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화물차를 몰다가 사고를 내고 도주한 50대 운전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50대 화물차 운전기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 40분께 김포시 양촌읍 사거리에서 1t(톤) 화물차를 몰다가 70대 남성 B씨가 몰던 승용차를 충돌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사거리에서 정상 신호에 화물차를 몰고 직진했고, B씨 차량은 비보호 좌회전을 하다가 사고가 났다. B씨뿐만 아니라 승용차에 함께 탄 70대 아내도 얼굴 등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적 조회 등을 통해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 때문에 약속 시간이 급해 사고 후 그냥 갔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과거에 적발된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됐다"며 "어제 사고 당시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쥐띠 36年生 되도록 손에 움켜쥐는 것보다는 내려놓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더 좋아요. 48年生 가능하면 집에 머무르면서 집안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도움이 돼요. 60年生 건강은 평소와 같지 않으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72年生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세워 준비한 것만 서두르지 말고 해 나가는 것이 좋아요. 84年生 몸과 마음은 바쁘지만 움직인 만큼 돌아오니 결코 힘든 날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96年生 체력이 줄어들지 않으니 하고 싶었던 에너지도 충만한 날이니 일을 해 보세요. 08年生 오늘도 미루고 내일도 미루다가 손 댈 수 없이 엉키니 미리 준비하세요. 소띠 37年生 답답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주변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친하게 지내세요. 49年生 듣기 싫은 얘기라도 다시 생각해 보면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찾을 수 있어요. 61年生 처한 상황을 냉철하게 파악하고 행동해야 비현실적인 생각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73年生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더 좋은 미래를 꿈꿀 수 있습니다. 85年生 무슨 일이든지 해 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자신감을 가지고 움직이는 것이 좋아요. 97年生 너무 튀는 행동은 자제하고 주변의 속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일본 정부가 80년 가까이 은폐해 온 우키시마마루(浮島丸·이하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의 피해자 명부 일부를 우리 정부에 제공했다. 외교부는 5일 "그간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를 입수하기 위해 일본 정부와 교섭을 거친 결과 일측으로부터 승선자 명부 일부를 제공받았다"고 밝혔다. 일본은 확보한 75건의 자료 중에서 내부 조사를 마친 19건을 우선 주일한국대사관을 통해 제공했다. 자료의 구체적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일부 승선자의 인적 사항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은 다른 자료들도 내부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우키시마호는 1945년 광복 직후 귀국하려는 재일 한국인들을 태우고 부산으로 향한 일본의 해군 수송선이다. 1945년 8월 22일 아오모리현 오미나토항을 출발해 이틀 뒤인 24일 교토 마이즈루항에 기항하려다 선체 밑부분에서 폭발이 일어나 침몰했다. 탑승자들은 대부분 강제노역 피해 노동자들로 알려졌다. 일본은 우키시마호가 해저 기뢰를 건드려 폭침했고 승선자 3천700여명 중 524명이 숨졌다고 발표했으나, 유족들은 일본이 고의로 배를 폭파했고 승선자 7천500∼8천명 중 3천명 이상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하 재단)은 9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운영되는 ‘서울시민 마음잡고 프로젝트’ 심리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직장인·프리랜서·양육자·육아휴직자 등 서울시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서울시민 마음잡고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에는 약 52,000명의 직장인, 남성 양육자, 프리랜서 등 다양한 시민이 ‘서울시민 마음잡고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올해는 ‘너의 워라밸을 보여줘’, ‘서울대디, 아빠와 아이가 만드는 시간’ 캠페인 등 누구나 일·생활 균형 제도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식 제고 사업을 진행했고, 이번 ‘서울시민 마음잡고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시민 대상 일·생활 균형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는 기존 직장인, 양육자 대상 심리지원 프로그램뿐 아니라 ‘육아휴직자’ 대상 직장 복귀 직무역량 심리진단과 직무별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추가 개설했다. 