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재향군인회는 3일 신길역 뒤편에 자리한 반공순국용사 위령탑에서 영등포구 출신 반공순국용사 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태연 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장, 김영주·신경민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 배빈이 참석했다.
황태연 회장은 이날 “지난 65년 전 북한 공산집단의 불법남침으로 조국이 누란의 위기에 처했을 때 구국일념으로 멸공전선에서 우리 영등포구 출신 애국동지들이 분투하다 순국하신 호국영령을 추도하기 위해 매년 위령제를 거행해 오고 있다”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