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후반에서 20대 초‧중반의 대한민국 청년들은 군대에 입대해야 할 시기가 다가올수록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사회와 단절된 채 낯선 환경에서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군부대에서 생활해야 한다는 막연한 두려움이 불안감으로 확대되는 것이다. 단체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군대에서 받는 훈련이 힘들다고 하는데, 잘 버텨낼 수 있을지 많은 생각이 따를 수밖에 없다. 과거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현역병은 입영 직전 군부대 정문 앞에서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들과 헤어지면서 울음바다를 이루곤 했다. 하지만 그동안 군부대 내 병영문화와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대우받고 존중받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사회 저변에 넓게 형성되면서 병역에 대한 생각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 결과 요즘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군복무를 피해가야 할 무겁고 두려운 짐이 아닌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위한 기회로 인식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추세다. 병무청은 병역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에 부합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입영문화제는 과거 ‘슬픔의 입영현장’을 ‘축하와 격려의 장’으로 전환해 군입대 청년의 자긍
쥐띠 36年生 결정해야 할 일이 생기면 가족들과 함께 의논해야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어요. 48年生 끝이 보이지 않는 안개 속에 갇혀있는 형상과 같으니 다른 방안을 찾아보세요. 60年生 하는 일들은 굳이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는 건 도움이 되지 않으니 숨겨야 좋아요. 72年生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겨도 같이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한결 마음이 안정돼요. 84年生 생각보다 행동을 먼저 하면 일을 어렵게 만들 수 있으니 계획을 세워 진행하세요. 96年生 다툼을 자주하는 연인이라면 속마음을 거짓 없이 털어놓고 대화를 해 보기보세요. 08年生 남들 평생 겪을 고생을 하루에 겪을 수도 있으니 빨리 지나가길 기원하세요. 소띠 37年生 직접 나서기 보다는 아래 사람들에게 맡겨두고 한 발 물러서면 좋을 것입니다. 49年生 그동안 자신의 노력에 비해 성과가 미미했던 일들이 눈에 띄게 진척을 보여요. 61年生 실천만이 가장 좋은 방법이니 남을 믿지 말고 더 많은 시간과 정성을 쏟으세요. 73年生 잠재된 능력이 유감없이 발휘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만나게 되는 날입니다. 85年生 과거보다는 현재와 미래를 중요시해야 앞으로 나아가는데 밝은 희망이 생겨요. 97年生 마음에 드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북 경주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물수리가 죽은 채 발견돼 환경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0일 국립생물자원관 등에 따르면 형산강 일대를 조사하던 생물자원관 관계자가 이날 오후 경주시 강동면 국당리 국당교 인근에서 물수리 한 마리 사체를 발견했다. 국당교는 물수리가 물고기 사냥터로 삼은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 일대와 연접한 곳이다. 발견 당시 물수리는 강한 충격을 받은 것처럼 날개뼈가 부러져 있었고 목과 몸통에 피가 묻은 상태였다. 물수리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정한 멸종위기등급 관심대상 동물이다. 겨울 철새로 9월부터 11월까지 한반도에서 머물렀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포항 형산강을 비롯해 강원 강릉 남대천 등에서 발견되곤 한다. 이 때문에 많은 사진작가가 물수리를 찍기 위해 형산강을 찾고 있다. 한 작가는 "멀리서 날아와 보기 드문 물수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월요일인 21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이 20일과 비슷하게 낮아 춥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로, 일부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는 5도 이하 분포를 보이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전국의 최저 기온은 5∼17도, 최고 기온은 18∼24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0도와 20도, 인천 12도와 20도, 대전 11도와 20도, 광주 12도와 22도, 대구 12도와 20도, 부산 17도와 24도, 울산 15도와 22도다. 21일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가끔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22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다. 21∼22일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 10∼50㎜, 서울·인천·경기 서부·서해 5도 5∼40㎜, 강원도 10∼50㎜, 대전·세종·충남·충북 10∼50㎜, 광주·전남 20∼60㎜(많은 곳 전남 남해안 80㎜ 이상), 전북 10∼50㎜,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울릉도·독도 20∼60㎜(많은 곳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80㎜ 