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상습정체 구간이었던 마포구 성암로 병목구간이 확장되 교통소통이 원활해 질 전망이다. 이는 이 구간이 이미 2002 한 ․ 일 월드컵이 개최되었던 당시에 도로 확장이 되었어야 하나, 인근에 자동차운전학원이 자리 잡고 있어 지금까지 방치돼 왔다가 35억원의 예산이 확보되면서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 되기 때문이다.이 문제 해결을 위해 예산 확보에 앞장섰던 김기덕 시의원(민주당, 마포4)은 “진작에 확장이 되었어야할 도로가 13년 동안이나 병목구간으로 남아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면서 “본인의 작은 노력으로 금년도 공사예산을 확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그간의 의정활동이 헛되지 않고 결실을 맺게 되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하고 그간 많은 도움을 준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이 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4년 갑오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힘차게 달리는 말의 해를 맞이하여 활력이 넘치고 희망이 샘솟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민 여러분께서 신뢰와 믿음을 주셔서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그 신뢰의 바탕위에서 희망과 변화의 싹을 틔워낼 수 있었습니다.새해에는 그 변화의 결실을 맺어 국민 한 분 한 분의 생활이 좀 더 풍족해지고, 행복한 삶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어렵게 시작한 경기회복의 불씨를 반드시 살려내서 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을 안정시키는데 국가적 역량을 집중해나갈 것입니다.국민 여러분께서도 힘을 모아 경제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국가 경제를 살리는데 있어 전제조건이자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위를 지
조용권회장 대통령 표창 수상2013년도 새마을지도자 대회가 26일 영등포아트홀전시실에서 오후3시부터 1시간30여분 동안 진행됐다.이날 대회에는 조길형 영등포구청장과 오인영 구의회 의장, 김영주 ․ 신경민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영등포갑당협위원장, 김대섭 영등포문화원장 등 내빈과 새마을 지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이 날 조용권 새마을운동영등포구지회장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최문선 신길5동새마을부녀회원은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이정수 새마을지도자신길6동협의회장외 7명은 새마을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또 서울특별시장상에는 영등포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문고영등포지부가 수상했으며, 새마을지도자여의도동협의회 강기원 회장 외 2명은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금년 한해를 결산하고 새해의 각오를 다진이 자리에서 조용권 새마을
보훈청, 보훈대상자에게 특화된 취업 정보 제공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은 26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3 국가보훈대상자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취업설명회는 보훈대상자에게 취업과 관련된 우수 정보를 제공하여 취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보훈가족 특화 설명회로, 국내 굴지의 기업체(삼성전자, SK텔레콤, 대한항공, 기업은행, 현대자동차, 한국전력공사의 6개 기업(설명회 시간 순)) 인사담당자와 취업 준비 중인 학생, 제대군인 등 300여명이 설명회장을 가득 채워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는 업체별로 인사 담당자가 약 30분간 채용 프로세스 및 요구하는 인재상 등에 대한 설명 시간을 갖고, 질의ㆍ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감 있는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별도로 개별 상담이 가능한 공간이 마련
병무청 제6기 블로그 기자단 모집병무청에서는 병무행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은 블로그 기자 ‘청춘예찬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1. 모집대상 및 인원모집분야모집인원지원자격대학생 기자20명- 대학 재(복)학생곰신 기자10명- 연인이 군에 입대한 곰신어머니 기자10명- 군 입대(예정)/전역한 자녀를 둔 어머니- 분야별 선발인원은 심사과정에서 일부 조정될 수 있음- 선발우대 홍보요원 활동경력자, 커뮤니티 운영 유경험자, 작문인터넷 활용능력 우수자, 신문방송광고홍보국어국문 등 관련분야 전공자2. 활동기간 : 2014년 2월 ~ 11월(10개월)3. 활동내용- 현장중심의 콘텐츠(기사) 월 2건 이상 발굴- 발굴기사는 기관 블로그 등 커뮤니티 활용 홍보- 병무청 소속기관 협력홍보 및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병무행정 홍보 등4. 지
