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인영)에서 운영하는 영등포다목적클라이밍경기장은 11월 1일부터 동계시즌을 맞아 외벽 휴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영등포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은 올해 4월 2일 개장해 10월 31일까지 운영했으며 7개월 동안 약 7,400명의 입장객이 외벽 클라이밍을 위해 방문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에서는 무엇보다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사고 발생에 대비해 홀드 점검, 시설물 안전점검을 마치고 2025년 4월 경에 재개장 할 예정이다. 또한 동계시즌 동안에도 실내 암벽장은 정상 이용할 수 있다. 안전한 시설로 거듭나기 위한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의 노력은 지속될 것이며 이용을 원하는 영등포구민은 개별 문의를 통해 월 강습 및 일일이용 방문을 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8일 입장문을 통해, 김지연 영등포구의회 의원이 지난 4일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서 “도림보도 육교 재설치 및 도림천변 에어건 설치 등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구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구는 먼저 도림보도 육교 재설치와 관련해 “도림보도 육교는 지난 2016년 5월 만들어졌으나, 준공된 지 불과 7년 만인 지난해 1월 붕괴됐다. 이에 따라 영등포구는 공사 관련자와 업체에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 위해 경찰에 고발했고,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해 6월, 신도림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징검다리’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올해 4월, ‘도림보도 육교 재설치’를 위해 서울시에 투자심사를 요청했으나, 시는 지난 7월 당시 영등포구의 잘못으로 사고가 발생했으므로, 자치구 재원을 확보해 건설하라고 결정했다. 그러나 도림보도 육교 재설치는 구로구와 영등포구 두 개 구에 걸친 광역 사업이고, 당시 서울시 예산으로 건설됐던 만큼, 새롭게 건설되는 도림보도 육교도 서울시 예산으로 건설되는 것이 타당하다”며 “이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8일 입장문을 통해, 전승관 영등포구의회 의원이 지난 4일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서 목동선 경전철 사업 및 선유고역 신설을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 “서울시 및 시의원들과의 협의,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행정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구는 먼저 “서울시 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목동선 경전철 사업’은 양천구 신월동을 기점으로, 영등포구 당산역을 종점으로 하는 도시철도 노선”이라며 "선유고역 정거장 추가 신설이 필요하다는 영등포구의 수차례 요청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당초 계획대로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고, 지난 7월 결국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통과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서울시는 ‘목동선 경전철 사업’ 재추진을 위한 노선 재구상 계획을 지난 7월 언론에 발표했고, 이에 따라 영등포구는 자체적으로 수행한 ‘목동선 선유고역 신설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결과’를 서울시에 제출해 선유고역 정거장 신설의 타당성 근거를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구는 “서울시의 ‘목동선 노선 재구상 계획’은 올해 말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영등포구는 서울시 및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 이하 서울중기청)은 서울지역 창업기업과 창업지원기관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제21회 서울지역 창업기업 만남의 장‘을 11월 14일부터 2일간 스플라스 리솜(충남 예산)에서 개최한다. 창업기업 만남의 장 행사는 서울지역 우수 창업기업과 지원기관 관계자를 격려하고 창업기업과 지원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21번째를 맞이했다. 서울중기청에서 주최하고 서울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주요 창업지원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행사로 창업기업 대표 및 임직원,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창업지원기관 입주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뛰어나고, 고용·매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16개사)과 서울중기청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4 오픈 스테이지 밋업」에 참여하여 두드러진 성과를 낸 스타트업(3개사) 및 협업 대·중견기업 직원(3명)에 표창을 수여한다. 창업보육센터 연합 IR에서 입상한 기업(3개사)을 대상으로 3점의 시상도 진행한다. 또, 개방형 혁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5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3개월간 ‘2025 희망온돌 따듯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하여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한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구와 서울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이웃 돕기 모금’ 캠페인이다. 지난해 모인 성금은 총 26억 원으로, 당초 목표액을 훌쩍 넘기며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했다. 올해 구 목표액은 21억 원으로, 지난해 목표액보다 1억 상향했다. 구는 11월 15일, 오후 4시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따뜻한 겨울나기’의 첫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한다. 선포식은 ▲지난해 사업 결과 보고 ▲홍보대사 위촉 ▲기업 후원금품 전달식 ▲구립 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매직트리 퍼포먼스’로 선포식의 대미를 장식한다. 구는 나무에 물을 주면, 사랑의 열매가 나타나는 ‘매직트리 퍼포먼스’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긴급 지원이 필요하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11월 27일까지 빈집을 포함한 지역 내 모든 거처와 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가구주택 기초조사’를 실시해 향후 정책의 초석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가구주택 기초조사’는 지역 내 거처 및 가구의 기초정보를 파악하는 조사로, 5년 주기로 실시된다. 