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넘게 북한에 억류 중인 린우드 한인 케네스 배(45·한국명 배준호)씨의 가족은 현재 농구팀을 이끌고 북한을 방문 중인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출신 데니스 로드먼의 망언에 크게 분노하고 있다. 시애틀 커뮤니티 칼리지 교수인 배씨의 여동생 테리 정 씨는 7일 주류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로드먼은 오빠의 목숨을 놓고 장난을 치고 있다. 외교는 없고 장난만 있다"며 "이건 장난이 아니다. 한 사람의 목숨에 관한 것"이라고 심정을 밝혔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생일에 맞춰 미-북 농구팀 간 친선경기를 기획한 로드먼은 6일 CNN과 가진 인터뷰에서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배씨가 뭔가 잘못을 저질렀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로드먼은 CNN기자에게 "배씨가 북한에 무슨 일을 했는지를 아는가? 왜 그가 여기에 붙잡혀 있는 건가. 왜?"라고 반문하는
일반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관련업소 폐업신고 일원화보건소 또는 세무서 중 한곳만 방문해 폐업신고서 제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일반음식점, 유흥주점, 제과점 등 식품관련업소 21종의 폐업 신고를 간편화 한다. 구는 현재 민원인이 폐업 신고 시 세무서와 보건소를 각각 방문해 폐업 신고서를 제출해야하는 불편을 없애고자 기관 간 협업을 통해 폐업 신고 일원화를 시켰다. 기존에는 폐업 신고 시 세무서에는 사업자 폐업 신고서를, 보건소에는 영업 폐업신고서를 제출해야 했으나, 민원인들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자 둘 중 한 곳을 방문해 폐업 신고를 할 수 있게 하고 각 기관에서 온라인으로 정보를 공유해 일괄적으로 처리된다. 해당 업종은 일반음식점, 유흥주점, 단란주점, 제과점, 기타식품판매업, 식품운반업, 유통전문판매업, 옹기류제조업, 소독업소, 위
2013년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전 사업부문 수상하며 전체 1위 탈환'청렴, 희망복지 분야는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 달성'현장중심 ․ 소통중심의 행정원칙에 따라 전 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에게 2013년은‘상복(賞福) 터진’ 한 해였다. 가장 최근 수상기록으로는 2013년 서울시 인센티브사업에서 17개의 모든 사업부문에서 상을 받는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총 7억 9천만원의 인센티브 금액을 확정했다. 총 사업액의 80억 원에 10%에 달하는 것으로 서울시 시세외수입 인센티브사업을 합치면 총 18개 사업에서 10억 8천 만원을 획득한 셈이다.구는 2011년 1등, 2012년 2등이라는 탁월한 성과를 낸 바 있지만 올해는 다시 1위를 탈환했다는 의미 외에도 전 사업에서 수상했다는 점과, 확보한 예산이 역대 최고의 비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수상
그동안 상습정체 구간이었던 마포구 성암로 병목구간이 확장되 교통소통이 원활해 질 전망이다. 이는 이 구간이 이미 2002 한 ․ 일 월드컵이 개최되었던 당시에 도로 확장이 되었어야 하나, 인근에 자동차운전학원이 자리 잡고 있어 지금까지 방치돼 왔다가 35억원의 예산이 확보되면서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 되기 때문이다.이 문제 해결을 위해 예산 확보에 앞장섰던 김기덕 시의원(민주당, 마포4)은 “진작에 확장이 되었어야할 도로가 13년 동안이나 병목구간으로 남아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면서 “본인의 작은 노력으로 금년도 공사예산을 확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그간의 의정활동이 헛되지 않고 결실을 맺게 되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하고 그간 많은 도움을 준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이 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4년 갑오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힘차게 달리는 말의 해를 맞이하여 활력이 넘치고 희망이 샘솟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민 여러분께서 신뢰와 믿음을 주셔서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그 신뢰의 바탕위에서 희망과 변화의 싹을 틔워낼 수 있었습니다.새해에는 그 변화의 결실을 맺어 국민 한 분 한 분의 생활이 좀 더 풍족해지고, 행복한 삶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어렵게 시작한 경기회복의 불씨를 반드시 살려내서 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을 안정시키는데 국가적 역량을 집중해나갈 것입니다.국민 여러분께서도 힘을 모아 경제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국가 경제를 살리는데 있어 전제조건이자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위를 지
조용권회장 대통령 표창 수상2013년도 새마을지도자 대회가 26일 영등포아트홀전시실에서 오후3시부터 1시간30여분 동안 진행됐다.이날 대회에는 조길형 영등포구청장과 오인영 구의회 의장, 김영주 ․ 신경민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영등포갑당협위원장, 김대섭 영등포문화원장 등 내빈과 새마을 지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이 날 조용권 새마을운동영등포구지회장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최문선 신길5동새마을부녀회원은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이정수 새마을지도자신길6동협의회장외 7명은 새마을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또 서울특별시장상에는 영등포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문고영등포지부가 수상했으며, 새마을지도자여의도동협의회 강기원 회장 외 2명은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금년 한해를 결산하고 새해의 각오를 다진이 자리에서 조용권 새마을