이상), 제주도 30∼80㎜(많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단풍이 절정을 이룬 20일 강원지역에서 산악사고가 잇따르면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분께 인제군 북면 설악산 남교리∼응봉 폭포 사이에서 하산 중이던 A(78) 씨가 20m 아래 계곡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소방헬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낮 12시 2분께는 원주시 소초면 치악산 비로봉 정상 부근에서 B(62) 씨가 심정지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 단풍철을 맞아 일요일마다 응급처치소를 운영 중인 치악산 산악구조대는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자동 심장충격기(AED)를 부착하고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B씨를 살렸다. 이보다 앞선 오전 7시께 인제군 북면 설악산 봉정에서는 등산객이 발목을 접질려 소방헬기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체력에 맞는 등산 코스를 정해 산행하고, 등산 전 안전 수칙을 숙지해 안전한 산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쥐띠 36年生 말실수로 주위에 입방아에 올라 곤욕을 치를 수 있으니 언행에 더욱 신중하세요. 48年生 주변에서 일어나는 작은 소문에 흔들리지 않고 꿋꿋하게 이겨나가는 게 필요해요. 60年生 쉴 때는 확실히 쉬고 활동할 때에는 열심히 뛰는 에너지의 강약 조절이 필요해요. 72年生 강한 철은 담금질을 통해 단련되듯 힘든 일을 견디면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어요. 84年生 요행만 바라지 말고 스스로 노력하여 성과를 거두어 드리는 것이 보람 있어요. 96年生 자신과는 취향이 다른 이성에게 대시를 받더라도 너무 냉랭하게 대하지 마세요. 08年生 누가 내 편이고 누가 내 적인지 분간할 줄 알아야 큰 코 다치지 않아요. 소띠 37年生 변화에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를 갖고 컴맹에서 탈출하도록 노력해 보세요. 49年生 골치 아픈 일 때문에 화나고 짜증나더라도 참고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려야 해요. 61年生 무슨 일이든지 섣부르게 판단하여 결정하지 말고 꼼꼼하게 따져보고 결정하세요. 73年生 오늘은 금전이 들어오는 날보다는 금전이 들어오도록 넓은 길을 닦아두세요. 85年生 돈이라는 것은 친구로 만들 수 있고 원수로 만드니 돈거래는 신중해야 해요. 97年生 시비나 오해를 부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주(21∼25일)에는 화요일인 22일 전국에 가을비 소식이 있겠다. 중부지방과 전북에는 23일 오전에도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아침 8∼20도로 평년보다 높겠고, 낮 15∼23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쥐띠 36年生 몸 상태가 저조하니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조심하고 가급적 특별한 변화는 마세요. 48年生 일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면 두 번 할 수 있으니 애당초 직접 처리하면 좋아요. 60年生 오늘 하루는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평범함을 취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요. 72年生 주변을 먼저 정리하고 앞으로 일을 구상해 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도움 돼요. 84年生 오늘은 여유를 가지고 친구를 만나거나 가족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기 딱 좋아요. 96年生 힘든 날을 보냈다면 자신을 위한 날로 정하고 친구와 부담 없이 만나보세요. 08年生 자신이 행한 행동에 대해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아요. 소띠 37年生 작은 문제를 크게 만들지 말고 한 번쯤 그냥 넘어가 주는 것이 편안할 것입니다. 49年生 한 번씩 무상무념의 시간을 갖고 내일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야 도움 돼요. 61年生 재정비하는 마음으로 하던 일을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처리해 나가야 좋아요. 73年生 다른 사람들과 신경전을 벌이지 말고 타협하고 서로 협조하면서 지내야 좋아요. 85年生 자신이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성실하게 움직일 때 비로소 인정을 받아요. 97年生 이성운이 좋아 이성들이
쥐띠 36年生 어떤 마음을 가짐에 따라 달라지니 가급적 긍정적인 사고로 대해야 해요. 48年生 순리를 무시하고 역행하지 말고 강물이 아래로 흘러가듯 자연스럽게 진행하세요. 60年生 자신의 일이 아니라도 앞장서서 도와주면 차후에 자신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72年生 일이 풀리지 않아도 흥분하거나 짜증내지 말고 감정을 잘 다스려야 해요. 84年生 처음 마음먹은 대로 끝까지 밀고가야 자신이 바라는 일을 이뤄낼 수 있어요. 96年生 조금 답답해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일을 밀고가면 반드시 이뤄내요. 08年生 지금 당장 자신에게 어려움이 있어도 침울해 하지 않으면 곧 좋은 소식이 와요. 소띠 37年生 넘어지거나 부딪치는 사고수가 있으니 가급적 외출을 하지 말고 집에서 보내세요. 49年生 남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아요. 61年生 남의 의견을 무시하고 고집대로 일을 하지 말고 남들의 의견을 잘 경청하세요. 