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화요일인 13일은 낮 최고기온이 15도 내외로 올라 포근하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인천·대전·충남·대구·경북은 오전부터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새벽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0m, 서해 1.0∼2.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다음은 13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맑음, 구름많음] (4∼14) <0, 10> ▲ 인천 : [맑음, 맑음] (5∼13) <0, 0> ▲ 수원 : [맑음, 구름많음] (2∼14)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무자본 갭투자로 경기 수원시 일대에서 수백억원대 전세 사기 행각을 벌여 구속 기소된 일가족의 첫 재판이 이달 22일 열린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1단독 재판부는 사기, 감정평가법 위반,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부동산 임대 업체 사장 정모(60) 씨와 그의 아내 김모(54) 씨, 아들(30)에 대한 첫 공판 기일을 오는 22일 오후 2시로 지정했다. 정씨 일가는 2021년 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일가족 및 임대 업체 법인 명의를 이용해 경기 수원시 일대에서 800세대가량의 주택을 취득한 뒤 임차인 214명으로부터 전세 보증금 225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정씨는 대출금이 700억원을 넘는 채무 초과 상태인데도, 구체적인 자금 관리 계획 없이 '돌려막기' 방식으로 임대 계약을 계속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씨의 아들은 부모와 달리 경찰 단계 때부터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받았으나, 지난해 12월 검찰에 결국 구속됐다. 검찰은 감정평가사인 정씨의 아들이 아버지의 요청을 받고 시세보다 높은 가격으로 임대 건물을 감정 평가하는 등 2023년 3월부터 임대 업체 소장으로 근무하며 범행에 적극 가담한 사실을 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맛있는 명절 음식을 실컷 먹고 난 후 구강질환으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더욱 꼼꼼히 양치해야 한다. 이쑤시개는 잇몸에 상처를 낼 수 있으므로 일반 칫솔로 닦이지 않는 치아 단면까지 세심하게 닦으려면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명절에 즐겨 먹는 떡이나 한과, 고기, 술 등은 식후 구강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칫솔질에 신경써야 한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행하는 전통 간식 약과는 꿀이나 조청, 물엿 등이 발라져 있어 충치를 유발하는 당분 함량이 높을뿐더러 끈끈한 점착 성분 때문에 잔여 음식물이 치아에 달라붙어 입 안에 오래 남아 있을 수 있다. 떡국에 들어가는 떡 또한 마찬가지로, 이렇게 달고 끈끈한 음식을 먹고 난 후에는 더욱 꼼꼼히 칫솔질을 해야 한다. 오랜만에 내려간 고향에서 가족·친지들과 술을 한 잔 하고, 이에 끼기 쉬운 고기 안주까지 곁들인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대한치의학회 김영석 이사는 "떡이나 한과는 오래 입 안에 남아 있으면서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며 "알코올 성분은 입 안의 세균 군집 구성을 바꾸는데 이 때문에 치주질환 등의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주(12∼16일)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수요일인 14일부터 목요일인 15일까지는 비 소식이 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11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상 5∼17도로 평년(아침 -7∼2도·낮 5∼11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4∼15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상 3∼10도, 낮 최고기온이 영상 5∼17도로 봄처럼 포근하겠다. 16일부턴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4도에서 영상 4도 사이로 다시 내려가겠다. 14일부터 15일까지는 기압골에 영향을 받아 비가 오겠다. 14일은 제주도에, 15일은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13일 강원산지, 강원동해안, 경북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다음은 주요 지역 다음 주 예상 최저·최고기온. 12일(월) 13일(화) 14일(수) 15일(목) 16일(금) 서울 -2/10 4/13 8/14 5/8 -1/7 인천 -2/9 4/12 8/12 4/7 0/6 수원 -3/10 1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가대표 김민솔이 올해 4월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에 출전한다.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대회는 '명인 열전'으로 불리는 마스터스 직전에 열리며 올해가 5회째다. 4월 3일부터 6일까지로 예정된 올해 대회 1, 2라운드는 미국 조지아주 에번스의 챔피언스 리트리트 골프클럽에서 개최되고 최종 3라운드는 마스터스 대회장인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진행된다. 세계 정상급 여자 아마추어 선수 72명이 출전하고, 2021년 우승자 가지타니 쓰바사(일본), 2022년 우승자 애나 데이비스(미국)가 올해도 나온다. 지난해 챔피언 로즈 장(미국)은 이후 프로로 전향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또 초대 우승자인 2019년의 제니퍼 컵초(미국)도 2022년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을 제패했다. 올해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하는 김민솔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 지난해 세계 아마추어 팀 챔피언십 우승 등의 성적을 낸 선수다. 김민솔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컷 탈락했다. 한국 선수의 이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은 지난해 임지유의 공동 5위다. 