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에 20일째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다. 주말에도 체감온도 35도에 달하는 폭염이 이어지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10일 낮 최고 기온을 30∼35도로 전망했다. 평년 기온 28∼32도보다 높다. 오전 8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7.4도, 인천 27.4도, 대전 27.8도, 광주 27.8도, 대구 26.1도, 울산 26.6도, 부산 29.6도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아 무덥겠다. 기온에 습도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인 '체감온도'는 대부분 지역서 당분간 35도 내외로 오르겠다. 해안과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도 이어진다. 열대야는 밤새(오후 6시 1분∼다음날 오전 9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것이다. 지난밤 서울 최저기온은 26.4도로, 7월 21일 이후 20일째 열대야다. 부산은 7월 25일 이후 16일째, 제주는 7월 15일 이후 26일째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일요일인 11일 전국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교육 당국이 학교에서 교사를 밀쳐 다치게 한 학부모를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관내 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 A 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A 씨는 올해 5월 24일 자녀가 다니는 초등학교에 방문해 자녀 문제로 B 교사와 상담하다가 폭언하며 B 교사를 몸으로 밀친 것으로 파악됐다. B 교사는 A 씨에게 밀려 넘어지지 않으려 하는 과정에서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B 교사의 신고로 진행된 교권보호위원회 심의에서 위원들은 만장일치로 B 교사에 대한 고발 조치를 결정했다. 도 교육청 교권보호위원회는 교육청 직원 2명, 퇴직 교장 1명, 현직 교사 1명, 학부모 1명, 도의원 2명, 변호사 1명, 교수 2명, 갈등분쟁 조정 전문가 1명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국가공무원인 교사의 학부모 상담은 교사의 구체적인 직무에 해당하고 직무 수행 도중에 발생한 사안이어서 공무집행방해죄로 고발하기로 한 것"이라며 "아직 고발장을 제출하지는 않았는데 이른 시일 내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고발이 이뤄지면 올해 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위원회가 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근 아파트 등에서 전기차 화재가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시가 전기차의 배터리 잔량이 90%를 넘어서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출입을 막는 등 과충전을 방지하는 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완충에 가깝도록 충전된 차량의 출입을 막아 혹시 모를 화재를 예방하자는 취지다. 전기차 화재는 외부 충격, 배터리 결함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과도한 충전도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성능 유지와 화재 예방을 위해 충전율을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다. 시는 우선 다음 달 말까지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90% 이하로 충전을 제한한 전기차만 출입할 수 있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공동주택 관리규약이란 다수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주거생활의 질서유지와 입주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공동주택 입주자가 자율적으로 정하는 기본규칙이다. 시·도지사는 공동주택 관리규약의 표준이 되는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을 마련하고 있으며, 준칙이 개정·배포되면 입주자대표회의는 해당 준칙을 참고해 자기 단지에 알맞도록 관리규약을 정하게 된다. 시는 준칙 개정 전이라도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통해 자
쥐띠 36年生 말은 주워 담을 수 없으니 실천할 수 없는 말은 애당초 하지 않는 것 좋습니다. 48年生 기대했던 곳에서 성과가 나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조금만 더 기다려 보세요. 60年生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 힘을 기울이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72年生 노력하여도 결과가 바뀌지 않을 것이니 너무 오버하는 행동을 피하세요. 84年生 일에 집중할 시간도 부족하니 다른 사람과 경쟁을 피하고 타협하고 협조하세요. 96年生 소심한 이미지를 벗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아요. 08年生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에 놓이기 쉬운 날입니다. 소띠 37年生 자신의 작은 희생이 모든 것들이 잘 흘러가게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49年生 모든 일에 언행이 일치되게 행동하면 주변으로부터 신임을 받을 수 있습니다. 61年生 주변 일에 신경 쓰지 말고 자신의 일에 전념해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73年生 새롭게 일을 시작하거나 도전할 때가 아니니 주변 상황을 잘 파악해보세요. 85年生 지금 하려는 일은 사전에 준비를 하고 확인하지 않으면 어려움이 닥칠 수 있어요. 97年生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노력하면 노력한
'인구지진' 영국의 작가이자 인구학자인 폴 월리스(Paul Wallace)가 그의 저서 <에이지퀘이크(Age-quake)>를 통해 만든 용어로 인구 감소와 고령사회의 충격을 지진에 빗댄 것이다. 윌리스는 인구지진은 자연현상인 지진보다 훨씬 파괴력이 크며, 지진에 비유할 때 그 강도가 리히터규모 9.0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는데 특히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하는 대한민국의 경우 큰 피해를 입을 국가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렇다면 인구지진은 대체 언제 오는 것인가? 골든타임 D-10년. 지난해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에서 발간한 ‘저출산 심층원인 및 대책연구’ 보고서에 수록된 내용 중 전문가들은 저출산 해결 골든타임이 향후 10년이라고 분석했다. D-10년, 보고서에 명시된 기간, 하지만 10년은 너무 짧다. 향후 20~30년 그리고 대한민국의 백년대계를 보자면 국가의 체질 개선은 피할 수 없는 숙명에 마주친 것이다. 먼저, 인구절벽 충격을 완화하여야 한다.