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이 4월 30일 서울대학병원 등 관내 45개 병무청 지정병원 관계자들 초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병무청은 “이번 간담회는 공정한 병역의무 이행과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구현의 일환”이라며 “새로 시행된 확인신체검사 및 특별사법경찰제도 등 병역면탈 예방 활동을 안내하고, 병사용진단서 발급 시 유의사항 등 병무청과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병원 관계자는 “징병검사 등 병무행정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공정한 병역의무 이행에 있어 지정병원의 역할이 중요함을 다시금 인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정확한 징병검사와 공정한 병역처분을 위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투명한 병무행정을 구현하는데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