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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24시간 비상방역 근무체제 돌입

  • 등록 2013.05.10 17:15:57

영등포구가 수인성 설사 질환, 중국 조류인플루엔자(H7N9형)와 같이 해외에서 유행하는 감염병의 국내유입에 대비하고자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구는 비상방역 근무기간인 9월까지 감염병 및 집단설사환자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질병정보 모니터망 30개소를 운영하는 한편, 오염지역에서 입국하는 해외여행객 중 감염 증상을 보이는 자에 대해 추적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집단환자 등 특이사항 발생 시 신속한 보고 및 대응을 위해 역학조사반을 편성·운영한다. 이밖에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한 다중 이용 시설 수질검사 ▲취약지역 친환경 방역 소독 ▲하절기 감염병 예방교실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홍보관 운영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한다.

장대환 보건지원과장은 “하절기 특성상 감염병 발생 위험이 크므로, 평소에 손을 자주 씻고 음식물을 익혀 먹는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며, “만일 주변에 2인 이상의 설사 환자가 발생한 경우 보건소에 즉시 신고(주간 : 2670-4907/ 야간·공휴일 : 2670-3000)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신예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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