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 사업자 권익보호 앞장
영등포세무서는 지난달 10일부터 1층 민원봉사실 입구에 무료 세무상담 코너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무상담에는 영등포지역 세무사협의회 추천을 받은 4명의 세무사가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민원인을 상대로 각종 세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서대원 서장은 “신뢰도 제고 방안의 일환인 무료 세무상담 코너는 납세자에게 한 걸음 다가 가기 위한 실천 방안의 하나라며, 특히 비용 부담으로 세무상담을 망설이는 영세 납세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세납세자 지원단 운영, 창업자 멘토링제도 등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영등포세무서의 이번 세무상담 코너로 인해 전문 세무사의 질 높은 무료 세무상담을 통해 기존 제도간의 틈새 보완은 물론 영세 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을 기대되고 있다.
/ 김전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