73年生 유비무환을 생각하고 일을 하면 어떤 어려움이 오더라도 잘 처리해 나가요. 85年生 젊은 패기와 용기로 어려운 난관을 헤쳐 나가면 좋은 일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97年生 주어진 상황에서 최대한 자신의 능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주요 상권의 공실률이 올해 들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명동의 공실률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올해 상반기 서울 6대 상권의 매출액은 모두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분석됐다. 17일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가 내놓은 '서울 리테일 가두 상권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6대 상권의 2분기 평균 공실률은 18.3%로 작년 동기보다 0.4%포인트 낮아졌다. 엔데믹을 맞아 공실률이 빠르게 회복됐던 작년과 비교해 올해에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고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측은 설명했다. 6대 상권 가운데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공실률이 눈에 띄게 낮아졌다. 2분기 명동 상권 공실률은 6.8%로 작년 동기 대비 7.6%포인트 하락하면서 주요 상권 중 가장 낮은 공실률을 기록했다. 명동은 서울 상권 중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지역으로, 작년 명동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22년보다 8배 이상 증가했다. 반면 서울 주요 상권 중 공실률이 가장 높은 가로수길은 2분기 공실률이 39.4%로 작년 동기보다 2.9%포인트 높아졌다. 보고서는 "한남, 성수, 도산공원 등으로 유동
쥐띠 36年生 일상에 안주해 다람쥐 쳇바퀴 도는 생활에서 벗어나서 하고 싶은 일을 해보세요. 48年生 뭐든지 과한 욕심을 부리거나 서두르게 되면 화를 초래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60年生 항상 성실하고 정직하면서 한 말은 끝까지 책임지는 태도를 보여주세요. 72年生 노력하는 자만이 원하는 결과를 얻으니 시간을 낭비 말고 부지런히 움직이세요. 84年生 엉뚱한 시간을 허비하거나 쓸데없이 빈둥거리며 하루를 탕진하는 걸 경계하세요. 96年生 생각하고 있는 이성을 만나면 마음을 숨기지 말고 표현하고 다가가야 좋아요. 08年生 이 세상에 아무도 없고 오직 혼자라 생각이 드는 하루니 외로움은 빨리 잊으세요. 소띠 37年生 베푸는 것은 아름다운 것이니 이득보다는 스스로에 대한 뿌듯함을 느낄 것입니다. 49年生 멀리 내다보는 안목을 가지고 일해야 보다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61年生 바라는 일을 당장에 이루기는 무리가 따르니 지금은 힘이 들어도 때를 기다리세요. 73年生 실력을 과신하지 말고 겸손한 태도를 보이면서 자신 없는 일은 나서지 마세요. 85年生 도움을 주는 사람과 그렇지 못하는 사람을 잘 구분해서 인맥의 폭을 넓혀가세요. 97年生 어렵고 힘든 일
쥐띠 36年生 지인들과 관계를 잘 유지하려면 상대의 의견에 경청하고 아픔을 함께 나눠보세요. 48年生 금전적인 이득보다는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명예를 지켜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60年生 고삐를 늦추지 말고 계속 전진하면 기대하지 않았던 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요. 72年生 모든 운이 침체되어 있으니 아무리 노력해도 앞으로 나가기가 쉽지 않아요. 84年生 사랑은 서로간의 노력으로 만드는 것이니 일방적으로 받으려고만 하지 마세요. 96年生 흐르는 물은 이끼가 끼지 않듯 꾸준히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 성과를 얻어요. 08年生 생각지도 못했던 금전적 지출이 생기지만 이는 향후를 위한 좋은 투자입니다. 소띠 37年生 걱정과 근심은 내려놓고 유유자적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즐기는 것이 좋아요. 49年生 고지식하게 원칙만 따지지 말고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융통성을 발휘해야 좋아요. 61年生 큰 욕심 부리지 말고 작은 일부터 철저하게 준비해서 시작하면 성과를 봐요. 73年生 모르는 건 부끄러워 말고 아랫사람에게 배워서라도 자신의 실력을 키워두세요. 85年生 투자나 재테크에 운이 따르니 작은 이익보다는 욕심을 내보는 것도 괜찮아요. 97年生 애정운과 이성운이 아주 좋아 짝 없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 영중작은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세대 간 교류가 줄어들고 단절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서로 다른 세대가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세대통합 특강 프로그램 ‘손잇사이: 손과 손 사이, 세대를 잇다’를 진행했다. ‘손잇사이’는 아동과 어르신이 서로 도와가며 함께 만들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 15명과 아동 15명, 총 30명의 참여자가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촉진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아동과 어르신들은 ▲원목 타일 쟁반 만들기 ▲글라스아트 도어벨 만들기 ▲라탄바구니 만들기 공예 활동을 함께 이어가며 점차 마음을 열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도우며, 따뜻하고 유쾌한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만들어갔다.