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0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아름다운 동행” 나눔이웃 발대식

  • 등록 2013.08.01 09:02:07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나눔이웃’ 발대식이 7월 3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렸다.

“영등포의 어려운 이웃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함께 사는 이웃 공동체를 형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5개 참여단체(효천회, 코레일유통, 서울도시가스 서부 4고객센터, SK브로드밴드영등포행복센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등포지회)와 3개 협약기관(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영등포마을공동체네트워크, 한국조리사관학교) 및 구청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김인문 구청 복지정책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등포에서 의미있는 사업이 진행되어 환영한다”며 “앞으로 우리가 미처 발견해 내지 못한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까지 적절한 복지서비스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복지기관이 아닌 주민의 자발성과 마을에서의 문제해결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주관한 장애인복지관 측은 “‘나눔이웃’은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많은 주민이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돌보는 ‘따뜻한 돌봄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주민이 직접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자발적, 주체적 참여라는 면에서 기존 복지관에 소속되어 활동하던 자원봉사와 차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사례발굴과 의뢰, 복지정보 알려주기와 물품지원, 재능기부, 직접 방문을 통한 돌봄의 역할을 하겠다”며 “지역사회 주민 복지리더 양성을 장기적 목표로 참여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워크숍, 정기 사례회의 및 간담회 등을 통해 마을공동체에 대한 공감과 ‘어떻게 발견하고 도울것인가’에 대한 방법을 알아가며 복지리더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복지관 관계자는 “협력기관 및 주민들과 함께 마을내 골목 단위, 이웃 단위 활동에 역점을 두고 ‘관계’가 단절된 사회를 ‘사람’으로 다시 이어가는 의미 있는 이야기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이웃’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복지관 지역사회연계팀(3667-7979, ydp-welfare.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남균 기자

김지연 영등포구의원, “주민 동의 없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비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림동·문래동)은 19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민 동의 없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비판’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지연 의원은 “저는 주민 동의 없이 추진되고 있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사업을 강력히 비판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 현재 문래동 일대에서는 연일 서명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며 “생업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며 주민들은 구청의 사업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민의 대표로서 저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한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올해 9월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공사를 위한 펜스가 설치되자 주민들은 공사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구청 주도로 조성된 문래공원 물길 쉼터는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추진되어 개장 이후에도 수질 관리와 운영 방식에 대한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그럼에도 구청은 이를 교훈 삼지 않고 또다시 주민 의견 수렴 없는 공원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17일 열린 공사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