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여의서로(서강대교 남단 ~ 여의2교 입구, 1.7km) 및 여의서로 하부 한강공원 국회 축구장에서 봄의 대표 축제인 ‘여의도 봄꽃축제’를 전면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8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봄꽃 소풍(Picnic under the Cherry Blossom)을 주제로, 행사장 전체를 캠크닉(캠핑+피크닉) 컨셉의 피크닉 존으로 꾸며 도심 속에서 여유롭게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영등포 지역 작가들의 예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영등포 아트큐브’를 처음 선보인다. 아트큐브에서는 100만 원 이하의 소규모 작품들을 소개하고 판매를 연계한다. 현대미술의 블루칩으로 불리는 김우진 작가의 조각품 ‘개(Dog)’를 중심으로 문래동 및 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 최초로 시각 장애인들에게 축제 해설을 제공하는 ‘마음으로 걷는 봄꽃 산책’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영상 해설사가 동행하여 청각과 촉각으로 함께 봄을 느끼며, 한강 요트 체험을 더해 색다른 경험을 선물한다.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1일 1회 운영하며, 올해 시범
영등포구 신길동 893일대 ‘메낙골공원’이 1940년 일제 강점기부터 공원으로 지정된 것을 신길동 지역주민들은 대체로 알고 있다. 그런데,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은 2월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초선의원 시절(1996년~2000년) 조순 시장과 함께 공원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김의원 본인이 메낙골공원을 지정했다는 주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4년 1월 10일에도 신길동 해군호텔에서 지역주민 2,000여 명을 모아 의정보고회를 하면서 “일제 때 아무 지정이 없었던 것을 제가 초선 때 조순 서울시장과 고시하여 공원으로 지정했다”고 했다. 이는 허구이고, 사실이 아니다. 필자는 서울시의회 의원으로서 지역의 오랜 현안인 메낙골공원에 대한 주민들의 오해와 혼선을 막기 위해 ‘김민석 의원의 주장이 사실과 다름’을 알리는 반박문을 게재한 바 있다.(2024.03.11. 영등포 지역언론 참조) 한편, 이 사건과 상관이 없는 양송이 구의원이 재반박문을 기고했다. 그동안 김민석 의원이야말로 “메낙골공원 지정을 본인이 조순 시장과 함께했다”며 지역주민 2,000명 의정보고회, 기자회견, 유튜브 방송에서 열변을 토하지 않았던가? 이제 와서 슬그머니
쥐띠 36年生 주변의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게 좋고 무슨 일이든지 함께하는 게 좋아요. 48年生 대인관계 운이 좋지 않을 때는 다른 사람과 어울리지 말고 혼자 조용히 보내요. 60年生 오늘은 주변의 충고를 듣지 않으면 난처한 처지에 빠질 수 있으니 주의해요. 72年生 오늘 행운의 자음은 ㅇ, ㅁ, ㅈ입니다, 적절하게 활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84年生 조화롭고 균형 있는 태도를 유지하면서 본인을 정비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96年生 꿈에 그리던 이상형을 만나게 되면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것이 좋습니다. 08年生 오늘 행운의 단어는 ‘반짝’, ‘의리’입니다, 센스 있게 사용하면 운이 상승해요. 소띠 37年生 허전한 느낌이 들더라도 다시 한번 더 마음을 돈독하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49年生 감정 소모와 금전의 손실로 인해 근심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61年生 긍정적인 사고로 무슨 일이든 추진하면 좋을 결과를 거둘 수 있는 하루네요. 73年生 빠르게 일 처리 하는 것보다는 정확하고 뒷손이 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해요. 85年生 하던 일의 결과를 빨리 보고 싶어서 서두르면 많은 실수를 겪을 수 있습니다. 97年生 일이 많이 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디자인 전문 기업과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을 위해 올해 6개 분야에 총 47억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3∼7년 이내의 디자인 전문 스타트업 6곳을 발굴해 기업 진단·컨설팅, 디자인 개발, 경영 실무, 기업 설명회(IR) 발표 교육, 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디자인 개발과 시제품 제작 비용 1천만원 지원을 비롯해 대·중견기업과의 협력 프로젝트와 국내외 디자인산업 박람회 참여 등도 함께 지원한다. 지속 가능성을 핵심으로 하는 디자인 제품·서비스 기업에 대한 지원도 이뤄진다. 시는 총 40개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일대일 맞춤 컨설팅과 DDP디자인스토어 입점을 비롯한 전시·판매·마케팅 등 실질적인 산업 확장을 돕는다. 최근 3년 이내에 개발된 지속 가능한 디자인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서울 소재 디자인기업이면 기업당 최대 3개 제품까지 신청 가능하다. 지난해 지원받은 기업이라도 신제품이 있다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오세훈 시장의 시정 핵심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디자인 기업도 지원한다. 협소한 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4월 10일 총선 영등포갑 지역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김영주 예비후보는 16일 영등포 청과시장 인근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은 김영주 예비후보와 가족, 태영호 의원, 양창영 전 의원, 박용찬 영등을 예비후보, 조길형 전 영등포구청장, 국민의힘 영등포갑·을 시·구의원, 민주당을 탈당한 구의원, 당협위원회 관계자, 지지주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태영호 의원과 박용찬 예비후보를 비롯한 내빈들은 축사를 통해 “이번 선거는 지역 현안과 민생 관련 공약을 실천해 주민들의 삶을 개선해 줄 수 있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며 “김영주 후보는 영등포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아가야 할지 가장 잘 아는 사람이며, 그 일을 할 수 있는 실력과 경륜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김기현 전 대표도 축전과 영상을 보내왔다. 