현재 아마추어 세계 1위 잉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될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서 노동인권 교육 분야가 빠진 점을 두고 지역교육 단위의 보완 검토에 들어갔다. 9일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빠진 노동인권 교육 분야를 강화하자는 부서의 의견을 받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교육과정은 교육부에서 고시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같은 국가교육 과정이 있고, 이 외에도 각 시도교육청에서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는 '지역교육과정', 그리고 각 학교에서 정할 수 있는 '학교교육과정' 등 크게 3가지가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지난 2022년 12월 교육부가 발표한 새 국가교육 과정으로, 초등학교에는 2024년, 중·고교에는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국가교육과정이 발표되면 시도교육청은 각 시도교육청에서 강조하고자 하는 방향 등을 담은 지역교육과정을 편성한 후 각 유·초·중·고교 및 특수학교에 배포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안에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지역교육과정을 배포할 예정이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의 주요 목표에는 노동 관련 내용이 빠져 일각의 우려를 샀다. 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이특, 신동, 시원으로 구성된 슈퍼주니어 新 유닛, 슈퍼주니어-L.S.S.(SUPER JUNIOR-L.S.S.,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SUPER JUNIOR-L.S.S. THE SHOW : Th3ee Guys'(슈퍼주니어-L.S.S. 더 쇼 : 쓰리 가이즈)는 지난 3~4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개최, 4일 공연은 Beyond LIVE 및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어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즐겼으며, '막내 유닛' 응원차 슈퍼주니어 멤버들도 현장을 찾아 '슈주 절친 의리'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특히 슈퍼주니어-L.S.S. 콘서트 브랜드로 기획된 타이틀 'THE SHOW'는 '쇼를 가장 잘하는 사람들의 쇼'라는 의미를 담은 만큼, 다재다능한 세 멤버가 최고의 쇼를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2시간 30분 가까이 쇼맨십 넘치는 풍성한 스테이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유닛 탄생기, 토크쇼, 비하인드 인터뷰 등 신동이 기획 및 연출한 VCR 영상들도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번 콘서트에서 슈퍼주니어-L.S.S.는 'Suit Up', 'C'MON (질러)' 등 그동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8일 낮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앞 전신주가 탑차의 접촉사고로 인해 기울어져 인근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재 KT 관계자들이 출동해 전신주를 바로 세우기 위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은 8일, 올해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확대하기로 하고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지자체(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은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우수 이용자는 최대 7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지자체 대상 공모사업으로 추진돼 지역별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진다. 국비에 지방비가 더해지면서 지원 대상 규모가 지난해 3천 명에서 올해 9천 명으로 늘어난다. 참여하려는 지자체는 신청서 등 필요한 서류를 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는 지역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신청자의 휴대전화 또는 전자우편 등으로 안내된다. 선정된 신청자는 이용권 카드(NH농협)를 발급받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http://www.lllcard.kr)에 등록된 전국의 평생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빠르게 진행되는 시대 변화 속에서 역량 개발을 통한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은 더 중요해지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설 연휴(2.9.~2.12.)에도 아프면 이용할 수 있는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하고, 문 여는 병·의원, 약국 등 총 2,500여 곳을 지정·운영한다. 서울시내 응급의료기관 66곳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설 연휴에도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개소 △서울시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8개소 △응급실 운영병원 17개소 등 총 66개소가 운영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은 916개소로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약국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 인근으로 1,619개소를 지정・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방문시 원활한 이용을 위해 운영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할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소아 환자의 경우, 서울형 야간의료체계인 ‘우리아이 안심의료기관’ 20개소에서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다. 