보훈청, 보훈대상자에게 특화된 취업 정보 제공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은 26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3 국가보훈대상자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취업설명회는 보훈대상자에게 취업과 관련된 우수 정보를 제공하여 취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보훈가족 특화 설명회로, 국내 굴지의 기업체(삼성전자, SK텔레콤, 대한항공, 기업은행, 현대자동차, 한국전력공사의 6개 기업(설명회 시간 순)) 인사담당자와 취업 준비 중인 학생, 제대군인 등 300여명이 설명회장을 가득 채워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는 업체별로 인사 담당자가 약 30분간 채용 프로세스 및 요구하는 인재상 등에 대한 설명 시간을 갖고, 질의ㆍ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감 있는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별도로 개별 상담이 가능한 공간이 마련
병무청 제6기 블로그 기자단 모집병무청에서는 병무행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은 블로그 기자 ‘청춘예찬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1. 모집대상 및 인원모집분야모집인원지원자격대학생 기자20명- 대학 재(복)학생곰신 기자10명- 연인이 군에 입대한 곰신어머니 기자10명- 군 입대(예정)/전역한 자녀를 둔 어머니- 분야별 선발인원은 심사과정에서 일부 조정될 수 있음- 선발우대 홍보요원 활동경력자, 커뮤니티 운영 유경험자, 작문인터넷 활용능력 우수자, 신문방송광고홍보국어국문 등 관련분야 전공자2. 활동기간 : 2014년 2월 ~ 11월(10개월)3. 활동내용- 현장중심의 콘텐츠(기사) 월 2건 이상 발굴- 발굴기사는 기관 블로그 등 커뮤니티 활용 홍보- 병무청 소속기관 협력홍보 및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병무행정 홍보 등4. 지
'위대한 한국인 대상’ 시의회부문서울특별시의회 김덕영 교육의원(도봉, 노원, 중랑)은 지난 19일 서울 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 개최된 ‘2013 위대한 한국인 대상’ 에서 시의회부문 ‘교육혁신공로대상’ 을 수상했다.2013 위대한 한국인 대상은 종교, 정치, 사회, 경제, 문화, 국방, 의학, 환경, 예술, 스포츠 분야와 봉사, 선행, 효행 등 일반 및 공직사회에서 타의 귀범이 되는 사람을 찾아 그 공로를 치하하고 표창함으로써 국내외에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홍보하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것으로,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등 7개 기관에서 공동주관하고 있는 상이다.김덕영 의원은 평소 대한민국 교육발전에 공헌해 온 공로가 인정돼 시의회부문 ‘교육혁신공로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으로, 그동안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각종
주민들의 자발적인 성금 참여를 유도해 소외된 이웃 지원 영등포구는 오는 23일 오후2시부터 2시간동안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201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특별모금 생방송을 진행하고 이웃들의 사랑 실천 참여를 독려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의 ‘사랑의 동전탑 쌓기’, 영등포장애인부모회의 ‘사랑의 차 나눔’, 기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부와 나눔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또한 모금방송 중에는 ‘따뜻한 방 만들기 단열화 사업’ 등 지역 주민들의 자원봉사활동을 담은 영상과 각계 저명인사의 모금 응원 메시지를 담은 영상이 방영돼 주민들의 성금활동을 독려할 예정이다. 기부된 성금과 성품은 지역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생활안정비, 의료비, 교육비, 응급구호비로 연중 지원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특별모금 생방송으로 시민 700여명이 참여해 총 6,300여만 원의 성금이 모여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쓰였다. 김인문 복지정책과장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때이지만 이번 모금 행사에 사회단체, 기업 등 시민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특별모금 생방송에 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12월 03일 인근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자원봉사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자원봉사학교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의 정의와 태도, 필요성에 대한 기본교육과 함께 환경문제와 자원봉사의 연관성을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버려지는 바다유리를 활용한 ‘새활용공예체험(바다유리 석고방향제 만들기)’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에 대해 공유하는 등 아동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한 아동은 “자원봉사가 무엇인지 잘 몰랐는데,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이 많다는걸 알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자원봉사학교를 통해 아동들이 자원봉사를 보다 친근하게 인식하고 나눔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함께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의미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신흥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길1동·여의동)은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 열린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조성 지연을 비롯한 우리 구 도서관 현황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신흥식 의원은 “지난 2023년 2월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원안대로 도서관을 조성 결정한 것을 환영하는 내용의 5분 자유 발언을 한 바 있다. 