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민주당 운영위원장 겸 원내대표 김명수 의원과 한나라당 대표 김진수 의원은 13일 오전 서울시의회에서 만나 원구성 및 의회운영에 대한 합의문을 작성하고 서명했다.
총 8개항으로 된 합의문에 따라 양 교섭단체는 대화와 타협, 그리고 상생의 정신에 입각해 8대 의회를 운영하게 된다. 또 원구성에 대해 의장은 민주당이 2인의 부의장은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각각 맡으며 다수당 출신을 제1부의장으로 한다. 이밖에 상임위원장은 9개 상임위(겸임 제외) 위원장 중 2석은 한나라당 출신의원이 선출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