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는 11일 제19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15 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결특위는 9명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에 허홍석 의원(사진), 부위원장에 김재진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강복희, 고기판, 김길자, 박미영, 이용주, 정선희, 정영출 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예결특위는 11일부터 활동을 시작해 소관 상임위의 예비 심사를 거쳐 오는 16일까지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4,728억 원으로 기정예산액의 4.2%인 190억 원(일반회계 164억, 특별회계 26억)을 증액했다.
허홍석 예결특위 위원장은 “복지, 안전, 민생 등 구민의 생활과 밀접한 예산인 만큼 구민의 입장에서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 할 것”이라며 “예결특위 위원장이라는 중책에 맞게 동료 의원과 함께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