소아환자가 응급실을 찾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설 연휴에도 ‘우리아이 안심병원’(경증·준응급, 8개소),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중증·응급, 3개소)를 24시간 운영한다. 소아 경증환자 외래진료를 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세 소상공인에게 최대 20만 원의 전기요금이 특별지원되고 저축은행 등 중소금융권에 낸 이자도 최대 150만원까지 환급해준다. 또 소상공인의 세금 부담 완화를 위해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기준도 상향 조정된다. 선량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나이를 속인 청소년에게 술이나 담배를 판매한 경우 업주가 신분증을 확인했거나 폭행·협박을 받았다면 행정처분이 면제된다. 정부는 8일 성수동 소상공인 현장에서 개최한 '함께 뛰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맛 나는 민생경제' 주제의 열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기획재정부, 법무부 등 8개 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대 20만 원의 전기요금을 특별지원한다. 연 매출 3천만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126만 명은 오는 21일부터 접수해 내달 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냉난방기·냉장고 등을 고효율 기기로 구매·교체하는 비용은 40%까지 지원한다. 또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등 중소금융권에 납부한 이자를 최대 150만 원까지 돌려주는 이자 환급은 소상공인 228만 명을 대상으로 내달 29일부터 실시된다. 최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8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중앙평가단이 훈련을 평가했으며,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사전·현장·사후평가 및 임원회의를 거쳐 우수기관과 표창 대상을 선정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합동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전국 단위 종합훈련이다. 2023년에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55개 기관이 기관별 특성에 맞는 재난 및 사고 유형을 선정해 실시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올림픽로 424)에서 공연 중 화재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시민 1천여 명과 28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공연 중 화재가 발생해 놀란 관객이 계단과 복도로 밀집되면서 인명사고로 이어지는 상황을 가정해 소방, 경찰, 보건소 등 1차 대응 기관의 신속한 협업과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의 체계적 재난대응시스템 가동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서울시는 1천 명에 달하는 대규모 시민이 시장과 함께 실전처럼 훈련함으로써 관(官) 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 보아(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본격적으로 악마 본색을 드러냈다. 보아는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 한진선,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DK E&M)에서 클라우드 항공사 부사장이자 유지혁(나인우 분)의 전 약혼자 오유라 역으로 출연, 새로운 빌런으로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오유라는 지난 12회에서 강지원(박민영 분)에게 유지혁의 전 약혼자라고 당당히 밝히며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는가 하면, 두 사람 사이를 훼방 놓기 위해 박민환(이이경 분)에게 접근하면서 극에 불어닥칠 새로운 바람을 예고,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또한 오유라가 그동안 유지혁의 주변 여자들에게 무자비한 방법으로 해를 가했으며, 유지혁과 강지원의 사이 역시 뒷조사를 해왔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앞으로 이들의 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 과정에서 보아는 무해한 표정으로 서슴없이 독설을 내뱉고 거침없이 행동하는 오유라를 냉랭한 분위기로 이끌어갔으며, 13회 예고에서는 박민환에게 강지원을 살해하도록 사주하는 모습으로 충격을 선사, '보아표 빌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 (강동3, 국민의힘)이 5일, 힐스테이트리슈빌강일 아파트 단지 입주민과 함께 소방안전시설 점검에 나섰다. 이날 소방안전점검에는 강동소방서와 문현섭 강동구의회 의원이 함께했다. 힐스테이트리슈빌강일 아파트 단지는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내 현대건설이 시공하고 분양한 7개동 총 809세대 규모의 민간개발단지로 지난해 10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현재는 입주 후 하자를 점검하고 있는 시기로 입주민들은 단지 내 소방안전 문제에 특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에, 박춘선 시의원은 문현섭 구의원과 함께 현장 간담회에서 입주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지난 10월부터 입주를 시작해 아직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되지 않아 입주민들의 의사가 적극적으로 반영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다. 특히 소방준공승인은 이루어졌지만, 소방감리기관의 조사결과보고서에 준해 준공승인이 이루어졌다는 점 때문에 입주민들은 소방기관과 함께 하는 소방안전 시설에 대한 직접 점검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 입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박춘선 시의원은 문제 해결을 위해 바로 강동소방서와 함께 소방펌프, 자동개폐장치, 스프링클러 등의 주요 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초등학교 1∼2학년 체육 교과가 신설되는 데 이어 중학교 스포츠클럽 시간도 늘어난다.