김영주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저에게 힘을 주시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제가 민주당에서 나왔을 때 국민의힘에서 영등포와 대한민국을 위해 일해야 할 것이 많다고 제 손을 잡아주셨다”며 “지금의 민주당은 민생은 뒷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4·10 총선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안철수 의원은 16일 '막말 논란' 장예찬(부산 수영) 후보와 '일제 옹호 논란' 조수연(대전 서구갑) 후보에 대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결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진사퇴 혹은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취소 등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미로 읽힌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5·18 망언으로 도태우 후보는 공천이 취소됐다. 국민의 눈높이에서는 만시지탄이지만, 정도를 가려는 당의 결단이었다"고 썼다. 이어 "고구마 줄기 나오듯 부적절한 '막말'과 '일제 옹호' 논란의 주인공들인 장예찬, 조수연 후보 또한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결단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군부의 명령에 따른 '오홍근 회칼 테러'를 상기시키며 특정 언론을 겁박했다. 나아가 5·18 민주화운동의 '배후설'을 쏟아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여당의,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겠다는 약속을 무색하게 만든 것"이라며 "시대착오적인 시민사회수석에 대한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안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살만하다 싶으면 2번 찍든지 아니면 집에서 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갑 김영주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오전 서울시청을 찾아 오세훈 시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은 김 후보의 국민의힘 입당 후 첫 당내 공식 행보로, 오 시장에게 ▲영등포 경부선 지상구간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 필요성 ▲영등포역·도림고가 철거 ▲양평동 목동선 선유고사거리역 선정 필요성 ▲영등포 모아타운, 신속통합기획, 공공재개발 등 지원 요청 ▲안양천(양평동) 반려동물 놀이터 건립 지원 내용 등을 담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영등포갑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김 예비후보는 "도림동, 영등포본동, 신길3동, 문래동 주민들이 경부선 지상 철도 구간으로 인해 미세먼지 및 소음으로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며 "경부선 지하화 사업 중 영등포구간 3.4km를 우선 선도사업구간으로 지정해 줄 것"과 "교통 사각지대에 처해있는 양평동, 당산동 주민들을 위한 목동선 경전철 선유고사거리역 추가 선정을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에 오세훈 시장도 "김 예비후보가 요청한 사업들에 대해서 최우선적으로 챙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끝으로 김영주 예비후보는 “영등포갑 숙원사업인 경부선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지로 영등포 구간이 선정될 수 있도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15일 오전 울산 남구 수암시장을 방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시장 상인과 사진을 찍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허은아 개혁신당 영등포갑 예비후보는 3.15 의거 기념일인 15일 오전 영등포역 광장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허은아 예비후보는 “영등포갑에서는 민주당 출신 후보 두 명이 격돌하고 있다. 누가 이기더라도 민주당의 승리, 이재명을 대통령 만들려던 사람의 승리, 문재인 정권을 연장하려던 사람의 승리인 것”이라며 “문재인 정권 연장과 이재명 대통령을 위해 뛴 후보 말고도 정권교체를 열망한 후보가 선택지에 있어야 했기에, 허은아가 출마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영등포를 서울시 최고의 매력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반드시 승리해 보수의 자존심을 살리고 영등포의 가치와 자부심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허은아 예비후보 출마선언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허은아입니다. 저는 오늘 영등포갑 출마를 선언합니다. 부모님께서 이곳 영등포 청과시장에서 과일 가게를 하시며, 성실하게 살아오신 덕분에, 저는 승무원, 중소기업 창업, 국회의원까지의 길을 걸어올 수 있었습니다. 이는 우리 사회가 지켜온 견고한 명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그 가치를 믿기에, 유명한 정치인이 아닌, 가슴으로 기억되는 정치인이 되기를 희망합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15일 오전, 영등포구청 별관에서 ‘장애인복지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장인 최호권 구청장은 회의를 주재했으며, 관련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8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구는 18명 중 9명은 장애 당사자 위원으로 보다 내실 있고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1기 발달장애인 지원 5개년 기본계획’을 심의 및 의결했다. 기본계획에는 ▲돌봄 여건 개선 ▲일자리 육성 ▲자립기반 마련에 대한 내용을 중점 추진 과제로 담고 있다. 