 간 교류가 줄어들고 단절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서로 다른 세대가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세대통합 특강 프로그램 ‘손잇사이: 손과 손 사이, 세대를 잇다’를 진행했다. ‘손잇사이’는 아동과 어르신이 서로 도와가며 함께 만들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 15명과 아동 15명, 총 30명의 참여자가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촉진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아동과 어르신들은 ▲원목 타일 쟁반 만들기 ▲글라스아트 도어벨 만들기 ▲라탄바구니 만들기 공예 활동을 함께 이어가며 점차 마음을 열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도우며, 따뜻하고 유쾌한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만들어갔다.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무언가를 손으로 만들어보는 경험도 좋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세대 간 정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전했으며, 한 아동은 “처음 만난 할머니였지만 우리 할머니처럼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낯설지 않고 따뜻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립영중작은복지센터 관계자는 “서로 다른 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지난 5월 8일부터 8월 7일까지 노년기 양성평등실현을 위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무대, 함께라서 빛나’ 사업으로 함께 읽는 소리 ‘평등책방’, 우리 함께 만드는 행복한 하모니 ‘싱어게인(합창)’, 더불어 사는 소리 ‘어화세상,벗님네야(판소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5년 영등포구 양성평등기금사업은 문학, 음악 등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화합과 조화’로운 관계 속에서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양성평등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노년기의 의미있는 삶에 대한 탐색과 조화와 화합으로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재구성하면서 ▲양귀자의 모순, 김연숙의 나, 참 쓸모 있는 인간 등 문학 작품으로 우리 사회의 차별적 요소를 찾아 함께 이야기 나누며 주체적이고 존엄한 삶의 방식을 탐색하는 ‘평등책방’ 독서토론 ▲반딧불, 흰수염 고래, 걱정말아요 등 ‘조화와 화합’ 주제 ‘싱어게인’ 합창 발표회 ▲우리의 소리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타인의 소리에 집중하면서 자신의 목소리를 찾는 ‘어화세상, 벗님네야’ 판소리를 완성하면서 서로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재운)은 지난 12일,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영등포본동·영등포동·여의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 사회활동 지원, 정서적 지지 등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생활지원사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고, 올해 사업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며 돌봄의 본질과 가치를 재확인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상반기 사업 성과 보고 ▲하반기 사업 계획 공유 ▲현장 의견 수렴 ▲쉼 프로그램 ‘빙고게임’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월평균 25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기 안부 확인 ▲어버이날 카네이션·손편지 전달 ▲영양교육 ▲정서 지원과 요리활동을 결합한 ‘영중요리사’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하반기에는 어르신의 건강과 여가 증진을 위해 ▲‘영중살롱(건강 ON, 스트레스 OFF)’ ▲영등포구 치매안심지원센터 연계 음악치료 ▲대집단 교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지원사의 전문성 향상과 재충전을 위해 ▲‘더소중해’ 프로그램을 운영, 심리적 힐링과 직무 역량 강화를 통해 서비스 품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회장 장용선, VIDAK)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시 ‘VIDAK 2025: [815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국제교류전을 개최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중국 하얼빈을 시작으로 국회 앞 전시, 그리고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특별전까지 이어지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선보인다. 지난 8월 14일 국회 앞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는 ‘대한이 살았다’, 광복 80주년 전야제 및 무궁화꽃 나눠주기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전시 종료 후 작품들은 광복회에 기증되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제문화기술진흥원(학회장 강정진)과 공동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하얼빈의 하얼빈체육대학 및 슈펑비즈니스호텔에서 열렸던 국제교류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전시는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DDP 갤러리 문에서 ‘[Again 815]’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8·15’의 의미와 자유, 민주주의, 국민주권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더 멋진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황만석 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북 영양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행사는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주제로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군 홍보전시관 운영, 시민참여 체험 이벤트, 영양고추 테마동산, 원놀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양 고추 농가를 비롯해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가 다수 참가한다. 