특히 올해 ‘가구주택 기초조사’는 100주년을 맞이하는 ‘2025 인구주택 총조사’의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조사로, 조사 방법을 개선하여 구민 부담을 덜고, 편의성은 더했다. 행정 자료와 공간 정보를 활용하여 조사대상을 축소하고, 조사 시스템에 자동 내용 검토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사전 교육을 마친 60여 명의 조사요원은 지난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5년 이상 30년 미만의 아파트를 제외한 약 15만 거처 및 가구를 대상으로 기초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주소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집단시설 종류 ▲옥탑 및 반지하 여부 ▲총 방수 ▲주거시설 수 등 총 14개 항목이다. 이들은 현장 확인을 통해 전자 조사를 진행하고, 단독주택처럼 관리인이 상주하지 않는 일부 가구의 경우는 대면조사를 병행한다. 또한 구는 ‘가구주택 기초조사’의 활발한 홍보활동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1월 13일 오후,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열린 ‘가을철 알뿌리 심기 행사’에 참석해 직접 알뿌리를 심으며 구민들과 함께 다가올 봄을 기약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알뿌리를 심으며 아름다운 봄을 약속한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최호권 구청장과 인근 어린이집의 아이들,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꽃이 만개할 봄을 기다리며 함께 알뿌리를 심었다. 이날 식재된 품종은 튤립, 수선화, 알리움 등 봄철 개화하는 알뿌리류 식물 약 10,000본으로, ‘사단법인 생명의숲’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또한, 구는 알뿌리심기 행사 외에도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해 반려식물의 상태 진단부터 관리 방법까지 제공하여 주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최호권 구청장은 “가을의 끝자락 11월은 정원의 마무리이자 새 시작을 준비하는 시기”라며 “오늘 구민 여러분과 함께 심은 알뿌리들이 내년 봄 문래동 꽃밭정원을 더욱 환하게 물들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올해 1∼8월 사업장 폐기물 자체 처리를 강화하고 봉제 원단 등 재활용 가능한 것은 분리 배출하면서 종량제 폐기물을 하루 190t 감축했다고 13일 밝혔다. 2026년 감축 목표인 하루 450t의 42%에 해당한다. 2026년부터 수도권에서 종량제 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는 가운데 이에 대비해 시는 각종 폐기물 감축을 추진했다. 우선, 시는 사업장 폐기물 자체 처리를 할 수 있는 곳들을 발굴했고 도자기, 유리, 타일 등 폐기물 재활용을 늘렸다. 이 같은 방식으로 하루 136t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루 300㎏ 이상 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은 이를 자체 처리해야 하는데, 그동안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업장 332곳을 발굴해 자체 처리토록 했다. 분리수거 대상이지만 종량제 봉투에 섞여 나오던 봉제 원단도 재활용하게끔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에 봉제원단 반입을 금지해 분리수거를 유도했다. 재활용 가능하지만 수거 체계가 없어 버려지던 커피박은 중구와 송파구 등 6개 자치구에 수거 체계를 구축, 재활용을 늘렸다. 폐비닐 재활용도 늘렸다. 이러한 재활용 강화로 하루 52t에 달하는 종량제 폐기물이 줄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12일, 서울시 주관 ‘2024년 하반기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로 선정된 관내 업체 5개소에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선정한 56개소의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 중에서 영등포의 관내 업체 5개소가 최우수를 비롯해 우수, 장려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에코마일리지’는 개인(가정)이나 사업장(단체)의 전기, 수도,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 에너지 사용량을 관리하면서, 에너지 절약 실적이 우수한 회원에게 마일리지(보상)를 제공하는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직전 2년간 같은 기간 대비 온실가스를 10% 이상 감축한 단체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사례 등을 종합평가해 최종 우수단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관내 우수단체는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교보증권(주) ▲봉덕빌딩 ▲영등포서비스 기아오토큐(주) ▲㈜동우국제 등 5개이다. 이번 수상으로 구는 1,34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지급받은 인센티브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시설 개선비로 사용하거나, 서울에너지플러스에 기부하여, 에너지 절약의 선순환과 실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한편 구는 에너지 절약과 에너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11~12월 중 2회에 걸쳐 학교복합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개방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학교복합시설을 운영하는 학교가 겪고 있는 현안과 고충을 공유하고,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개선 방안과 지원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시설사업 촉진법 제2조제1호에 따라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기 위하여 학교에 설치하는 문화 및 복지 시설, 생활체육 시설, 평생교육 시설이다. 교육부, 교육청, 지자체, 학교가 상호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열린 학교 구현을 목표로 한다. 이번 회의에서 △각 학교 복합시설의 운영상 어려움, 시설 현황, 민원, 현안 등 공유 △개선이 필요한 부분 논의 △새로운 형태의 학교복합시설 발굴을 위한 논의 △학교복합시설의 개방 취지, 관련 규정, 유의사항 등을 안내해 학교복합시설 운영의 어려움을 경감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운영을 촉진하고자 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가 학교복합시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첫 협의체 회의가 될 것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학교 현장의 의견 수렴과 협력을 통해 학교복합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와 의료기관이 손을 맞잡고 '의료용 마약류 쇼핑' 근절에 나선다. 