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청렴도 제고 및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2015 자율적 제도개선 보고회를 지난달 31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개선사항과 민원불편을 야기하는 제도개선을 위해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추진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된 주요사항으로는 중국동포 부양의무자 조사절차 개선, 옥외광고물 표시기간 연장처리 간소화 등 부패유발요인에 대한 제도의 개선과 더불어,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행정절차의 간소화 등 총 37건의 사업이 보고됐고, 구민의 입장에 서보는 토론방식으로 전 간부진들이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청렴과 제도개선 그리고 구민행복이 바늘과 실처럼 함께 해야만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