심리지원 프로그램은 육아휴직자, 양육자, 직장인, 청년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진로 고민을 하는 직장인, 복귀를 계획한 육아휴직자, 회사에 입사한 청년 등 일·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지난 5일 밤부터 6일 새벽까지 남쪽을 향해 26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웠고 지금까지 서울·경기 지역에서 140여 개의 낙하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풍선의 내용물은 종이류와 플라스틱병 등 쓰레기이며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 풍선에 매달린 낙하물 봉지에는 여러 개의 묶음이 들어있으며, 상공에서 터질 시 여러 개의 작은 봉지로 분리돼 낙하물 수량과 풍선 수량이 꼭 일치하지는 않는다. 합참은 "풍선의 구체적 낙하 장소는 작전보안 상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은 지난 5월 말부터 전날까지 남측 민간단체의 대북전단에 반발하며 14회에 걸쳐 남쪽으로 쓰레기 풍선을 보냈다.
쥐띠 36年生 작은 손실을 볼 수 있으니 쓸데없는 약속을 하지 않아야 손실을 막을 것입니다. 48年生 주변의 말에 흔들리지 말고 주관을 확실히 세워 밀고 나가면 성취의 기쁨이 와요. 60年生 한 가지 일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문제가 해결되고 원하는 답을 얻게 돼요. 72年生 능력을 인정받으려 하기 보다는 능력을 키우는데 힘을 쏟는 것이 좋아요. 84年生 일을 포기하거나 이직하고픈 마음이 생길 수 있으니 자제력을 기르세요. 96年生 오랜 연인과 이별하고 싱글이라면 새로운 이성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요. 08年生 부드러움이 귀한 자리를 부르니 원하는 것을 얻고자 함에 과함은 없어야 해요. 소띠 37年生 건강에 대해 자만하지 말고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로 건강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49年生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지루함을 느끼게 되니 기분 전환을 해 보세요. 61年生 섣부른 투자나 새로운 사업을 하게 되면 이익이 적고 근심만 생길 것입니다. 73年生 다소 힘들더라도 성실하게 노력하고 발로 뛰면 의외의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85年生 누군가가 내민 도움의 손길을 자존심 때문에 뿌리치지 않는 것이 좋아요. 97年生 이성으로부터 고백을 들어도 순간적인 감정에
쥐띠 36年生 밖에서 시간이 많이 보내게 되면 넘어지거나 부딪쳐서 타박상을 당할 수 있어요. 48年生 일상생활에서 편안함을 갖고 싶다면 건강을 챙기는 것을 우선해야 될 것입니다. 60年生 하고 싶은 일을 시작해 보면 바라는 것을 이루고 주변에서 능력을 인정받게 돼요. 72年生 어려움이 다가올 수 있으니 의지를 굳건히 하고 마음가짐을 강하게 가지세요. 84年生 앞을 알 수 없는 날이니 겸손하고 조신하게 움직여야 무탈하게 보낼 수 있어요. 96年生 말 잘 듣고 순응을 잘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니 감정을 솔직하게 나타내세요. 08年生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게 되도 고비는 피할 수 없으니 과감히 도전하세요. 소띠 37年生 건강하지 않으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없으니 건강을 챙기도록 하세요. 49年生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투정을 부리지 않도록 자신의 감정을 잘 컨트롤해야 해요. 61年生 하는 일에 당장의 결과를 기대하지 말고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73年生 매력과 능력이 넘치는 날이니 바쁘게 움직여서 원하는 것을 쟁취해 보도록 하세요. 85年生 진행하고 있는 일을 도중에 포기하지 않고 밀고 가야지 뚜렷한 성과를 봐요. 97年生 연인관계를 이어갈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매 분기 별 각 분야에서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모범 사회복무요원을 선발해 표창하고 있다. 표창 대상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시설, 공공단체 등에서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모범이 되는 사회복무요원들로 복무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9월 3일 선발했다. 특히 이번 표창에는 특수학급에서 본인의 음악 전공을 살려 재능기부를 통해 방과 후 수업 운영에 도움을 준 사회복무요원, 시설관리공단 산하 시설에서 이용객들에게 친절히 응대해 이용객 80여 명의 추천을 받은 사회복무요원 등이 포함됐다. 최구기 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모든 사회복무요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수 복무사례를 적극 발굴·표창해 사회복무요원들의 자긍심 고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정부가 오랫동안 오르지 않고 9%인 보험료율은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이 40%까지 줄게 돼 있는 것을 42%로 상향하는 내용의 국민연금 개혁안을 내놨다. 