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는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0차 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중학교 스포츠클럽 관련 국가교육과정 수립·변경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코로나19로 청소년 체력 저하 문제가 심화했다며 초등 1∼2학년 신체 활동을 늘리고자 음악·미술·체육 통합교과인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분리하고, 중학교 스포츠클럽 활동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교육과정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국교위는 지난 달 초등 1∼2학년 체육 교과 신설을 위해 교육과정을 바꾸기로 의결한 바 있다. 국교위는 중학교 교육과정 변경 사항이 2025학년도부터 학교 현장에 원활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올해 8월까지 교육과정 개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교위는 또한 교육부가 중학교 스포츠클럽 활동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 지원 방안'을 수립해 교육과정 개정안 심의·의결 전까지 제출하도록 했다. 한편, 국교위는 이와 별도로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 대전환시대 미래교육 방향 ▲ 저출생 대응 교육개혁 ▲ 대학의 격차해소 및 균형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가 동료 직원에게 폭언을 일삼고 무단결근한 공무원 A씨에게 직권면직 처분을 내렸다. 11일 서울시보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근무성적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뒤 직위해제됐던 A씨를 직권면직했다. 직권면직이란 공무원 신분을 박탈하는 것으로 사실상 해고다. 시가 근무 평가에 따라 직권면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지난 2일 공무원 A씨에 대한 인사위원회를 열고 직권면직 여부를 심의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근무평정에서 최하위 근무 성적인 '가' 평정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10월 중순부터는 병가 결재를 받지 않은 채 무단결근했다. 또 노조를 설립한 뒤 직원들에게 가입을 종용하고, 거부하는 직원에게 폭언하는 등 부적절한 언행을 한 것도 문제가 됐다. 시는 지난해 11월 A씨를 비롯한 공무원 4명에 대한 가 평정을 의결했다. A씨는 12월 진행된 가 평정 대상자 1차 교육(2주)에 불참해 직위해제 됐으며, 나머지 3명은 교육을 받아 다른 부서로 전보됐다. A씨는 2차 교육(3개월)에도 계속 불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는 전화나 문자, 우편 등 시에서 보내는 연락에 일절 응답하지 않고 있어 시는 관보 게재를 통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1일 더불어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이 '채상병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천막 농성을 벌이고 있는 데 대해 "나쁜 선동부터 배울 것이 아니라 진짜 정치를 배워야 한다"고 비판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22대 국회가 아직 개원도 하지 않았는데 천막부터 치고 완력을 과시하는 구태의연한 행태부터 보여서야 하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호 대변인은 "민주당은 거대 의석의 원내 다수당"이라며 "이미 입법 권력을 손아귀에 쥐고 폭주, 독주를 일삼고 있으면서 이제는 초선 당선인들을 앞세워 정부와 여당을 겁박하는, 못된 협잡을 당장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른 생각, 의견을 가진 이들과 대화와 토론을 하고 이를 통해 합의를 이뤄내는 것이 정치의 본령"이라며 "그저 정치 선동을 하고 싶으면 지금이라도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길거리로 나가면 된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당장 민주당부터 순직 해병대원 특검법을 범야권 세력에서의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한 도구로 이용하려 하고 있다"며 "특히나 선명성 경쟁에서 조국혁신당에 밀리지 않기 위해 대통령 탄핵과 같은 극단적 발언까지 서슴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5가 다섯 번째 시즌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3월 첫 회 임시완으로 포문을 연 'SNL 코리아' 시즌5는 마지막 10회 이지아까지 초호화 호스트들의 열연과 크루들의 활약 속에 역대급 시즌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대한민국 No. 1 코미디 쇼임을 입증했다. 'SNL 코리아' 시즌5는 어떤 시즌보다 화려한 호스트들의 열정과 용기로 빛났다. 이소라, 황정음, 기안84, 한예슬 등 기존에 다른 예능에서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최정상 스타들은 출연 자체만으로도 화제를 모으며 이번 시즌을 함께 했다. 출연을 앞두고 입을 모아 'SNL 코리아'에 대한 애정과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한 이들은 자신만의 라이브 무대에서 혼신의 열연을 펼치며 약속을 지켰다. 이소라, 황정음, 이지아는 스스로를 패러디하는 과감한 용기로 박수를 받았고, 임시완, 이유미, 강태오, 이희준은 자신의 출연작 속 캐릭터를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재생산하며 확실한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박지환, 이지아는 변신을 넘어 아이돌 멤버 '제이환'과 자신이 직접 쓴 가사로 폭풍 랩을 펼치는 여배우 등 완벽한 부캐로 최고의 화제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여운기)은 5월 9일부터 6월 5일까지 '2024 아프리카영화제(Africa Film Festival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6월 초에 열릴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우리 국민들의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자 개최되면서 그 의미를 더한다. 올해는 총 14개국 14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며, 이들 영화는 주한아프리카외교단(African Group of Ambassadors in Korea)이 추천한 작품이다. 