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안양천 주변 자연생태에 대한 친환경 교육과 체험으로, 자연환경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는 ‘안양천 자연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생태 체험교실 ▲친환경 EM 체험교실 ▲초등 자연환경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자연생태 체험교실’은 11월까지 매월 2·4째 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숲 해설가와 함께 안양천변과 둔치의 식물과 곤충 등을 관찰하고 친환경 제품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6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운영되는 ‘친환경 EM 체험교실’은 환경체험 분야 전문가와 함께 EM(유용한 미생물) 재활용 비누, 천연로션, 주방세제 등 친환경 제품을 직접 만들어 사용해보며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보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6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는 ‘초등 자연환경 프로그램’에서는 ▲재활용 미래도시 꾸미기 ▲여치집 만들기 등 다양한 생태체험으로 안양천의 생태적 가치를 느끼는 시간을 제공한다.이들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에서 일정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푸른도시과(2670-4131)로 문의하면 된다. /신예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