또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2년 연속 선정 및 약자와의 동행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1억 원 확보 등 올해 중점 사항들을 함께 공유하고 장애인 복지정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복지 정책과 관련한 생생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소중한 의견들은 향후 구정 운영에 반영해 약자와 동행하는 영등포구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오후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퇴근길 시민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아침 출근길 인사를 나누고 지역 곳곳을 돌며 주민들을 만나 지지를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허은아 개혁신당 영등포갑 예비후보는 14일 양평역과 선유도역을 찾아 출‧퇴근길 주민들에게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예비후보는14일 아침과 저녁 각각 양평역과 신길역에서 출‧퇴근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또, 오후에는 강득구 의원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안양천 국가정원화 추진’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을 위한 힐링공간 조성을 약속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대한부동산학회(회장 김진)는 오는 5월 25일 오후 2시 강원대학교 서암관에서 '지역소멸과 부동산 시장'에 대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최근 사상 최초로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많은 인구 데드크로스 현상을 겪으면서 국가 총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인구감소는 상대적으로 인구수가 적은 지방의 기초단체에 더 집중되고 심화되어 지역소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인구감소의 원인이 가임여성 인구의 비율 감소 등 자연감소의 원인도 있으나, 사회감소가 이루어지는 곳은 그 원인이 지역마다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기초지방자치단체인 읍면동 단위의 특성을 분석해 대응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과 부동산 시장의 관점에서 그 합리적 해결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하는 주제로 제1주제는 국토·도시 관점의 지방소멸 전략과 제안(류종현 교수, 강원대학교), 제2주제는 R텍스트마이닝을 이용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연구동향 메타 분석과 대책 방안(김동환교수, 서울사이버대학교), 제3주제는 전원주택 주거특성이 거주 만족과 주거정착 및 추천 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우종만 대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맨 왼쪽)이 18일 오후, 도림유수지 일대에서 개최하는 ‘도림동 장미마을 축제’에 참석해 구민과 함께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개막식 이후 개그맨 김용의 사회로 진행된 주민노래자랑에서는 초대가수 주재형, 김가현 등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유수지 주변 2,000㎡(약 600평) 대규모 부지에 식재된 붉은색의 화사한 장미는 그야말로 장관이다.짙은 장미향과 함께 청사초롱과 장미가 어우러진 ‘장미꽃길’을 걷는 관람객들의 얼굴에 여유와 웃음이 가득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계절의 여왕 5월에 맞게 형형색색의 꽃들이 피어나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도림동 장미마을 축제에서 봄의 절정을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역의 한 민원인이 전국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정보공개 청구를 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악성 민원' 소지가 있을 경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9일 입장문을 내고 "이 정보공개 청구가 악성 민원성으로 판단될 경우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1일 서울에 사는 한 민원인이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2021년 이후 '전교 임원 선거 후 이의제기 건수 및 시기', '긴급회의 소집 횟수', '최다득표한 전교 임원 후보가 이의신청으로 당선 무효가 된 건수 및 시기' 등 6건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2023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교는 모두 6천175곳이다. 이 민원인은 '연구 목적'으로 정보 공개를 청구한다고 했으나 정확한 이유는 파악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해 2월에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전교 부회장 선거에 규정 위반으로 떨어진 한 학생의 학부모가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상대로 고소·고발을 하고 300여건의 정보공개를 청구한 적도 있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이 학부모를 무고와 명예훼손,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는데 교육청은 당시 사례와 이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볼쇼이와 마린스키의 수석급 발레 무용수, 새로운 러시아 피아니즘의 신성 다니엘 하리노토프, 그리고 2024년 니콜라이 말코 지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지휘자 이승원 등이 참여해 발레,피아노 솔로,오케스트라 음악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이렇게 본고장에서 건너온 발레 예술가와 피아니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통 러시아 예술의 향연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갈라 콘서트는 전례가 없던 기획으로서, 일종의 예술적 스프레짜투라(sprezzatura, 어렵게 해놓고 쉽게 한 척하는 것)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다는 평이다. 