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사람중심 새 영등포’ 선정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사진)는 민선5기 구정목표를 ‘교육·복지·사람중심 새 영등포’로 선정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구정목표는 미래 주역인 아동·청소년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고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뿐 아니라 저소득가정, 위기가정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구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정이 넘치는 사람중심의 영등포를 건설한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이와 함께 구정목표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 과제로 ▲친환경무상급식 ▲KTX영등포역 정차 ▲우수고등학교 육성 지원 ▲보육정보센터 건립 ▲재래시장 현대화 ▲노인종합복지타운조성 ▲취업전문평생교육센터 건립운영 ▲안양천 친환경 수영장 조성 ▲제2구민체육센터 건립 추진 등을 확정, 모든 구민이 일상생활에서 높은 삶의 질을 향유할 수 있는 복지도시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는 전 부서에서 관리·감독하고 있는 각종 시설물에 표기돼 있던 민선4기 구정목표를 교체하는 한편 각종 행사 홍보물에 구정목표를 삽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