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라이온코리아㈜(대표 한상훈)가 지난 17일, 다문화 가정과 이주민 가정을 위해 3억 9천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샴푸, 린스 등 생활위생용품 39,272개로, 전국 다문화 가정과 이주민 가정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물품은 서울시가족센터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한편, 라이온코리아㈜는 국내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다양성 존중을 위해 위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달식에서 라이온코리아㈜ 김도형 상무는 “포용적 가치를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며 “이번 기부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정과 이주민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지속적인 나눔으로 함께해주시는 라이온코리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림대학교 위탁운영 구립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영숙)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9월 29일 문래동제2어린이집과 연계해 ‘세대가 함께하는 즐거운 추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이용 회원과 문래동제2어린이집 어린이 100명이 함께 했으며, 추석 골든벨, 송편 빚기, 송편 콘테스트 등을 통해 추석의 의미를 나누고 세대 간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추석을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어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숙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장은 “추석을 맞이해 지역사회 안에서 어르신과 어린이가 함께 소통하며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은 추석을 맞이해 지역 내 취약 어르신 242명에게 정서 지원 프로그램과 추석 명절 선물키트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생활 지원사들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선물 키트를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추석 선물키트에는 KSD나눔재단의 후원을 통해 △송편 △삼계탕 △잡곡 △시니어 영양죽 △뉴케어 단백질 음료 △잡재 덮밥 등 영양과 어르신들의 기호를 고려한 다양한 물품들로 채워졌다. 선물키트를 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마다 쓸쓸했는데 정성스러운 선물과 따뜻한 방문이 큰 힘이 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진용숙 관장은 “추석은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이지만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께는 외로움이 더욱 크게 다가올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명절의 따뜻한 분위기를 느끼고, 마음까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명절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어르신 안부를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을 확대하고 기부금을 활용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본인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의 30% 이내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고 연말정산 시 최대 10만 원 까지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취약계층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최근 구는 관내에 기반을 둔 신규 답례품 공급업체 3곳을 선정하고 7개 품목을 추가했다. 추가된 품목은 100% 수작업 방짜유기 제품 ▲수저세트 2종류(1인, 2인) ▲반상기 세트, 친환경 여행 용품 ▲‘에코 트래블 키트’(대나무 칫솔, 고체 치약 등) ▲새활용(업사이클링) 보랭백, 천연가죽을 활용한 자투리 가죽 새활용(업사이클) 미니 가방 ▲카드ㆍ명함지갑으로 구성됐다. 실생활에 유용하면서도 전통과 친환경 등 가치와 철학을 담은 상품들로 이루어져, 특히 최근 자신의 가치관이나 신념에 따라 제품을 소비하는 ‘가치소비’의 트렌드와도 부합하는 점에서 주목된다. 추가된 7개 품목은 10월 1일부터 ‘고향사랑e음’ 답례품몰에서 주문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기존 품목인 ▲영등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9월 29일 오전 10시 용인시의회를 현장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용인시의회 ‘탄소중립연구소Ⅲ’는 (주)법률저널이 주관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하는 ‘2025 지방의정대상’에서 ‘기후불평등 해소 대안 연구’를 주제로 정책연구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어 해당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이번 방문을 추진하게 됐다. 영등포구의회에서는 이순우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최인순(간사)·이규선·임헌호 의원이 참석했으며, 용인시의회에서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박희정 의원, 이상욱·박병민 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정책간담회에서 양 의회 연구단체는 그간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기후위기에 따른 저소득층의 회복능력 부재 문제와 현금지원 방식의 한계를 논의하며 지역 상생형 지원방안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아울러, 용인시의회가 3년간 단계별로 추진해온 중장기 탄소중립 연구 로드맵과 산학협력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 정책 수립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연구회는 서울시 최초 문화도시로서 지속가능한 문화정책 수립을 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추억을 나누고 반려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우리는 가족입니다’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꾸준히 늘면서 영등포구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2025년 기준 2만 995마리에 달한다. 