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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현대차 서부지역본부, 소년소녀가장 돕기 활동

  • 등록 2013.08.19 13:29:02

현대자동차 서부지역본부(본부장 박병일)가 현대차의 대표적 소년소녀가장 성장지원 프로그램인 ‘드림투게더(Dream Together)’ 멘토와 멘티 등 29명을 8월 14일 국회(의사당 및 헌정기념관)로 초청, 헌정 역사를 체험하는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1919년에 설립되어 일제시대 독립운동의 큰 줄기를 이룬 임시의정원부터, 현재의 국회에 이르기까지 우리 헌정 역사를 알기 쉽게 설명해 놓은 각종 전시물과 유물을 관람하며 멘토와 멘티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투게더’ 멘토링 봉사활동은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의 전국 500여개 지점 임직원들이 관내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장들의 멘토가 되어, 이들이 바른 품성과 리더십을 갖춘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서부지역본부는 영등포구 등 서울 7개 구의 각 지점에서 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영등포구의 경우 영등포지점, 영등포중부지점, 대림지점, 문래지점, 신길지점, 여의도지점, 동여의도지점, 서여의도지점이 참여하고 있다.

현대차는 작년 3월 본격적인 ‘드림투게더’ 활동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570여 명의 멘티를 선정해 도서, 생필품 등의 물품을 직접 지원해 왔다. 이와함께 소년소녀가장들의 감성 발달을 위해 다양한 문화 및 스포츠 지원 활동도 펼쳐왔다.

행사 관계자는 “‘드림투게더’ 캠페인은 소년소녀가장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이들이 우리 사회의 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일하는 국민연금 수급자, 월 509만 원 미만이면 연금 안 깍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일하는 어르신에 대한 국민연금 감액제도 개선을 위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지난 11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어르신들의 일할 의지를 고취하고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일하는 경우 국민연금이 감액되는 제도를 개선한다. 기존에는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평균소득 309만 원(이하 “A값”) 보다 많은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A값을 초과하는 월 소득을 100만원 단위의 5개 구간으로 나누어 5~25%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금액에서 감액하였다. 즉, 초과소득월액이 100만 원 미만이면 최대 5만원, 200만원 미만이면 최대 15만 원이 연금액에서 깍이는 구조였다. 그러나 최근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국민연금 수급권자 다수가 의료비 등 생계비 마련과 부모․자녀 부양을 위해 소득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스스로 보험료를 납부하여 쌓은 연금에 대해 소득활동을 이유만으로 감액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도 있어 왔다.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정부는 국정과제에 ‘일하는 경우 국민연금이 감액되는 소득기준 향상(국정과제 90번)’을 포함했다.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여 어르신들이 일할 의지를 키워주고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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