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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시니어 행복발전센터 2기 수강생 모집

  • 등록 2013.02.12 16:36:46


요리, 직업설계 컨설팅, 바리스타, 통기타 등 17개 과정

은퇴 후 인생의 제2막을 준비하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후 설계 지원을 위해 영등포구가 운영중인 ‘영등포시니어 행복발전센터’가 제2기 강좌를 시작한다.

강좌는 다음 달 4일 개강하며, 앞서 이달 28일까지 수강생 320명을 모집한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증가함에 따라, 구는 신 노년층에 대한 체계적 직업 교육과 평생 교육 등 맞춤 서비스를 위해 작년 11월 전국 최초로 ‘시니어 행복발전센터’를 설치했다.

여기서는 ‘은퇴 후 무엇을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고민’과 ‘새로운 인생 설계’에 대한 해법을 ▲제2의 인생 설계 ▲직업 찾기 ▲건강한 여가 선용 등 17개 프로그램과, 5개의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한다.

‘제2의 인생 설계’ 프로그램은 향후 1인 세대 노인 가구가 되더라도 원만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노후 대책 과정으로 ▲ 쿠킹 마이 라이프 ▲ 재무 설계 컨설팅 ▲ 부부가 함께 하는 인생설계 등이 있다.

또 은퇴 후 안정적인 경제력과 사회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직업 찾기’ 프로그램에는 ▲직업 설계 컨설팅 ▲바리스타 교육 ▲캘리그라피 등이 있다.

이밖에 은퇴 후 급격히 줄어드는 사회활동으로 인한 심리적 침체를 막기 위한 ▲통기타 교실 ▲미술 교실 ▲사진(DSLR)강좌 ▲나만의 DIY(do-it-yourself, 가정용품을 직접 제작・수리・장식하는 것) 가구 만들기 등 ‘건강한 여가 생활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도시 농부학교 ▲신세대 육아법 ▲재무ㆍ법률 상담 등의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대부분의 과정은 2~3개월 동안 주1~2회씩 진행되며, 각 강좌당 정원은 10~30명 선이다. 수강료는 무료 또는 2만 원 이하이며, 재료비는 별도다. 50세 ~ 64세 미만의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니어행복발전센터(2672-5079)나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2068-5326)으로 신청하면 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은퇴가 제2의 인생의 시작점이 되어, 활기찬 신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표민 기자

‘2025 문화도시 박람회’ 5일 개막… 37개 전국 문화도시, 영등포에서 화합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5일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7일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포럼, 영등포 로컬투어 등 사전 모집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광열 지역문화진흥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순회하며 문화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도시 영등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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