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무언가를 손으로 만들어보는 경험도 좋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세대 간 정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전했으며, 한 아동은 “처음 만난 할머니였지만 우리 할머니처럼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낯설지 않고 따뜻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립영중작은복지센터 관계자는 “서로 다른 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지난 5월 8일부터 8월 7일까지 노년기 양성평등실현을 위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무대, 함께라서 빛나’ 사업으로 함께 읽는 소리 ‘평등책방’, 우리 함께 만드는 행복한 하모니 ‘싱어게인(합창)’, 더불어 사는 소리 ‘어화세상,벗님네야(판소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5년 영등포구 양성평등기금사업은 문학, 음악 등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화합과 조화’로운 관계 속에서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양성평등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노년기의 의미있는 삶에 대한 탐색과 조화와 화합으로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재구성하면서 ▲양귀자의 모순, 김연숙의 나, 참 쓸모 있는 인간 등 문학 작품으로 우리 사회의 차별적 요소를 찾아 함께 이야기 나누며 주체적이고 존엄한 삶의 방식을 탐색하는 ‘평등책방’ 독서토론 ▲반딧불, 흰수염 고래, 걱정말아요 등 ‘조화와 화합’ 주제 ‘싱어게인’ 합창 발표회 ▲우리의 소리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타인의 소리에 집중하면서 자신의 목소리를 찾는 ‘어화세상, 벗님네야’ 판소리를 완성하면서 서로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재운)은 지난 12일,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영등포본동·영등포동·여의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 사회활동 지원, 정서적 지지 등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생활지원사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고, 올해 사업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며 돌봄의 본질과 가치를 재확인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상반기 사업 성과 보고 ▲하반기 사업 계획 공유 ▲현장 의견 수렴 ▲쉼 프로그램 ‘빙고게임’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월평균 25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기 안부 확인 ▲어버이날 카네이션·손편지 전달 ▲영양교육 ▲정서 지원과 요리활동을 결합한 ‘영중요리사’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하반기에는 어르신의 건강과 여가 증진을 위해 ▲‘영중살롱(건강 ON, 스트레스 OFF)’ ▲영등포구 치매안심지원센터 연계 음악치료 ▲대집단 교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지원사의 전문성 향상과 재충전을 위해 ▲‘더소중해’ 프로그램을 운영, 심리적 힐링과 직무 역량 강화를 통해 서비스 품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회장 장용선, VIDAK)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시 ‘VIDAK 2025: [815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국제교류전을 개최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중국 하얼빈을 시작으로 국회 앞 전시, 그리고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특별전까지 이어지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선보인다. 지난 8월 14일 국회 앞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는 ‘대한이 살았다’, 광복 80주년 전야제 및 무궁화꽃 나눠주기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전시 종료 후 작품들은 광복회에 기증되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제문화기술진흥원(학회장 강정진)과 공동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하얼빈의 하얼빈체육대학 및 슈펑비즈니스호텔에서 열렸던 국제교류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전시는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DDP 갤러리 문에서 ‘[Again 815]’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8·15’의 의미와 자유, 민주주의, 국민주권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더 멋진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황만석 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북 영양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행사는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주제로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군 홍보전시관 운영, 시민참여 체험 이벤트, 영양고추 테마동산, 원놀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양 고추 농가를 비롯해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가 다수 참가한다. 