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매월 11일 ‘일자리 DAY’로 지정

 구는 고용 침체로 인한 체감 실업률이 증가함에 따라 매월 11일을 ‘일자리 DAY’로 지정하고 정기적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광장 행사를 열어 구직자와 구인업체 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1일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구직자와 구인업체 채용 담당자 간의 현장면접을 중심으로 진행한 첫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직자에게 적합한 진로나 직업정보 제공을 위해 직업상담사로부터 일자리 상담과 함께 다양한 취업관련 정보가 제공됐다.
구는 이와 함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구인업체로부터 상담일지 등을 제출 받아 행사 이후 취업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미 취업된 구직자는 조속한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하는 ‘취업리콜제’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일자리 DAY 행사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해 고용촉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 취업정보센터 2670-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