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15일 오후 7시 30분 영등포아트홀에서 '음악으로 떠나는 배낭여행 - 여보세요? 거기 유럽이죠!'를 공연한다.
실제로 유럽을 여행하는 듯 실감나는 무대로 꾸며질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여행의 설렘과 추억을 선사할 신개념 콘서트다.
음악으로 떠나는 배낭여행은 먼저 클래식의 고장인 오스트리아와 독일을 출발해 이탈리아에서 오페라 '여자의 마음'등을 감상하게 된다.
이후 샹송의 나라 프랑스에서는 '장밋빛 인생', '난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요' 등을 감상하고, 뮤지컬의 본 고장인 영국에 도착하면 '<CATS> Memory', '<지킬 앤 하이드> 지금 이 순간' 등 주옥 같은 뮤지컬 음악이 펼쳐진다.
티켓은 전석 15,000원, 문화마니아(구 홈페이지 무료 회원가입)는 12,000원, 아동·청소년은 만원으로, 인터파크, 옥션, 지마켓 티켓에서 예매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서는 유럽 5개국을 대표하는 음악을 감상하고, 배낭 여행의 설렘까지 만끽 할 수 있다"며 "딱딱한 해설이 아닌, 배낭을 맨 배우들의 맛깔나는 연기가 함께 해 또 하나의 즐길 거리를 선사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