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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시 정비사업 융자예산 상반기에 벌써 고갈”

“정비사업 현장 불만고조”

  • 등록 2013.08.13 10:45:41

서울시가 뉴타운 재개발·재건축 조합 및 추진위원회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빌려주는 정비사업 융자금 예산이 지난 7월 이미 고갈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의회 장환진 도시계획관리위원장(사진. 민주. 동작2)은 8월 13일 “지난해까지 매년 극심한 집행부진을 겪었던 정비사업 융자지원예산이 올해는 거꾸로 예산전액(95억 8,300만원)이 소진돼, 상반기에 벌써 융자신청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연말부터 서울시가 자체적으로 정비사업 융자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금리 인하 등의 제도개선작업에 착수했다는 점과 부동산 경기불황 심화로 건설업계가 자금난을 겪을 것이라는 점 등 융자예산 수요 급증과 직결된 내외부적 환경변화를 감안했다면 서울시 정책자금인 정비사업 융자예산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예견하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인데도, 서울시가 이를 경시하거나 안이하게 대처한 결과 올해에도 예년처럼 융자금수요예측에 실패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근 자금난에 처한 다수의 정비사업 현장에서 이미 고갈된 융자예산을 서로 앞다퉈 지원해달라고 하소연하는 불만민원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 위원장은 “서울시가 정비사업을 중단하겠다고 하는 곳을 파악하여 최대한 지원하듯이 거꾸로 정비사업을 잘 해보겠다고 하는 곳도 마찬가지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는 게 당연하다”며 “대기수요 조사 결과를 볼 때 최소한 신청 준비가 완료된 13개 구역 126억원에 대해서는 서울시가 예비비를 확보해서라도 조속히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남균 기자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제16대 이사장에 김광규 현 이사장 재선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지난 12일 오전 잠실교통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제29차 임시총회에서 김광규 현 이사장이 제16대 이사장에 재선출됐다. 이날 기호1번 김광규 후보와 기호2번 정성훈 후보가 출마한 이사장 선거에서 총투표 인원 262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광규 후보가 172표를 획득해 압도적인 표차로 이사장에 연임하게 됐다. 정성훈 후보는 88표를 획득했으며, 무효표는 2표가 나왔다. 김광규 당선자는 현 이사장 임기에 이어 2026년부터 2029년 12월 말까지 총 4년의간 임기를 맡아 서울정비업계를 이끌게 됐다. 김 당선자는 “정비업계 발전을 위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조합 경영에 있어 보다 더 투명하며, 인력, 보험 등 각종 현안 사안에 대해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조합원 기대에 부응하고 인정받는 이사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광규 당선인의 주요 정책은 △화합으로 정비업계 업권 보호에 주력 △보험 정비요금 현실화와 보험사 갑질 문제 해결 △서울시 정비업 환경 지원사업 및 환경단속 완화 결실 △대기 배출시설의 불필요한 자가측정과 운영기록부 폐지 △사물인터넷(IoT) 설치비용, 정부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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