당시에 2024년을 맞이해서 가장 큰 기쁜 소식 중 하나였다고 전하며 원래 계획대로 도서관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구청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 현재 여의도 분할된 도서관은 조성 공사 및 개관 준비를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도대체 언제까지 우리 여의도 주민들과 영등포 구민이 기다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원래 최초의 개관은 2023년 12월이었다. 저는 2022년 12월 원안 계획대로 시행해 줄 것을 최우원 구청장님과 40분간의 구정 질문을 했고, 당시 김민석 지역 국회의원님과 구의회 및 여의동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원안대로 시행하도록 수없이 촉구한 바 있다”며 “두 번의 정책 변경 끝에 결국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영등포동 소재 오뚜기직업재활센터(원장 황철희)가 2026년을 맞아 중증장애인의 근로 활동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뇌성마비인과 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재활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뚜기직업재활센터는 이용자들이 실제 직무 경험을 쌓고 근로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뇌성마비인의 신체적 특성과 개별 역량을 고려한 훈련을 통해 안정적인 근로와 장기적인 직업유지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훈련 과정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단계적으로 익히는 것은 물론, 근로 환경에 대한 적응과 근로태도 형성도 함께 지원받게 된다. 오뚜기직업재활센터는 이러한 직업재활 과정을 통해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으로 근로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황철희 오뚜기직업재활센터 원장은 “직업재활센터를 통해 자립과 자활이 가능한 직업인을 육성하고, 뇌성마비인의 직업재활을 통한 경제적 자립과 사회통합을 실현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뚜기직업재활센터는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설립·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뇌성마비인 전문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중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신흥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길1동·여의동)은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 열린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조성 지연을 비롯한 우리 구 도서관 현황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신흥식 의원은 “지난 2023년 2월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원안대로 도서관을 조성 결정한 것을 환영하는 내용의 5분 자유 발언을 한 바 있다. 당시에 2024년을 맞이해서 가장 큰 기쁜 소식 중 하나였다고 전하며 원래 계획대로 도서관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구청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 현재 여의도 분할된 도서관은 조성 공사 및 개관 준비를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도대체 언제까지 우리 여의도 주민들과 영등포 구민이 기다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원래 최초의 개관은 2023년 12월이었다. 저는 2022년 12월 원안 계획대로 시행해 줄 것을 최우원 구청장님과 40분간의 구정 질문을 했고, 당시 김민석 지역 국회의원님과 구의회 및 여의동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원안대로 시행하도록 수없이 촉구한 바 있다”며 “두 번의 정책 변경 끝에 결국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2월 18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266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기존 법적 보호대상자에만 한정되었던 지원 대상을 ‘비보호 북한이탈주민’까지 공식적으로 포함시켜 확대한 것이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기존 복지와 정착지원 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여 지원을 받지 못한 북한이탈주민까지 앞으로는 지역사회의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기존 조례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보호대상자 중 ‘2호’에 따른 북한이탈주민만을 지원 대상으로 명시했다. 이 ‘2호’는 정착지원법에서 보호대상자를 ‘정당한 보호 및 지원을 받는 북한이탈주민’으로 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조항을 그대로 두는 경우 비보호 결정된 북한이탈주민은 법적 보호에서 배제되어 지원받을 수 없다. 따라서 이번 조례 개정에서는 ‘2호’ 조항을 삭제해 법률상 보호 대상 여부에 관계없이 ‘비보호 북한이탈주민’도 지원 대상에 포함할 수 있도록 조례상 범위를 폭넓게 확장했다. 이로써 영등포구는 지역 차원의 실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 열린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GTX-B 노선 영등포역 정차 및 환승센터 건립을 촉구했다. 남완현 의원은 먼저 ”서울 서남권 600만 주민의 교통 관문으로서 GTX-B 노선 영등포역 정차와 교통요충지 영등포 지역 발전을 위한 환승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말씀 드리고자 한다“며 “앞서 올해 3월 제259회 임시회에서 영등포역의 KTX 정차 확대와 GTX-B 노선 연결을 강조한 바 있다. 그럼에도 재차 호소드리는 이유는 다가올 변화에 우리 영등포구가 제때 대응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내년 3월 코레일과 SR 통합으로 영등포역을 지나 서울역 용산역에 KTX와 SRT가 교차 운행되면서 지역 간 수송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일 뿐 아니라 최근 충남 홍성지역을 연결한 ‘서해안-경부선 연결선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며 “영등포역을 지나는 경부선 고속선의 이동 영역이 더욱 확장되는 여건에도 불구하고 영등포역 KTX 증차 편성이 아직 관찰되지 못하고 있고, 현재 건설 중인GT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