보험료율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더 가파르게 인상돼 세대별로 차등을 둔다. 수명이나 가입자 수와 연계해 연금 수급액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자동조정장치' 도입도 검토한다. 기초연금은 2026년 저소득층부터 40만 원으로 10만 원 인상한다. 의무가입 연령을 59세에서 64세로 늦추는 방안도 고령자 계속 고용과 함께 논의한다. 퇴직연금 가입을 규모가 큰 사업장부터 의무화하고,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를 통해 개인연금 가입을 독려한다. 정부가 개혁안을 단일안으로 내놓은 것은 2003년 이후 21년 만이다. 이제 국민연금 개혁의 공은 국회로 넘어가게 됐다. 정부는 4일 올해 제3차 국민연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연금개혁 추진 계획'을 확정하고 보험료율은 현행 9%에서 13%로 인상하고, 명목소득대체율을 42%로 상향 조정할 계획을 밝혔다. 보험료율은 1998년 9%가 된 뒤 26년째 같은 수준이다. 보험료율은 가입자의 월소득(기준소득월액) 중 국민연금 보험료로 내는 비율이다. 직장인의 경우
쥐띠 36年生 호랑이 꼬리를 밟은 형국이니 예기치 못한 일에 휘말려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요. 48年生 신나고 즐거운 일도 많이 생기고 몰랐던 것들도 새롭게 많이 알게 돼요. 60年生 머리속의 계획을 더 늦기 전에 시작하여 빨리 실천에 옮겨야 되는 날입니다. 72年生 자신에게 주어진 일때문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나 참고 이겨내야 해요. 84年生 아무리 좋은 일을 해도 백 마디의 말보다 한 가지라도 행동에 옮겨야 됩니다. 96年生 이성운이 좋지않으니 억지로 만남 가지려 하지 말고 조금 기다리는 것이 좋아요. 08年生 몸과 마음이 심란해 뭐든 집중할 수 없으니 집에서 하루를 보내세요. 소띠 37年生 상황이 맞지 않아 모든 것이 불편하더라도 할 일은 확실히 해둬야 합니다. 49年生 일보다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까 근처 병원을 찾아가서 검진을 받아보도록 하세요. 61年生 생각만 하지 말고 몸소 몸으로 부딪쳐서 행동해야 일의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73年生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 줄 수 있는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것이 더욱 좋아요. 85年生 한 눈을 팔지 말고 앞만 바라보고 열심히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가는 것이 좋아요. 97年生 처음으로 심장을 크게 두드리는 소리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20~30대 교사 대부분 월급 때문에 이직을 고민하며 우수 교사 확보를 위한 최우선 과제는 교권 보호보다 처우 개선이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3일 오후 인사혁신처 앞에서 처우 개선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달 8~27일 유·초·중·고교 20~30대 교사 4,603명을 대상으로 '월급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문에 따르면 '월급에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매우 불만족' 응답이 65.0%에 달했다. 불만족(27.9%)한다는 답변과 합하면 92.9%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월급 때문에 이직을 고민한 적 있느냐'는 물음에는 86.0%가 '고민한 적 있다'고 답했다. 또한 최근 공무원보수위원회가 제시한 보수인상률(5급 이상 2.5%, 6급 이하 3.3%)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은 1.1%에 불과했다. '물가상승률(7.2%) 이상 인상돼야 한다'는 응답률이 55.7%로 가장 높았고, '10% 이상 인상'(31.5%), '5% 이상 인상'(11.7%) 순으로 나타났다. 공무원(혹은 사학)연금에 대한 인식을 묻는 문항에는 '기대할 수준이 되지 못한다'는 응답이 절대다수인 9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국이 머지않아 세계 최고 수준의 고령화를 겪고, 그에 따라 미증유의 사회 현상이 벌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이상림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은 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연 제1차 한일중 인구포럼에서 '2030 사회 인식과 저출산 정책'을 주제로 이렇게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30년 안에 한국의 고령화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를 것"이라며 "빠른 고령화는 가까운 미래에 사회 전반에 걸쳐 경험하지 않은 결과들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0.72명이었다. 