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주말농장동호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재배한 감자를 기부했다.
동호회 회원들은 7월 1일 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을 방문해 감자 50박스를 전달했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푸드마켓은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수급자·차상위계층 등에게 한달에 한번 4종류의 물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곳이다.
주말농장동호회 측은 “앞으로도 직접 수확한 작물을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푸드마켓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