'위대한 한국인 대상’ 시의회부문서울특별시의회 김덕영 교육의원(도봉, 노원, 중랑)은 지난 19일 서울 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 개최된 ‘2013 위대한 한국인 대상’ 에서 시의회부문 ‘교육혁신공로대상’ 을 수상했다.2013 위대한 한국인 대상은 종교, 정치, 사회, 경제, 문화, 국방, 의학, 환경, 예술, 스포츠 분야와 봉사, 선행, 효행 등 일반 및 공직사회에서 타의 귀범이 되는 사람을 찾아 그 공로를 치하하고 표창함으로써 국내외에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홍보하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것으로,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등 7개 기관에서 공동주관하고 있는 상이다.김덕영 의원은 평소 대한민국 교육발전에 공헌해 온 공로가 인정돼 시의회부문 ‘교육혁신공로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으로, 그동안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각종
주민들의 자발적인 성금 참여를 유도해 소외된 이웃 지원 영등포구는 오는 23일 오후2시부터 2시간동안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201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특별모금 생방송을 진행하고 이웃들의 사랑 실천 참여를 독려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의 ‘사랑의 동전탑 쌓기’, 영등포장애인부모회의 ‘사랑의 차 나눔’, 기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부와 나눔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또한 모금방송 중에는 ‘따뜻한 방 만들기 단열화 사업’ 등 지역 주민들의 자원봉사활동을 담은 영상과 각계 저명인사의 모금 응원 메시지를 담은 영상이 방영돼 주민들의 성금활동을 독려할 예정이다. 기부된 성금과 성품은 지역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생활안정비, 의료비, 교육비, 응급구호비로 연중 지원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특별모금 생방송으로 시민 700여명이 참여해 총 6,300여만 원의 성금이 모여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쓰였다. 김인문 복지정책과장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때이지만 이번 모금 행사에 사회단체, 기업 등 시민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특별모금 생방송에 참
‘41만 영등포구민의 대변지’ 영등포신문(발행인 김용숙)이 12월 6일 『2013년 송년 및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은 ‘아시아사랑나눔(ACC) 드림콘서트’가 12월 7일 문래청소년회관에서 6개 회원국(한국, 키르기즈스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몽골)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행사에는 ACC 한국본부 김종구 총재를 비롯한 회원국 대표들과 각 국 대사들, 김원기 전 국회의장, 임채정 전 국회의장, 박양수 전 국회의원, 야구선수 박병호(넥션히어로즈 4번타자, 2012~2013년 2년 연속 MVP 및 홈런왕) 등이 참석했다. 박 선수의 경우 특히 식전행사에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갖기도 했다.먼저 1부 행사에서는 신동진 아나운서협회장과 이지은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ACC 소개 및 지난 봉사활동을 담은 동영상 소개와, 각 국 회장단의 봉사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이어 코미디언 방일수·김정렬 씨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하이라이트인 ‘ACC 드림콘서
국민문화복지장애인협회(구 곰두리문화봉사단. 회장 박선영)가 11월 28일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4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제12회 문화복지공연’을 개최했다.쎄븐일레븐·레전드힐스·한국제과학교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행사장을 제공한 종호스님(영등포장애인복지관장), 이화용 한강물살리기운동본부 총재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박선영 회장은 초청한 소외계층을 향해 “풀꽃처럼 당당하게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가라”고 일성했다.한편 국민문화복지장애인협회는 “더불어 함께 사는 문화나눔 복지사회”를 지향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과 국민의식 개혁운동을 펼치는 단체다. /김현지 기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은 오는 11월 4일 열리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삼천리자전거와 콘스탄틴 등 국내 주요 픽시자전거 제조·유통사 임원들의 참고인 출석을 공식 요구했다. 이는 픽시자전거 안전 문제와 관련해 국내 자전거 기업이 시의회 감사에 직접 출석하는 첫 사례다. 윤 의원은 평소 픽시자전거(고정기어 자전거)의 구조적 위험성과 제동장치(브레이크) 탈거 후 유통되는 불법 관행을 지속적으로 지적해 왔으며, 전국 최초로 ‘픽시자전거 이용 안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브레이크 미장착 제품의 시중 유통 제한, 청소년 대상 안전교육 강화, 서울시의 안전관리 기준 마련 등을 담고 있다. 윤 의원은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자전거는 이용자뿐 아니라 보행자에게도 심각한 안전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제품 제작·유통 과정에서 브레이크를 탈거한 채 판매하는 행위는 기업의 책임 방기이자 공공안전에 대한 경시”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참고인 출석은 행정과 기업이 각자의 역할을 분명히 해야 하는 첫 공식 절차”라며 “서울시가 자전거 이용자와 청소년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제도 개선에 나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 대표 청년 일자리 정책인 ‘청년취업사관학교’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지며, 서울 전역의 ‘1자치구 1청년취업사관학교’ 조성사업이 완성됐다. 