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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남부교육청, 여름방학 맞아 요리교실 등 운영

  • 등록 2013.08.09 15:10:15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이 여름방학을 맞이, 관내 특수교육학생들을 대상으로 요리교실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7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운영된 ‘2013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프로그램’에서는 ▲유치원생 대상 ‘꼼지락 교실’(공예) ▲초등학생 대상 ‘나는야 요리사’ ▲중·고등학생 대상 ‘바리스타 교실’(진로직업) 등이 운영됐다.

‘꼼지락 교실’에서는 다양한 만들기 재료를 활용, 유아의 감각 자극과 소근육 발달을 위한 다채로운 공예작품 만들기 수업이 펼쳐졌다. 특히 마지막날에는 63빌딩 체험학습을 실시, 바다생물을 직접 보고 만져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나는야 요리사교실’에선 식재료를 활용해 오감을 자극하는 △내 얼굴 또띠아 랩 △오레오 머핀 △오이 롤 초밥 △자동차 바게트 샐러드 △까르보나라 떡볶이 등 다양한 요리수업이 이뤄졌다. 단순히 만들기에만 그치지 않고 식재료를 만져 보고 느껴보고 여러 가지 모양을 자기만의 방식대로 표현해 봄으로써 아동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자신이 만든 음식을 부모님과 함께 나눠 먹는 활동을 통해 인성교육의 효과도 거뒀다는 평가다.

계속해서 ‘바리스타 교실’에선 학생들이 원두를 갈아보고 커피를 추출하는 전 과정을 스스로 해보고 작업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자신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마지막 날엔 장애청소년들로 구성된 ‘두리하나 카페’(개봉동 소재)를 방문해 제과제빵실습을 전개했다.

남부교육청은 “앞으로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방학동안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서 보다 질 높은 교육활동 및 체험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종화 주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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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기대수명의 연장과 낮은 출산율로 인해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1990년 5.1%에 불과했으나 2024년말 20%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였고, 2060년에는 40.1%로 세계 최고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고령사회는 수명연장이라는 측면에서 축복일 수 있지만, 준비되지 않은 고령사회는 큰 고통이 될 수 있다. 그런 우려로 인해 노후준비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한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국민 개개인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노후준비를 지원받아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국민연금공단은 2008년부터 국민연금 가입자 등을 대상으로 노후준비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러다 2015년 12월 「노후준비 지원법」 시행으로 그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공단의 노후준비서비스는 개인이 신체·정신·사회·경제 등 전 영역에서 적절한 노후준비를 할 수 있도록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등 분야별로 진단, 상담, 관계기관 연계, 교육 및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첫째, 노후준비 4대 영역별로 ‘노후준비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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