최고 품질의 영양 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서울지역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양 농민들이 정직한 마음으로 수확한 질 좋은 농특산물을 서울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기후위기를 정면으로 다루는 '제4회 하나뿐인지구영상제'가 관객과 소통하고 교감하기 위해 '하나뿐인지구 콘퍼런스'와 '환경전문가 토크'를 마련한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대중의 눈높이에서 호흡하기 위해 배우 박효주와 정영주가 참여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17일 하나뿐인지구영상제 사무국에 따르면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열리는 하나뿐인지구 콘퍼런스는 최근 심각해지는 지구 위기와 재난의 문제를 피부로 느끼고 고민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와 함께 환경과 사회의 주요 이슈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시간으로 배우·환경 활동가·인문학자 등 다양한 연사들이 관객과 만난다. 22일 오후 1시 세계적인 동물학자이면서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제인 구달 - 희망의 이유' 상영에 이어 배우 박효주가 기후 위기에 따른 생태적 전환과 희망에 관해 이야기한다. 배우 박효주는 연예인을 넘어 한 아이 엄마의 시선에서 기후 위기에 대한 진솔한 단상과 견해를 전할 예정이다. 대담은 진재운 하나뿐인지구영상제 집행위원장이 진행한다. 23일 오후 1시에는 '온리 온 어스'(Only on Earth) 상영 후 '산청의 눈물! 기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18일 오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성명문을 통해 지난 14일 제2세종문화회관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제15차 회의가 열리지 않은 것과 관련해 신흥식 특위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규탄했다. 이들은 먼저 “이번 회의는 경과보고와 불출석 증인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현 국회의원·영등포갑)에 대한 과태료 부과 요구 건을 심사하는 공식 일정이었다”며 “특위는 2022년 12월 19일 구성된 이후 다섯 차례에 걸쳐 활동기간을 연장했으나, 제14차 회의(2025.3.19.) 이후 단 한 차례도 회의를 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활동 종료일이 오는 8월 31일로 다가오자, 차인영 의원은 세 차례에 걸쳐 특위 개회 요구서를 제출했으며, 이번 회의는 세 차례 요구 끝에 열린 회의였다”며 “그러나 당일 오후 2시, 위원장을 포함한 9명의 위원이 모두 의회에 도착했음에도 회의는 열리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신흥식 특위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위원들과 의견 조율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회의 개의를 하지 않았으며, 더불어민주당 위원들 또한 회의 개의에 동참하지 않았다”며 “결국 오후 5시 30분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 홍보물 편집위원회가 위원 구성을 마치고 새롭게 출범했다. 지난 8월 14일 제3기 첫 홍보물 편집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의정 소식지 서울의회 및 영상홍보물 심의 등 안건을 처리했다. 부위원장에는 이용균 의원(강북3, 더불어민주당)과 이근미 작가가 선출됐다. 향후 1년간 서울시의회 홍보물에 대한 편집과 심의를 책임질 편집위원으로는 박춘선(강동3, 국민의힘)·오금란(노원2, 더불어민주당)·이민석(마포1, 국민의힘)·정지웅(서대문1, 국민의힘) 의원이 위촉됐다. 외부 전문가로는 강민혜 디피알 대표, 임희준 와이낫미디어 부대표, 정수연 연합뉴스 기자가 위촉됐다. 옥재은 편집위원장은 “지난 제2기 홍보물 편집위원장에 이어 위원장직을 연임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편집위원회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하는 의원들과 전문 지식을 갖춘 외부 위원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111명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의회 소식을 시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편집위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국민의힘, 강북 1)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절 하루 전인 1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 ‘광복 80주년 경축식’에서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기념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광복회 회원, 보훈단체 관계자, 그리고 서울시가 초청한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 19명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종환 부의장은 경축사에서 “1945년 8월 폐허 속에서 다시 뛰기 시작한 뜨거운 광복의 정신을 이어받아, 이제는 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행복한 서울, 다가올 80년과 그 이후까지도 지속가능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시민의 삶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공정과 혁신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과거를 잊지 않고,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정책과 법안을 만들어 더 나은 내일을 향한 시민 여러분의 꿈과 열정이 한데 모여, 더 자유롭고 정의로운 서울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뜻깊은 행사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나라 정신을 본받아 더 나은 대한민국, 그리고 더 자랑스러운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