구는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 반려 가족과 지역사회가 공존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구민이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공모 주제는 ‘우리는 가족입니다’로, 반려동물과 함께한 특별한 추억이 담긴 사진 한 장과 사연을 제출하면 된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10월 10일까지 큐알(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내부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심사로 진행된다. 수상자는 총 6명으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이 선정되고, 결과는 10월 27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구에서 추진하는 반려동물 인식 개선과 펫티켓(Petiquette)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1일에 개최되며, 같은 날부터 16일까지 수상작 6점을 포함한 총 30점의 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9월 29일 오후, 여의동 84-3번지 일대에 위치한 ‘밤섬’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문화도시 영등포’가 추진하는 수변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직접 밤섬 곳곳의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며 자연 생태의 가치를 체험하고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밤섬은 한때 사람이 살던 곳이었지만 여의도 개발 과정에서 주민들은 마포구로 이주했고, 섬은 윗밤섬과 아랫밤섬으로 나뉘었다. 2012년 람사르협약에 따라 서울의 대표 습지 생태계로 지정된 이곳은 청둥오리, 가마우지, 원앙 등 철새와 텃새가 서식하며 7종 이상의 멸종 위기종이 확인된 자연의 보고로 평가받는다. 이 가운데 윗밤섬이 영등포구 행정구역에 속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밤섬을 직접 가꾸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문화와 자연을 지키는 힘이 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기 바란다”며 “서울이 고향이면서도 더 이상 고향땅에 갈 수 없는 밤섬 원주민을 기억하며, ‘내 고향 영등포’에 대한 감사와 애틋함을 새기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9월 29일 교육부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꿈길’과 연계, 병역진로 체험을 신청한 월촌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이행설명회 및 전시관 견학 등 병역진로설계행사를 개최했다. 서울병역진로설계센터는 2020년 교육부와 업무 협약을 통해 진로 체험 기관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병역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전역 후 진로까지 설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청년의 사회진출 디딤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병역이행 설명회와 센터 내 마련된 전시체험관에서 레이저사격, VR전차 시뮬레이터, 드론 배틀 등 군 장비 모의체험 시간을 가졌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이번 행사가 미래의 병역의무자들이 병역이행과정을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거라 기대한다”며“병역진로설계 서비스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병역에 대한 이해도와 긍정적인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구립대림3동작은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은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지난 8일과 15일, 대림3동경로당 어르신 6명, 해태어린이집 원아 21명과 함께 ‘함께줍깅, 환경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대림3동경로당 어르신과 해태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환경보호 교육을 진행했으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텀블러 가방을 함께 만들었다. 또한, 플로깅 활동을 통해 영등포구 도림천과 대림운동장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할머니와 함께 가방도 만들고 쓰레기도 줍는 게 재미있고 좋았다”고 참여소감을 전했고, 함께한 어르신은 “아이들과 함께 환경보호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서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엄하나 센터장은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하여 1·3세대가 환경보호의 의미를 고민하고 화합하여 실천하는 시간을 마련하게 되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여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함께 캠페인을 진행한 해태어린이집 김선철 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추석을 앞둔 29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위해 상도동에 위치한 성대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와 재래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또한 이날 신길동에 위치한 신길지구대를 방문해 평소 병무행정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본동 일부와 신길1·4·7동을 관할하는 신길지구대는 지역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곳이다. 