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에 따르면 55세~79세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602%에 달했다. 저출산 고령화 심화에 따라 정년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다만 정년연장 방식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아시아의 별' 보아(BoA,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라이브 투어로 서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글로벌 팬들을 찾는다. 8일 오후 보아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 및 SNS 계정에서 'BoA LIVE TOUR – BoA : One's Own'(보아 라이브 투어 – 보아 : 원스 오운)'의 추가 공연 일정을 담은 포스터 이미지가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보아는 서울을 시작으로 10월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1월 23일 대만 타이베이, 11월 30일 싱가포르 등 아시아 4개 지역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어서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또한 오는 10월 12~13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막을 올리는 이번 라이브 투어는 일찍부터 양일 전석 매진을 기록해 데뷔 24주년에도 여전히 막강한 보아의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케 했으며, 이러한 팬들의 끊임없는 성원에 힘입어 시야유보석까지 판매를 결정, 오늘 오후 4시 멜론 티켓에서 오픈된다. 보아는 지난해 3월 진행된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공연을 통해 다채로운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독보적인 춤선이 돋보이는 퍼포먼스 곡 등 '
쥐띠 36年生 하루가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가벼운 운동으로 마음을 달래보세요. 48年生 가만히 앉아 걱정만 하지 말고 여기 저기 수소문하며 해결책을 찾아보세요. 60年生 자신의 입장만 주장하기보다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듣고 협력하는 것이 좋아요. 72年生 여유 있게 일의 결과를 기다리면 기쁜 소식이 전해지는 날입니다. 84年生 즐거운 일과 힘든 일이 번갈아 일어나서 스펙터클한 날이 될 것입니다. 96年生 이성과의 합이 좋으니 깊이 생각 후에 행동을 해야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08年生 여기저기서 좋은 소식이 들려오니 당신의 기분 또한 좋아질 것입니다. 소띠 37年生 아랫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면 많은 신임을 받고 좋은 이미지를 얻게 됩니다. 49年生 노력 끝에 즐거움이 찾아와 사업이 발전하고 가정에 행복이 내리는 날입니다. 61年生 철저히 계획을 세우고 부지런히 움직이면 모든 일들이 수월히 진행 될 것입니다. 73年生 크게 일어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주변에 지인들에게 도움을 청해보세요. 85年生 동료보다 앞서기 위해서는 지금에 안주하지 말고 실력과 경쟁력을 키워두세요. 97年生 말실수나 독선적인 행동 때문에 애정 전선에 먹구름이 낄 수 있는 날입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이번달 8월내로 25개 자치구에 ‘2024년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지원사업’을 위해 총 1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2024년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지원사업’은 서울시 1인 가구 증가와 경기침체 및 기후위기에 따른 취약계층의 증가로 야기되는 문제 상황을 재빠르게 해소하고,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작되었다. '2024년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지원사업’의 예산은 총 10억원으로 지원대상은 수해 피해 가구, 에너지 취약 가구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 가구(중위소득 120%이하)이며 서울지역 25개 자치구 및 동 주민센터, 지역복지재단 등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유례없는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가정에 긴급 지원을 제공하고, 치솟는 공공요금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에 냉‧난방비를 지원하여 기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결했으며 또한, 갑작스러운 의료비 및 생계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를 도와 총 3,540가구의 일상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재록 회장은 “장기간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스타북스가 도산 안창호, 그리고 그와 뜻을 함께한 독립운동가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도산 안창호와 함께 독립의 길을 걷다'를 출간했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는 도산공원이 있다. 그곳에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기념관과 동상이 세워져 있으며 부인 이혜련과 합장한 묘가 있다.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은 헌신적인 독립운동과 민족 계몽 활동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조국의 독립과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평생을 바친 혁명가로, 수많은 독립운동 단체와 기관을 설립하고 이끌었다. 그의 대표적인 업적으로는 흥사단과 신민회의 창설, 상하이 임시정부에서의 활동 등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위대한 업적 뒤에는 수많은 동지가 있었다는 사실을 많은 이들이 모르고 있다. 이 책은 1913년 독립운동과 민족운동을 위해 창립한 흥사단에 60여 년을 몸담아온 이만근 작가가 최초로 공개하는 도산 안창호와 독립의 길을 함께하고 행동으로 실천한 애국지사들과 안창호 선생 가족들의 숨겨진 이야기다. 도산과 함께한 독립운동가는 필대은, 밀러, 임기반, 김필순, 이강, 정재관, 유길준, 이승훈, 이태준, 이갑, 송종익, 김종림, 김창세, 안태국, 장리
