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관내 중증장애인들의 권익 신장 및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2013년도 중증장애인 권익지킴이 캠페인 - Happy start 영등포구 만들기’ 연대 기관 협약식이 8월 1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진행됐다.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하고 영등포구청이 지원한 이날 협약식에는 장애인사랑나눔의집,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등이 함께 했다.
함대홍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은 “동참해주신 연대기관들에 감사하며, 함께 힘을 합쳐서 중증장애인의 권익 향상을 이루기 위한 좋은 캠페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한경열 장애인사랑나눔의집 원장은 “시작은 미약하지만, 이번 연대를 계기로 계속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 김남국 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은 “각 연대기관들의 적절한 역할 분담으로 원활한 캠페인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최혜영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장은 “영등포구에서 벗어나 서울시 전역으로 활동을 넓혀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한편 참여기관들은 올해 하반기 “더불어 사는 영등포구, 편견 없는 영등포구” 란 주제하에 다양한 방식의 중증장애인 권익지킴이 캠페인을 영등포구 곳곳에서 공동 전개키로 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