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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지역 20여개 민·관기관, 자살예방 MOU 체결

  • 등록 2013.07.20 14:02:21

영등포지역 각계 민·관기관들이 자살예방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7월 1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구청, 경찰서, 소방서를 비롯해 의료기관, 종교기관 등 20여개 민·관기관들이 함께 했다.

이들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자살에 대한 인식변화와 사회적 관심도를 제고하고, 즉각적인 개입 및 추후관리로 자살율 감소에 기여하기 위한 자살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구에서는 정신건강증진팀과 새희망 힐링캠프 상담실을 신설해 우울증, 자살 예방을 위한 심리 치료에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내 다양한 기관·단체와의 네트워크로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안정망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병근 경찰서장은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생명존종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자살예방에 신속한 출동과 재발방지 및 유가족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김지연 영등포구의원, “주민 동의 없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비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림동·문래동)은 19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민 동의 없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비판’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지연 의원은 “저는 주민 동의 없이 추진되고 있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사업을 강력히 비판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 현재 문래동 일대에서는 연일 서명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며 “생업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며 주민들은 구청의 사업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민의 대표로서 저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한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올해 9월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공사를 위한 펜스가 설치되자 주민들은 공사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구청 주도로 조성된 문래공원 물길 쉼터는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추진되어 개장 이후에도 수질 관리와 운영 방식에 대한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그럼에도 구청은 이를 교훈 삼지 않고 또다시 주민 의견 수렴 없는 공원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17일 열린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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