서울아트센터 도암홀(관장 주소영)과 탑스테이지(대표 김주일)의 기획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월드 클래스 스타 초청 콘서트는 선별된 아티스트 수준과 사려 깊은 프로그램으로 그랜드 갈라 콘서트의 모범으로서 한국 무대공연계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30일 목요일에는 발레에 초점이 맞추어진 'Fall in Ballet'라는 타이틀로 공연이 진행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장기간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8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EASY'가 '톱 앨범 세일즈' 4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1위, '월드 앨범' 6위에 자리했다. 'EASY'는 발매된 지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임에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전주 대비 각각 3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르세라핌은 빌보드의 주요 송차트에도 여러 곡을 올려 놓고 있다. 먼저 미니 3집 수록곡 'Smart'는 '글로벌 200'에 135위로 11주 연속 차트인 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Smart'(72위)를 비롯해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138위), 지난해 10월 발표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171위)까지 총 3곡을 포진시켰다. 특히 'Perfect Night'는 '글로벌(미국 제외)'에 28주 연속 차트인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6월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재청이 오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또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은 '국가유산'으로 바뀌고, '국가유산' 내 분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뉘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으로는 먼저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 3국 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했다. 이에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산 정책총괄, 세계,국외유산, 안전방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유산정책국의 1관 4국 24과로 재편해 향후 국가유산 유형별 보존과 활용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정책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먼저 문화유산국은 건축유산, 근현대유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개혁신당은 19일 4·10 총선을 이끌었던 이준석 초대 대표 체제를 마감하고 임기 2년의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개혁신당은 이날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제1차 전당대회를 열어 당 대표와 3명의 최고위원을 뽑는다. 당 대표 자리를 놓고 이기인·전성균·조대원·천강정·허은아 등 5명의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득표수 1위가 당 대표가 되고, 2∼4위는 최고위원을 맡는다. 전당대회는 수도권·강원 권역을 대상으로 하는 마지막 후보 토론회에 이어 당원들의 현장투표 및 개표 등 순으로 진행된다. 새 지도부는 네 차례에 걸쳐 실시한 권역별 합동연설회·토론회 후 현장평가단 투표 결과(25%)와 일반국민 여론조사(25%), 전당대회 당원 투표(50%) 결과 등을 합산해 선출한다. 대전·세종·충청, 광주·전라·제주, 대구·부산·울산·경상 등 지난 토론회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하면 누적 득표수는 이 후보 96표, 허 후보 90표, 조 후보 61표, 전 후보 32표, 천 후보 11표다. 이날 마지막 토론회 투표 결과는 별도로 공개하지 않고 전대 당원투표 최종 개표시 합산해 발표한다. 이번에 선출되는 새 지도부는 '신생 원내정당'으로서 곧 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5·18 유가족 대표들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독일 현지시각 5월 14일 오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MEX 프랑크푸르트 2024' 박람회장을 방문해 서울 및 각국 홍보관을 찾아 현재 각축전인 '2025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유치전에서 서울시의 승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IMEX 프랑크푸르트 2024'는 매년 독일과 미국에서 개최되는 마이스(MICE) 관광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Messe Frankfurt에서 개최되며,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에서 서울 홍보관을 운영해 각국의 예비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2,900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해 94개국 3,883명의 바이어가 다녀갔으며, 서울 홍보관은 233건의 상담 중 58건의 신규 수요를 발굴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국제 마이스 시장이 약 2,0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으며,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평가하고 있어 마이스 업계 선두주자인 독일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2025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를 서울에서 유치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