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5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사회

대림성모병원, 에너지 절약 캠페인

  • 등록 2013.07.19 17:46:28

영등포지역의 대표적 의료기관인 ‘대림성모병원’이 지난 7월 16일과 17일 양일간 환자·내원객 및 병원 인근 상가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뜨거운 지구도 살리고! 환경도 살리고! 에너지도 절약하고!”란 구호 아래 에어컨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시원한 부채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병원 직원들도 사무실 내에서 가급적 에어컨 대신 부채를 사용하고, 남자 직원들의 경우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는 등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변주선 행정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전력난과 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대림성모병원은 절전은 물론, 절수 등 에너지·자원 절약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기고] 광복 80주년, 그날의 빛을 오늘로 이어가며

8월의 햇빛이 유난히도 뜨겁다. 무더운 여름 바람이 스치지만, 광복절을 앞둔 이 시기에는 우리의 마음만큼은 더욱 단단해져야 한다. 이 더위 속에서도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와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그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올해 대한민국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한다. 1945년, 일제로부터 나라를 되찾은 이 날은 단순한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수많은 이들의 고통과 희생, 뜨거운 염원이 만들어 낸 결실이었다. 광복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신념과 실천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고, 이름 없이 싸우다 쓰러진 무명의 이들까지 모두가 그날의 주인공이었다. 그러나 광복 8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가 기억하지 못한 이름들이 남아 있다. 역사의 공백 속에 가려진 독립유공자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아직 끝나지 않은 숙제를 남기고 있다. 국가보훈부는 국내외 사료 조사, 공적 자료 발굴 등을 통해 독립운동을 하셨음에도 아직 알려지지 못한 분들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발굴된 독립유공자에 대해서는 3·1절, 광복절, 순국선열의 날 등을 계기로 포상 심사를 거쳐 독립유공자 포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전수된 훈장을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