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이 병원 플랜트수출 1단계 중 1차로 8월 12일 베트남 그린국제병원 행정원장이자 그룹사회장의 차남인 부수언컹이 성애병원을 연수차 방문했다.
2015년 3월 23일 성애병원은 그린국제병원과 상호협력체계구축을 위한 MOU체결을 맺었으며, 그린국제병원은 하파코그룹이 홍하 델타 지방 하이퐁시에서 운영하는 5성급 호텔 수준의 규모로 산부인과 및 소아과를 전문으로 하는 하이퐁시 최초의 국제 병원이다.
8월 12일 광명성애병원 방문을 시작으로 전반적인 시설과 환경을 둘러본 후, 26일까지 2주간 병원관리부분에 관한 내용을 성애병원에 머무르면서 병원관리자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2주간의 교육프로그램은 성애병원의 원무, 총무, 기획, 인사, 재무, 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프로그램은 일일 8시간 각 부서관리자들에 의해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부수언컹은 8월 26일 성애병원에서 교육을 마치고 베트남으로 돌아가면서 “성애병원에서 받은 병원관리자 교육을 통해 그린국제병원에 병원관리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또 성애병원 자체개발 병원용 병원관리 전산시스템에 매우 큰 관심을 보이며 “향후 베트남 병원들도 양적팽창의 의료보다는 내실 있는 병원운영과 관리를 위해 성애병원이 중요한 척도가 될 것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성애병원은 다음 단계로 의료진과 간호직등 계속 된 교류를 통해 베트남과 한국의 의료기술을 공유하며 단계별로 사업성과를 돌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