서울시는 13일, 의료기관의 자정 노력을 유도하기 위한 ‘서울형 의료용 마약류 안전관리 자율규제 방안’을 마련하고 동참과 확산을 위한 캠페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시청에서 서울시의사회와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 캠페인’ 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시와 의료계는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100여 개 의료기관을 시작으로 의료용 마약류 자율규제의 자발적 참여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의료용 마약류 안전관리 자율규제는 의료용 마약류 처방 전 해당 환자의 투약 이력을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의료기관은 마약류 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하고, 오남용 적발 시 환자도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적극 알려 마약류 쇼핑을 막는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이번 자율규제 협조 외에도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 포스터를 출입구나 접수대 등에 부착해 안내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지난 12일, 영등포구 대림3동에 위치한 ‘원지공원도서관’을 일주일간의 시범 운영을 마친 뒤 정식 개관했다. 원지공원도서관은 약 596㎡(약 180평)의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각 층별 독특한 테마와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구성돼, 주민들 각자 필요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1층은 도서관의 문턱을 낮춘 개방형 소통 공간으로,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북 카페와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했다. 2충은 어린이들을 위한 ‘꿈의 공간’으로, 방음 패널을 설치해 아이들이 마음껏 소리내어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3층은 다양한 학습 및 열람 형태에 맞춘 오픈형 열람실로, 스터디 카페와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4층은 집중 학습이 가능한 개인 학습 공간과 프로그램실, 전시 공간 등을 갖춰 구민들이 독서뿐 아니라 예술과 문화 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는 원지공원도서관이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 복합공간으로, 개성을 살린 다양한 공간과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모두를 위한 도서관’으로 자리매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7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광장에서 열린 제21회 부산국제무용제((BIDF) 거리 홍보 공연에서 한국 BWC댄스컴퍼니가 스트리트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과 그룹 온앤오프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4일 가요계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스피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데뷔 싱글 '스피드 존'(SPEED Z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사람을 하나로 묶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멤버들은 "우리 팀이 '만능돌'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 퍼포먼스 강팀이란 이야기도 듣고 싶다"며 "소속사 WM의 자랑이자 자랑스러운 대들보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스피어는 소이, 채나, 다온, 시안, 서유, 로아, 여원 등 한국인 멤버 7명으로 이뤄진 팀으로, 스포티한 스타일(스포츠 콘셉트)을 앞세웠다. 팀명에는 '우리가 함께 진리를 찾고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며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원은 "우리 스스로를 하나의 스포츠팀이라고 생각해 리더가 아닌 주장이라고 부르기로 했다"며 "나는 8년 정도 태권도를 해서 4단이다. 탄탄한 운동 신경과 팔팔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 그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태권도 발차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출발선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6월 5일 오후 3시 30분에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선)를 열어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4선)이 4일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김 의원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민생 정책역량, 국제적 감각과 통합의 정치력을 갖춘 인사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으며,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강훈식 국회의원, 안보실장에는 위성락 국회의원, 경호처장에는 황인권 전 육군 대장, 대변인에는 강유정 국회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 대통령,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황인권 경호처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회를 찾아 취임 선서를 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다"며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며 "위대한 빛의 혁명은 내란 종식을 넘어 빛나는 새 나라를 세우라고 명령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다"며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엉킨 실타래처럼 겹겹이 쌓인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늘진 담장 밑에서도 기필코 해를 찾아 피어나는 6월의 장미처럼, 우리 국민은 혼돈과 절망 속에서도 나아갈 방향을 찾았다"며 "주권자 국민의 뜻을 침로로 삼아 험산을 넘고 가시덤불을 헤치고서라도 전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