직전 해(0.78명)보다 0.06명 줄며 역대 최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임신·분만·모자 보건 위주에서 젠더(성 역할)·노동·주거·교육을 중심으로 개선해왔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정책은 여전히 정부의 복지 서비스 지원 사업 위주로 구성됐다"며 "서비스, 현금 지원 중심의 사업들만 나열하고, 저출산을 비용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출산은 다층적 경험과 사회구조가 쌓여 만들어진 문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오는 11월 6일 오전 10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2025 서울시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장학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우수 중견·중소기업과 구직자 간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서울시 대표 채용 행사다. 2022년 시작해 2년간 총 124개 기업과 4천4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했고, 이 중 약 800명이 최종 합격하는 등 채용 성과를 거뒀다. 올해 박람회는 인공지능(AI), 바이오, 핀테크, 정보통신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참여 기업 규모를 역대 최대인 80여곳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 참가 기업 60여곳, 온라인 참가 기업 20여곳 등 총 80여곳이 참여해 480명 규모로 채용을 진행한다. 넥슨코리아, 티빙, 펄어비스 등 청년층에게 인기가 높은 기업들도 함께한다. 현장 채용면접과 1:1 취업상담이 이뤄지며 구직자들을 위한 서울시의 AI 기반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구직자가 기업에 직접 역제안하는 '프로젝트 데모존'도 새롭게 운영한다. 전국 정보기술(IT) 관련 학과 대학생 연합 동아리인 UMC 학생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10월 15일 오전 11시 DDP 아트홀에서 열린 ‘서울디자인위크(Seoul Design Week)’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전시장을 둘러보며 참여 디자이너와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디자인위크’는 서울의 디자인 생태계를 세계에 알리는 대표적인 도시 디자인 축제로,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및 서울 전역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무신사 박준모 대표, 식음연구소 노희영 대표, 디자인하우스 이영혜 대표, 한국디자인진흥원 윤상흠 원장,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 장동광 원장, 서울디자인산업진흥위원회 김성곤 위원장,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김영복 회장, 디자인 관련 전문가, 기업,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스타 디자이너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이들의 이름이 곧 브랜드가 되는 네이밍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러한 디자인 인재 양성이 도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요소”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울디자인위크가 디자이너, 기업, 시민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기업회생 절차를 밟으면서 M&A(인수합병)를 추진 중인 홈플러스는 잠재적 인수자와 협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M&A 성공만이 홈플러스가 회생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유력한 방안"이라며 "현재도 한 잠재적 인수자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협상이 지연되면서 매각방식이 법원 절차상 일정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를 먼저 정하는) 스토킹호스에서 공개입찰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진행해오던 잠재적 인수자와 협의는 (공개입찰 전환 후) 계속 진행 중"이라며 "인가 전 M&A 성사를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또 임대료 조정 결렬로 폐점을 결정했다가 연말까지 보류한 15개 점포와 관련해 "주요 거래처의 거래조건 복구 등 자금 이슈가 해소되고 납품 물량 정상화가 이뤄진다는 것을 전제로 보류한 것"이라며 "15개 점포의 계속 운영 여부는 M&A가 완료되고 나면 인수자가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깊어가는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9일,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등포구 야외도서관: 무해독서(無害讀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해독서’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무해력이란 자극적인 사회 속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존재 또는 상태를 뜻한다. 이를 독서 문화에 접목해 자극 없이 순수하고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야외도서관은 ▲빈백과 캠핑 물품으로 꾸민 자유로운 독서 공간 ‘리딩존’ ▲어린이 체험 중심의 ‘책놀이터존’ ▲세대별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로드존’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리딩존’에서는 연극배우 김민석, 신재범과 함께하는 낭독회, 사서 큐레이션, 라이브 공연 등 또 다른 분위기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 책, 의자, 담요 등이 포함된 ‘팝업 북키트’를 대여해 원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책을 즐길 수도 있다. 