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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오세훈 시장, ‘청계천 복원 20주년 기념식’ 참석

“청계천 복원은 서울 도시 철학 바꾼 도전… 지천 르네상스로 이을 것”

  • 등록 2025.10.02 09:32:56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오후 6시 30분 청계광장에서 열린 '청계천 복원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지난 20년간 변화한 청계천의 역사와 성과를 확인하고,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한 시민들과 함께 청계천 변을 걸으며 다양한 미디어 아트와 전시를 관람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명박 前 대통령을 비롯해 당시 청계천복원추진본부장이던 장석효 前 서울시 행정2부시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청계천은 2005년 복개천을 따라 놓인 청계고가를 뜯어내고, 5.84㎞의 물길을 복원한 서울을 대표하는 혁신사업이다. 청계천 복원 후 지난 20년간 총 3억 3천 명, 하루 평균 4만 7천 명이 찾는 등 서울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오 시장은 “청계천 복원은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과 자연 중심으로, 채워 넣던 도시에서 비워내고 머무는 도시로, 서울의 도시 철학을 완전히 바꾼 도전이었다”며 “청계천 복원 직후 342종에 불과하던 생물이 지금은 666종으로 늘어나는 등 도심 속 생태 회복을 보여주는 상징이자 시민 일상과 문화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334㎞ 서울 전역으로 이어지는 '지천 르네상스'로 청계천이 남긴 유산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시장은 참석자들과 20년간 청계천을 지키고 있는 대표 조형물 ‘스프링’과 ‘2025 청계천 공공미술 프로젝트’ 일환으로 조성된 건축팀 오브라 아키텍츠의 '커넥천 파빌리온'의 조명 점등에 이어, 이수경 작가의 '그곳에 있었다_청계천 2025'를 공개하며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축하했다.

 

이후 모전교에서 광교까지 함께 걸으며 시민들과 서울 대표 야외도서관 ‘책 읽는 맑은 냇가’를 지나 청계천의 과거와 미래를 한지와 LED로 구현한 ‘청계천의 빛’ 전시를 관람하며 청계천의 변화와 미래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남부교육지원청, 넷마블문화재단과 협력해 미래 인재 양성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지난 9월 26일 넷마블문화재단과 함께 관내 학생들의 창의성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한미라 교육장과 넷마블문화재단 김성철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창의·문화 교육 사업의 공동 추진을 약속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등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사업으로는 ‘2025 넷마블창문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본 프로젝트는 관내 초등학교의 5~6학년 학생 약 1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넷마블문화재단의 ‘넷마블 나눔’ 기금을 통해 창의성과 문화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정규 교육과정 및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제공되는 AI 및 코딩 기술 융복합 교육 운영 △넷마블 사옥 투어 및 게임박물관 관람 △넷마블 임직원 진로 특강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미래역량 개발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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