김용무 청장은 안전한 병역판정검사장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다양한 참여를 지속할 것”이라며 “안전한 병역판정검사장 운영을 위해 신길 지구대와 긴밀히 협조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사르넬리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소은)는 지난 9월 28일 오후 1시 대림1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추석맞이 후원자와 함께 선물 만들기’를 진행했다. 후원자들은 추석을 맞아 국거리 한우, 바나나. 국수, 라면, 고등어, 사골곰탕. 고무장갑. 키친타올 등 가정에 필요한 물품 13가지를 구입해 센터 이용 아동들과 함께 포장한 후 전달했다. 후원자들은 선물을 전달하며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맛있고 즐거운 식사를 하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김소은 센터장은 “매년 아이들에게 많은 물품을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아이들도 후원자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간직하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뉴썬프라자 곽현우 본부장, (사)한국범죄퇴치운동본부 서남권본부 남명자 본부장, JMH여행사 허정무 대표, 호랑축산 김재선 대표, 강원건축 정창구 대표, 미래액자 안성민 대표, 지역후원자 임해월 씨 등이 후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박종필)와 공단 노동조합 영등포분회(지부장 장원철)는 노․사 공동으로 지역사회에 임직원 후원금으로 마련한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영등포지사 노․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구립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전치국)과 시립 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을 차례로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온누리상품권으로 했다. 장원철 분회장은 “지역 내 장애인분들의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고 있고 정겹고 풍성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고, 박종필 지사장은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노․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근 포트홀 사고에 대한 시민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 주요 도로에서 같은 위치에서 포트홀이 반복 발생한 사례가 최근 3년간 253곳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이경숙 서울시의원이 서울시설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림픽대로 강일방향 한강대교 밑단 3차로에서 34회 포트홀이 발생해 가장 심한 구간으로 확인됐다. 이어 동부간선도로 성수 방향 성동교 인근 300m 지점 4차로에서 31회, 동부간선도로 상계 방향 응봉교 인근 600m 지점 1차로 19회 등 상위 발생 구간 대부분이 주요 교량 인근에 몰려 있었다. 특히 10회 이상 반복된 구간만 14곳에 이르는 등 구조적 요인에 따른 재발 가능성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반복 포트홀은 사고와 비용 부담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3년간 포트홀로 인한 차량 파손 및 사고는 232건 발생했으나, 보상 처리된 사례는 35건(15%)에 그쳤다. 특히 2024년 사고는 144건으로 크게 증가했음에도, 대부분 시민이 직접 수리비를 부담한 상황이다. 이 의원은 “서울시는 반복 다발 구간에 대한 정밀 조사와 함께, 배수·노면층 개선 및 예방 중심 유지관리 체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지난 11월 1일, 구립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원혜경)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과학과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축제 ‘신비한 나라의 영청문’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1,000명이 넘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 로봇, 융합과학 등을 체험하는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음악과 미디어를 주제로 한 ‘음악 마법사의 대모험’, 그리고 청소년 셀러들이 참여한 플리마켓 ‘신비한 비밀의 상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신비한 나라의 영청문’ 축제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진행되었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에서는 색이 변하는 매직포션, 나비비행연구소 등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융합과학 체험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음악 마법사의 대모험’에서는 AI로 만드는 1분 K-POP, 이야기가 깃든 음악상자 등 음악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또한 ‘신비한 비밀의 상점’에서는 청소년 셀러들이 직접 운영하는 11개의 부스와 함께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게 진행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 제2스포츠센터는 지난 10월 31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구지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역사 강의 ‘2025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를 진행했다. 