구는 이번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를 도서관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도서‧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8시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출발해 종로∼동대문∼숭례문∼청계천 등 서울 명소를 지나는 '2025 서울달리기(SEOUL RACE)'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11㎞ 코스를 완주했다. 서울달리기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행사로 대표적인 생활체육 축제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9988에 이어 시민 누구나 체력을 검증하고 목표 체력 등급을 달성해 나가는 '서울체력 100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된다"며 "많이 참여하셔서 더 건강하고, 더 활기찬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10월 15일 오전 11시 DDP 아트홀에서 열린 ‘서울디자인위크(Seoul Design Week)’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전시장을 둘러보며 참여 디자이너와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디자인위크’는 서울의 디자인 생태계를 세계에 알리는 대표적인 도시 디자인 축제로,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및 서울 전역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무신사 박준모 대표, 식음연구소 노희영 대표, 디자인하우스 이영혜 대표, 한국디자인진흥원 윤상흠 원장,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 장동광 원장, 서울디자인산업진흥위원회 김성곤 위원장,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김영복 회장, 디자인 관련 전문가, 기업,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스타 디자이너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이들의 이름이 곧 브랜드가 되는 네이밍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러한 디자인 인재 양성이 도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요소”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울디자인위크가 디자이너, 기업, 시민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비영리단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는 100여 개의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치열하게 경쟁했으며, 서울시의회가 3년 연속 수상한 것은 지방의회 디지털 소통과 SNS 홍보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서울시의회 SNS는 조례, 예산 등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지방의회 활동을 웹툰, 숏폼, 캐릭터 등 시민 공감형 콘텐츠로 풀어내고, AI를 활용한 인터뷰 등 혁신적 시도로 참신함이 돋보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의회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4개 SNS 채널을 운영 중이다. 채널별 최적화와 데이터 기반 운영을 통해 총구독자 10만 명, 올해 SNS 조회수 3천만 회를 기록했다. 인포그래픽 숏폼과 웹툰, AI 활용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 참여와 공감을 높이고 있다. 최호정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재미있고 트렌디한 SNS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SNS 대상’은 2011년부터 개최되어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TBS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정부에서 TBS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TBS는 작년 9월에 행안부가 서울시 출연기관 해제 결정을 한 이후로 1년 넘게 폐국 위기 상황에 놓여있다. 채 의원은 방통위는 출연기관 해제에 유보적인 입장이었음에도, 행안부가 방통위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채 의원은 행안부가 방통위와 협의하지 않은 것은 지방출자출연법 제5조 위반이라는 점을 사실을 지적했다. 채 의원이 행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7월에 방통위는 “TBS 운영 관련 논의 경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고, 출연기관으로 다시 지정하는데 상당 기간이 소요된다”며 TBS 출연기관 해제에 유보적인 의견을 행안부에 전달했다. 그에 따라 행안부는 서울시에 “방통위와 정관상 규정 정비 등의 절차를 진행한 후에 출연기관 해제를 신청하라”고 공문을 보냈다. 채 의원은 이 때까지는 문제가 없었지만, 행안부가 8월에 갑자기 입장을 180도 바꿨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