최고 품질의 영양 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서울지역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양 농민들이 정직한 마음으로 수확한 질 좋은 농특산물을 서울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기후위기를 정면으로 다루는 '제4회 하나뿐인지구영상제'가 관객과 소통하고 교감하기 위해 '하나뿐인지구 콘퍼런스'와 '환경전문가 토크'를 마련한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대중의 눈높이에서 호흡하기 위해 배우 박효주와 정영주가 참여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17일 하나뿐인지구영상제 사무국에 따르면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열리는 하나뿐인지구 콘퍼런스는 최근 심각해지는 지구 위기와 재난의 문제를 피부로 느끼고 고민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와 함께 환경과 사회의 주요 이슈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시간으로 배우·환경 활동가·인문학자 등 다양한 연사들이 관객과 만난다. 22일 오후 1시 세계적인 동물학자이면서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제인 구달 - 희망의 이유' 상영에 이어 배우 박효주가 기후 위기에 따른 생태적 전환과 희망에 관해 이야기한다. 배우 박효주는 연예인을 넘어 한 아이 엄마의 시선에서 기후 위기에 대한 진솔한 단상과 견해를 전할 예정이다. 대담은 진재운 하나뿐인지구영상제 집행위원장이 진행한다. 23일 오후 1시에는 '온리 온 어스'(Only on Earth) 상영 후 '산청의 눈물! 기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18일 오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성명문을 통해 지난 14일 제2세종문화회관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제15차 회의가 열리지 않은 것과 관련해 신흥식 특위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규탄했다. 이들은 먼저 “이번 회의는 경과보고와 불출석 증인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현 국회의원·영등포갑)에 대한 과태료 부과 요구 건을 심사하는 공식 일정이었다”며 “특위는 2022년 12월 19일 구성된 이후 다섯 차례에 걸쳐 활동기간을 연장했으나, 제14차 회의(2025.3.19.) 이후 단 한 차례도 회의를 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활동 종료일이 오는 8월 31일로 다가오자, 차인영 의원은 세 차례에 걸쳐 특위 개회 요구서를 제출했으며, 이번 회의는 세 차례 요구 끝에 열린 회의였다”며 “그러나 당일 오후 2시, 위원장을 포함한 9명의 위원이 모두 의회에 도착했음에도 회의는 열리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신흥식 특위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위원들과 의견 조율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회의 개의를 하지 않았으며, 더불어민주당 위원들 또한 회의 개의에 동참하지 않았다”며 “결국 오후 5시 30분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 홍보물 편집위원회가 위원 구성을 마치고 새롭게 출범했다. 지난 8월 14일 제3기 첫 홍보물 편집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의정 소식지 서울의회 및 영상홍보물 심의 등 안건을 처리했다. 부위원장에는 이용균 의원(강북3, 더불어민주당)과 이근미 작가가 선출됐다. 향후 1년간 서울시의회 홍보물에 대한 편집과 심의를 책임질 편집위원으로는 박춘선(강동3, 국민의힘)·오금란(노원2, 더불어민주당)·이민석(마포1, 국민의힘)·정지웅(서대문1, 국민의힘) 의원이 위촉됐다. 외부 전문가로는 강민혜 디피알 대표, 임희준 와이낫미디어 부대표, 정수연 연합뉴스 기자가 위촉됐다. 옥재은 편집위원장은 “지난 제2기 홍보물 편집위원장에 이어 위원장직을 연임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편집위원회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하는 의원들과 전문 지식을 갖춘 외부 위원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111명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의회 소식을 시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편집위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국민의힘, 강북 1)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절 하루 전인 1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 ‘광복 80주년 경축식’에서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기념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광복회 회원, 보훈단체 관계자, 그리고 서울시가 초청한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 19명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종환 부의장은 경축사에서 “1945년 8월 폐허 속에서 다시 뛰기 시작한 뜨거운 광복의 정신을 이어받아, 이제는 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행복한 서울, 다가올 80년과 그 이후까지도 지속가능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시민의 삶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공정과 혁신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과거를 잊지 않고,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정책과 법안을 만들어 더 나은 내일을 향한 시민 여러분의 꿈과 열정이 한데 모여, 더 자유롭고 정의로운 서울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뜻깊은 행사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나라 정신을 본받아 더 나은 대한민국, 그리고 더 자랑스러운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