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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서, 무료 세무상담 코너 마련

  • 등록 2010.06.04 03:48:00


영세 사업자 권익보호 앞장

 

영등포세무서는 지난달 10일부터 1층 민원봉사실 입구에 무료 세무상담 코너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무상담에는 영등포지역 세무사협의회 추천을 받은 4명의 세무사가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민원인을 상대로 각종 세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서대원 서장은 “신뢰도 제고 방안의 일환인 무료 세무상담 코너는 납세자에게 한 걸음 다가 가기 위한 실천 방안의 하나라며, 특히 비용 부담으로 세무상담을 망설이는 영세 납세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세납세자 지원단 운영, 창업자 멘토링제도 등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영등포세무서의 이번 세무상담 코너로 인해 전문 세무사의 질 높은 무료 세무상담을 통해 기존 제도간의 틈새 보완은 물론 영세 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을 기대되고 있다.
/ 김전일 객원기자

월드케어,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주방에 청정 솔루션 선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지난 14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사)월드케어(이사장 엄영빈)로부터 오수처리장치를 후원받았다 밝혔다. 이번 후원으로 1,500만 원 상당의 오수처리장치를 설치해 복지관 식당의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설치된 오수처리장치를 통해 주방 배수 악취를 줄이고 환경 오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케어는 외교부 소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국제사회 지속 가능한 발전과 평화를 목표로 국내외 인도주의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기증은 서울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구지회의 연계를 통해 성사됐다. 최종환 관장은 “생활환경 개선은 곧 이용자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월드케어와 지역 단체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편의를 높이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엄영빈 이사장은 “작은 장치이지만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제공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월드케어는 지역사회와 연대해 공익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후원 관련 문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미래경영부(070‑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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