강의는 센터 소속 직원인 주석봉 부장이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한양도성의 건립 배경과 역사적 의미, 그리고 도성을 둘러싼 주요 사건과 그로부터 얻을 수 있는 교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어 한양도성 4대문(흥인지문, 돈의문, 숭례문, 숙정문)을 비롯한 주요 구간별 안내와 관련된 역사적 인물들의 활동과 업적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서울 한양도성의 해설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걸으며 체험할 수 있는 ‘순성(巡城) 코스’를 소개하며, 600여년 서울 한양의 도시 형성과정 속에서 도성(都城)이 갖는 문화적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석봉 강사는 “서울의 한양도성(漢陽都城)은 단순한 성곽이 아니라, 조선의 수도 한양이 어떻게 형성되고 발전해왔는지를 보여주는 살아 있는 역사 교과서”라며 “이번 강의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 도시의 근원과 역사를 다시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회원들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일상에 예술을 더하는 리빙아트 캠페인 ‘YDP EDITION’의 2025년 연간 일정의 하이라이트로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제24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한다. ‘YDP EDITION’은 ‘리빙(Living)’과 ‘아트(Art)’의 결합을 통해 일상 공간에서 예술적 접점을 만들어가는 리빙아트 프로젝트로, 2022년부터 영등포문화재단이 추진해 온 문화도시 영등포 사업 중 하나다. 올해로 4회를 맞은 2025 YDP EDITION은 ‘도시’를 키워드로 익숙한 도시의 풍경과 사물을 예술적 시선으로 재해석한 리빙아트 시리즈를 선보이며 일상 속 예술 경험을 확장한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국내외 디자인 관계자와 브랜드, 시민이 한데 모여 디자인 트렌드를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YDP EDITION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4팀의 디자인 상품과 브랜드 협업 상품 등 다양한 시리즈를 선보이며, 지역 기반 리빙아트 프로젝트로서의 방향성과 경쟁력을 확인할 계획이다. 행사는 11월 12일~16일 코엑스 C홀에서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행사의 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근 포트홀 사고에 대한 시민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 주요 도로에서 같은 위치에서 포트홀이 반복 발생한 사례가 최근 3년간 253곳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이경숙 서울시의원이 서울시설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림픽대로 강일방향 한강대교 밑단 3차로에서 34회 포트홀이 발생해 가장 심한 구간으로 확인됐다. 이어 동부간선도로 성수 방향 성동교 인근 300m 지점 4차로에서 31회, 동부간선도로 상계 방향 응봉교 인근 600m 지점 1차로 19회 등 상위 발생 구간 대부분이 주요 교량 인근에 몰려 있었다. 특히 10회 이상 반복된 구간만 14곳에 이르는 등 구조적 요인에 따른 재발 가능성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반복 포트홀은 사고와 비용 부담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3년간 포트홀로 인한 차량 파손 및 사고는 232건 발생했으나, 보상 처리된 사례는 35건(15%)에 그쳤다. 특히 2024년 사고는 144건으로 크게 증가했음에도, 대부분 시민이 직접 수리비를 부담한 상황이다. 이 의원은 “서울시는 반복 다발 구간에 대한 정밀 조사와 함께, 배수·노면층 개선 및 예방 중심 유지관리 체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윤기섭 의원(국민의힘, 노원5)은 지난 11월 5일,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용승 서울시 마을버스조합 이사장을 상대로 질의하며, 서울 마을버스 운영의 실태와 재정지원의 합리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윤 의원은 “서울시 마을버스 업계가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정확한 실태조사와 데이터 수집이 미흡한 탓에 정책 지원의 근거가 부족하다”며 “실제 수익·적자 현황과 운송원가를 정밀히 분석해야 현실성 있는 예산 편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용승 이사장은 답변에서 “마을버스 기사들의 고령화로 인해 운행·수입 관련 데이터 입력에 누락이 발생하는 등 실태조사에 어려움이 있다”라고 토로했다. 또한 “서울시의 기준 운송원가 산정이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올해 예산 412억 원으로는 운영이 어렵고, 최소 530억 원 이상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에 윤 의원은 “서울시가 재정지원을 확대하기 전에, 운송원가 산정의 정확성과 회계 투명성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140개 마을버스 업체 중 외부회계감사 결과 흑자를 보고한 곳은 72개지만, 실질적 흑자 업체는 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11월 5일, 영등포역~신림역 일대 지역의 주민 민원 해결을 위해 지역 구의원,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진입도로 개설 및 역사 출입구 신설 필요성을 점검했다. 영등포역과 신도림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역사 출입구까지 이동 동선이 길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불편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에 김 의원과 구의원들은 현장을 돌아보고 인근 추가 게이트 설치 가능성을 검토했다. 또한 신도림동과 문래동을 연결하는 신도림1교 인근 문래동 철공단지의 경우, 조업 차량들이 직접 진출입할 수 있는 도로가 없어 우회하고 있으며,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 의원은 구의원 및 영등포구 정책특별보좌관, 도로과장, 교통행정과 팀장과 함께 진입도로 개설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김 의원은 “역사 출입구 신설과 진입도로 개설은 단순한 편의시설 확충이 아니라 지역 산업 기반과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핵심 과제”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대안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