올해 소개하는 14편의 영화는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작가의 대표 작품에서 최신 영화까지, 역사와 정치,사회를 다루는 역사극부터 아프리카 사회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로맨스와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극영화와 다큐멘터리까지 망라돼 있다. 2023년 칸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됐던 수단의 모하메드 코르도파니 감독이 연출한 '굿바이 줄리아'는 종교와 문화로 남북으로 나눠져 갈등을 빚고 있는 수단의 사회현실을 비판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이번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아프리카 영화계를 대표하는 거장인 술레이만 시세 감독의 대표작 '밝음'은 1987년 칸영화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아트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웨이브아이의 '오렌지해어(OrangeHare)' 프로젝트는 준초이(Joon Choi) 사진작가의 대표작 '반가사유상' 사진 NFT를 오는 5월 15일 오픈씨(Opensea) NFT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오렌지해어는 세계 시장에 K-아트를 넘어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NFT 컬렉션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촬영한 준초이 작가의 대표작을 NFT화해 세계 최대 NFT 플랫폼인 오픈씨에 'Smile of Serenity: Korean National Treasure No. 83(평온의 미소: 한국 국보 제83호)' 컬렉션으로 선보인다. 오픈씨 플랫폼 역시 이 작품의 가치를 인정, 자체 홍보 채널을 총동원해 이번 컬렉션을 알릴 예정이다. 오픈씨 홈페이지 드롭스 메인, 이메일 뉴스레터, 그리고 수백만 팔로워를 보유한 공식 X(엑스, 옛 트위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컬렉션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수백만 NFT 컬렉터들에게 우리 문화재인 '반가사유상' 작품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1일 더불어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이 '채상병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천막 농성을 벌이고 있는 데 대해 "나쁜 선동부터 배울 것이 아니라 진짜 정치를 배워야 한다"고 비판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22대 국회가 아직 개원도 하지 않았는데 천막부터 치고 완력을 과시하는 구태의연한 행태부터 보여서야 하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호 대변인은 "민주당은 거대 의석의 원내 다수당"이라며 "이미 입법 권력을 손아귀에 쥐고 폭주, 독주를 일삼고 있으면서 이제는 초선 당선인들을 앞세워 정부와 여당을 겁박하는, 못된 협잡을 당장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른 생각, 의견을 가진 이들과 대화와 토론을 하고 이를 통해 합의를 이뤄내는 것이 정치의 본령"이라며 "그저 정치 선동을 하고 싶으면 지금이라도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길거리로 나가면 된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당장 민주당부터 순직 해병대원 특검법을 범야권 세력에서의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한 도구로 이용하려 하고 있다"며 "특히나 선명성 경쟁에서 조국혁신당에 밀리지 않기 위해 대통령 탄핵과 같은 극단적 발언까지 서슴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8일 서소문청사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4회 신기술·특허 소개의 장’에 참석해 인사말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개의 장에는 김형재 시의원을 비롯해 김창환 서울시 기술심사담당관, 서울시·구 관계 공무원, 공사·공단 직원, 시공사·설계사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시 기술심사담당관 기술관리팀장이 신기술·특허 제도 안내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시작으로 ‘교량 및 시설물 관리 분야 신기술’ 3가지를 소개한 후 전문가들의 강평이 이어졌다. 이날 선보인 3가지 신기술은 ▲제3종 교량시설물의 휴대용 전자장비를 활용한 정기안전점검(건설신기술 902호) ▲가압스프링 장치를 도입한 캔틸레버 확장형 보도부 설치 기술(건설신기술 938호) ▲상시 진동 측정을 통한 교량 처짐 산정 기술(건설신기술 960호)이다. 김 의원은 “이런 좋은 신기술 소개의 장에 참석자들에 대한 제한을 두지 말고 모든 시민이나 업체, 시의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해야 한다”며 “이런 신기술이나 특허는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과거 성수대교, 삼풍백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효행 공로자들을 표창하고, 어르신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 의장은 “서울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하면서 어르신들을 더욱더 존경하게 됐다”며 “그 이유는 전쟁, 가난과 같은 숱한 위기와 어려움에도 자식들을 여럿 낳고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늘 사랑을 주셨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그래서 옛 어르신들은 ‘내 논에 물 들어가는 소리와 자식 목구멍에 밥 넘어가는 소리가 제일 듣기 좋다’고 하셨다”며 “그렇게 헌신해 가정을 지키고 나라를 지키신 어르신들이야말로 애국자 중의 애국자”라고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또, 김 의장은 “과거에는 ‘농자천하지대본’이었다면 노인 인구가 크게 증가한 오늘날은 어르신이 근본이 되는 ‘노인천하지대본’”이라며 “서울시의회가 앞장서 어르신들을 더욱 공경하고,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활용할 수 있는 경제활동을 더 확대해 노후가 더 아름답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회장,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 조희연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