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1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장애인복지관, 난치병 청소년에 의료비 전달

  • 등록 2013.08.12 12:10:24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종호스님)이 8월 9일 ‘난치병 청소년 의료비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지원한 ‘제13회 국경없는 자비나눔 실천을 위한 3,000배 철야정진’에서 모금된 성금 2백만원이 난치병을 앓고 있는 2명의 청소년들에게 전달됐다.

‘뇌 해마 경색증’과 ‘선천성 다발성 관절만곡증’이란 희귀 난치병으로 고통받던 이들 청소년은 ‘화가’와 ‘음악가’라는 꿈을 지니고 있다.

종호스님은 “두 아이들을 돌보느라 어머님들이 바쁘고 힘들텐데도 불구하고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며,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버리지 말고 지금처럼 지낸다면 두 아이들의 미래 또한 밝고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4월 27일 조계사에서 진행된 ‘철야정진’ 행사는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청소년들을 위해 개최된 것으로, 1배(拜) 할 때마다 100원씩 모금해 백혈병·심장병·소아암 등을 앓고 있는 청소년들의 의료비로 사용됐다. /김남균 기자

김규남 시의원,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는 서울시민 역차별… 즉각 철회해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부가 올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가 시행될 경우, 서울시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지난 8월 29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5분 발언을 통해 제도의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서울시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는 발전소가 가까운 지역은 전기요금을 낮게, 발전소와 먼 지역은 요금을 높게 부과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내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지만, 전력자급률이 전국 최하위권(10.4%)인 서울은 타 지역보다 전기요금이 2~3배까지 오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민과 기업 모두 큰 부담을 질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김규남 의원에 따르면 실제 가구당 연간 전기요금은 지금보다 144만 원 늘어나고, 서울 전체로는 5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가 부담이 발생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정뿐 아니라 자영업자,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데이터센터와 기업에도 직격탄이 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서울의 산업 경쟁력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은 “서울은 이미 지난해에만 115조 원의 국세를 납부해 전체의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