쥐띠 36年生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날이니 몸을 많이 사용할수록 좋은 날입니다. 48年生 사적인 감정에 치우치거나 사사로운 정에 얽매이면 일을 그르칠 수 있어요. 60年生 자신이 생각하고 계획한 일이 있다면 일관성 있게 밀고 나가세요. 72年生 하던 일을 타인에게 맡기면 두 번 할 수 있으니 스스로 처리하는 것이 좋아요. 84年生 자신과 무관한 일에 감정과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주변 사람들에게 신경 쓰세요. 96年生 스쳐 지나간 사람은 잊어버리고 지금 곁에 있는 사람에게 신경 쓰는 것이 좋아요. 08年生 낙담하는 마음을 섣불리 갖기보다는 차분한 마음으로 일을 진행해 나가세요. 소띠 37年生 조급한 마음에 행동이 앞서 실수를 일으킬 수 있으니 차분한 마음을 가지세요. 49年生 한 번에 여러 일을 하려 하지 말고 주어진 일을 확실히 해내는 것이 좋아요. 61年生 지금껏 공들인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니 전력질주하세요. 73年生 계획한 일에 기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니 목적의식을 가지고 노력해 보세요. 85年生 평소 쉽게 처리하던 일이라도 윗사람의 충고에 귀 기울려 듣는 것이 좋습니다. 97年生 싱글이라면 눈에 튀는 옷차림으로 이성들의 눈을 사로잡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이란이 이스라엘을 상대로 조만간 보복 공격을 감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중동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항공사들이 해당 지역 항공편을 잇달아 취소하고 있다고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다수의 항공사를 가진 독일 루프트한자 그룹은 최근 요르단 암만과 이라크 북부 아르빌행 항공편을 7일까지 모두 취소했다. 또한 이스라엘 텔아비브와 이란 테헤란행 항공편 운항도 12일까지 중단했으며 5일까지로 제시했던 레바논 베이루트행 항공편 운항 중단도 12일까지 연장했다. 루프트한자 그룹의 이번 결정은 산하 루프트한자항공과 스위스 국제항공, 오스트리아항공, 브뤼셀항공, 유로윙스에 모두 적용된다. 에어인디아는 8일까지 텔아비브를 오가는 항공편을 모두 취소했으며 이탈리아 국영 항공사 이타(ITA)도 오는 8일까지 텔아비브 노선 취항을 중단했다. 델타항공은 텔아비브 항공편 취항 중단 조치를 이달 말까지 연장했다. 가장 먼저 텔아비브 취항 무기한 중단을 발표한 유나이티드항공은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을 고려해 취항 재개 시점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유럽 저비용 항공사인 헝가리 위즈항공은 지난 주말 중단했던 이스라엘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반도체 수출 호조 등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가 6년9개월 만에 최대 규모로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122억6천만달러(약 16조8천90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 2017년 9월(123억4천만달러) 이후 6년 9개월 만의 최대 규모 흑자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는 377억3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1억5천만달러)과 비교해 대폭 개선됐다. 이는 기존 경상수지 전망을 크게 웃도는 수치이기도 하다. 앞서 한은은 지난 5월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상반기 279억달러, 하반기 321억달러로 연간 600억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6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가 114억7천만달러로 지난해 4월 이후 1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흑자 폭도 2020년 9월(120억2천만달러) 이후 가장 컸다. 수출은 588억2천만달러로 지난해 6월(541억3천만달러)보다 8.7% 늘었다. 앞서 지난해 10월 1년 2개월 만에 전년 동월 대비로 반등한 뒤 9개월째 증가세가 이어졌다. 품목 중에는 반도체(50.4%), 정보통신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직무대리 남상우)은 15일 서울공업고등학교 신재생에너지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년 병역판정검사를 앞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병역과 진로를 연계해 체계적으로 병역을 준비할 수 있도록 병역이행 설명회, 군 생활 모의체험, 병역판정검사장 견학을 함께 진행했다. 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서울공업고가 병역진로설계 최초 협약 학교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꼈고, 나의 전공에 맞는 군 특기를 탐색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는 방문 소감을 전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학생들이 병역과 진로 사이에서 군 복무 맞춤 설계 및 다양한 체험을 통해 병역이행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국무총리실 산하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15일 오후 2시 국회박물관 2층 국회체험관에서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이 ‘빛과 함께 새로운 시대로, 모두’ 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 5월 9일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와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이 함께한 공동선언에서 제시된 과제를 공론의 장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 설립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시민사회·정당·지역을 대상으로 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준비되었다. 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 자문위원회로서 5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 1인, 부위원장 2인 체제로 운영된다. 향후 위원회는 국무총리에게 ▴민주주의 및 사회 정의 ▴남북 간 평화협력 및 실용외교 ▴교육개혁 ▴사회적 약자 보호 ▴경제 정의와 민생 안정 ▴기후위기 대응·생태사회·식량주권 ▴지역균형발전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자문하며, 총리·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개혁 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 하고 있는 박칠성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12월 12일 서울시의회 별관 회의실에서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서울시, SH공사, 구로구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조성호 주택정책관, 황상하 서울주택개발공사(이하 SH공사) 사장,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각 기관 실무진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총사업비 증액분(145억)에 대한 분담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은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공공기능 확충을 위해 추진돼 왔으나, 사업비 증가와 책임 주체 간 이견 등으로 인해 