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이 반부패·청렴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7월부터 매월 첫째 수요일을 ‘반부패ㆍ청렴데이(Day)’로 정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활동은 매월 전직원에게 ‘다산 초당에서 온 편지’를 띄우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다산 초당에서 온 편지’는 역사 속의 청렴한 위인들의 일화나 말씀을 소개함으로써 청렴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고자 2010년부터 매월 전직원에게 온라인으로 발송되고 있다.
이와 관련, 서울보훈청은 “2012년에는 행동강령과 관련한 Q&A를 함께 게재하여 자칫 모르고 간과하기 쉬운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내용을 환기시켰으며, 올해에는 시기별 과거 위반 사례 위주로 발령되는 ‘청렴주의보’를 수록해 직원들이 청렴에 대해 보다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주요 민원업무 담당자로 구성된 학습동아리 ‘친절드림팀’을 통해 직원 청렴 교육 및 청렴도 자가 측정 등 자체 행사를 실시하는 한편, 청렴 사적지 순방 및 민원 우수기관 방문을 계획중이다.
안중현 청장은 “앞으로 적극적인 반부패·청렴 활동을 통해 국가보훈처 대표기관으로서 ‘1st 서울지방보훈청’의 위상을 높여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