이번 조성을 통해 서울 청년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AI 기반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청년 인재양성 인프라가 완성됐다. 서울시는 AI・디지털 분야 실무형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 거점인 청년취업사관학교 25호 중랑캠퍼스를 중랑구 상봉동(망우로 313, 3층)에 새롭게 개관하고 11월 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AI·디지털 분야 인재 양성과 일자리 연계를 위해 조성한 청년 인재 양성기관으로, 누적 취업률 75.4%의 성과를 내고 있다. 중랑캠퍼스는 연면적 620㎡ 규모로 3개의 강의실과 커뮤니티 라운지, 팀 프로젝트실, 휴식공간을 갖췄다. 상봉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근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중랑캠퍼스는 ▴디지털마케팅 ▴데이터분석 ▴서비스기획 등 3개 분야의 AI 융합과정에 올해 총 75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본격적인 교육은 11월 초(’25.11월 초~’26.2월 초)부터 진행된다. 서울시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오전 10시, 국회 본관 245호에서 열린 ‘서울·인천·경기·강원 – 국민의힘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불합리한 재정 및 법령‧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각종 사업에 대한 국고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는 서울시장을 비롯한 지자체장과 국민의힘 핵심 당직자들이 주요 현안과 국고지원 요청 사안들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협의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주요 간부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박형수 예결위 간사 등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민선8기 ‘약자와 동행하는 매력있는 글로벌 선도도시’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그 결과 서울시민의 일상이 변화하고 혁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서울은 재정규모가 크지만 정해진 사회복지 예산과 노후한 도시 인프라 개선 등 대규모 투자비용을 감안하면 건전한 재정운용이 쉽지 않다”며 “불합리한 재정차별로 서울시 재정이 악화되면서 서울시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전국 1위이나 혜택은 15위에 머물며 역차별을 받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은 오는 11월 4일 열리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삼천리자전거와 콘스탄틴 등 국내 주요 픽시자전거 제조·유통사 임원들의 참고인 출석을 공식 요구했다. 이는 픽시자전거 안전 문제와 관련해 국내 자전거 기업이 시의회 감사에 직접 출석하는 첫 사례다. 윤 의원은 평소 픽시자전거(고정기어 자전거)의 구조적 위험성과 제동장치(브레이크) 탈거 후 유통되는 불법 관행을 지속적으로 지적해 왔으며, 전국 최초로 ‘픽시자전거 이용 안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브레이크 미장착 제품의 시중 유통 제한, 청소년 대상 안전교육 강화, 서울시의 안전관리 기준 마련 등을 담고 있다. 윤 의원은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자전거는 이용자뿐 아니라 보행자에게도 심각한 안전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제품 제작·유통 과정에서 브레이크를 탈거한 채 판매하는 행위는 기업의 책임 방기이자 공공안전에 대한 경시”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참고인 출석은 행정과 기업이 각자의 역할을 분명히 해야 하는 첫 공식 절차”라며 “서울시가 자전거 이용자와 청소년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제도 개선에 나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와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가 2일 출범 한 달이 지났지만, '개점 휴업' 상태로 정상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방미통위와 방미심위는 지난달 1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공포·시행되면서 종전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폐지되고 새로 출발했지만, 합의제 위원회로서 소관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위원장과 위원이 아직 임명·위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지난달 진행된 이들 기관에 대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도 위원장이나 위원 없이 반상권 방미통위원장 직무대리와 최광호 방미심위 사무총장 직무대행 등이 기관증인으로 각각 참석했다. 방송미디어에 관한 업무와 통신에 관한 규제·이용자 보호 등 업무를 수행하는 방미통위는 종전 방통위 시절 위원장, 부위원장을 포함해 5명의 상임위원으로 구성되던 것이 위원장, 부위원장을 포함해 7명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이 가운데 3명만 상임위원으로 하는 것으로 개편됐다. 위원 7명 가운데 대통령이 위원장을 포함해 2명을 지명하고 여당 교섭단체가 2명, 야당 교섭단체가 3명을 추천한다. 위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