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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등포구, 문래 목화마을 축제 개최

  • 등록 2015.10.02 10:16:26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6일 문래동 주민센터 앞 목화재배지에서 문래동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2015 문래 목화마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목화마을만들기 사업단과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목화를 통해 주민 간 화합을 다지고 관람객들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
.

참여자들은
목화재배지에서 목화솜 수확 체험 옛날옛적 원시적 목화씨빼기 행사 목화를 상징하는 페이스페인팅 및 팽이 돌리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목화 관련 전시회도 열린다
. 목화 수공예품 우수 목화재배 사진 및 화분 전시 물레, 씨앗기, 실타래 등의 목화 관련 유물 등을 볼 수 있으며, 목화 품평회도 같이 진행된다.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도 열린다
.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 행사는 당일 대회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천연 목화솜으로 만든 신생아 및 성인용 이불 판매 다양한 먹거리 코너 무료 건강검진 부스도 운영한다.

한편
, 문래동은 지명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목화 및 물레와 관련이 깊다. 일제강점기에는 방림방적을 비롯한 여러 공장들이 들어서며 섬유산업의 중심에 있었다. '목화마을'은 문래동의 정체성이 사라지는 것을 안타까워하던 주민들이 모여 만들었다.현재는 약 150의 목화밭이 조성돼 있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목화 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목화밭에서 재배한 목화솜으로 이불, 방석, 수공예품 등을 제작해 지역주민에게 판매하고, 이를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래동주민센터
(02)2670-1175)로 문의하면 된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악성 민원시 강력대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역의 한 민원인이 전국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정보공개 청구를 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악성 민원' 소지가 있을 경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9일 입장문을 내고 "이 정보공개 청구가 악성 민원성으로 판단될 경우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1일 서울에 사는 한 민원인이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2021년 이후 '전교 임원 선거 후 이의제기 건수 및 시기', '긴급회의 소집 횟수', '최다득표한 전교 임원 후보가 이의신청으로 당선 무효가 된 건수 및 시기' 등 6건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2023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교는 모두 6천175곳이다. 이 민원인은 '연구 목적'으로 정보 공개를 청구한다고 했으나 정확한 이유는 파악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해 2월에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전교 부회장 선거에 규정 위반으로 떨어진 한 학생의 학부모가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상대로 고소·고발을 하고 300여건의 정보공개를 청구한 적도 있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이 학부모를 무고와 명예훼손,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는데 교육청은 당시 사례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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