장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에 박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의회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사업 지연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하며, 서울시와 SH공사의 보다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해 온 바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SH공사, 자치구 등 핵심 결정권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협의점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석자들은 예산 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선유도서관과 공동으로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장애인권 사람책 프로젝트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다, 사.이.다 도서관’을 개최한다. ‘사.이.다 도서관’은 두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장애인권 프로그램으로, 장애·비장애 주민이 서로의 삶을 직접 듣고 이야기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인권 감수성과 상호 이해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발달장애 회화 작가 김대연 님, 자립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인권강사 강하림 님이 ‘사람책’으로 참여한다. 김대연 님은 디지털 드로잉 창작 활동을 통해 본인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 온 과정과 예술 활동의 의미를 나누고, 강하림 님은 그룹홈 생활, 자립 준비 과정, 인권 강사 경험 등 실제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이다 도서관은 사람이 책이 되어 직접 삶을 들려주는 이야기의 장으로, 지식 전달 중심의 강의가 아니라 당사자의 경험과 감정을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진행하며 장애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 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주민 참여형 인권교육 모델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국무총리실 산하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15일 오후 2시 국회박물관 2층 국회체험관에서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이 ‘빛과 함께 새로운 시대로, 모두’ 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 5월 9일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와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이 함께한 공동선언에서 제시된 과제를 공론의 장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 설립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시민사회·정당·지역을 대상으로 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준비되었다. 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 자문위원회로서 5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 1인, 부위원장 2인 체제로 운영된다. 향후 위원회는 국무총리에게 ▴민주주의 및 사회 정의 ▴남북 간 평화협력 및 실용외교 ▴교육개혁 ▴사회적 약자 보호 ▴경제 정의와 민생 안정 ▴기후위기 대응·생태사회·식량주권 ▴지역균형발전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자문하며, 총리·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개혁 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 하고 있는 박칠성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12월 12일 서울시의회 별관 회의실에서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서울시, SH공사, 구로구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조성호 주택정책관, 황상하 서울주택개발공사(이하 SH공사) 사장,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각 기관 실무진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총사업비 증액분(145억)에 대한 분담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은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공공기능 확충을 위해 추진돼 왔으나, 사업비 증가와 책임 주체 간 이견 등으로 인해 장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에 박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의회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사업 지연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하며, 서울시와 SH공사의 보다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해 온 바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SH공사, 자치구 등 핵심 결정권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협의점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석자들은 예산 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이 지하철 및 역사 불법점거와 같은 선전전을 연이어 진행함에 따라 발생한 시민 통행권 침해, 그리고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을 향한 욕설을 포함한 폭언, 할퀴고 물어뜯거나 발로 걷어차는 등의 폭행을 지속하는 사실에 대해 깊은 분노를 내비침과 동시에 모 언론사가 주최하고자 한 공개토론회에 간부는 모두 불참하고 행정직원을 내보내려 한 것도 모자라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참가를 선언하니 느닷없이 전장연 측 전원 참가 철회 선언으로 강제 파행시킴을 규탄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최근 전장연의 지하철과 역사에서 기습적으로 이루어지는 불법 점거시위 및 선전전의 빈도가 더욱 증가하고 최근에는 반박하는 시민들을 향해 욕설과 고성으로 비난하는 작태에 대해 강한 분노를 보이고 있는 와중, N 언론사에서 전장연과의 생방송 공개토론회를 주최하고자 한다는 연락을 받고 “드디어 전장연이 불법이 아닌 방식을 스스로 택해 문을 열고 나오는구나. 매우 환영한다. 꼭 참석하겠다.”며 기꺼이 수락했다. 실제로 직접 전장연이 점거한 현장을 찾아 그들의 요구사항을 듣고 이미 보완 및 처리된 바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