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채음료 회사인 동부팜가야(대표 이영필)가 ‘저소득 주민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써달라며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에 음료수를 성품으로 기증했다.
기증식은 8월 22일 구청장실에서 이뤄졌다.
조 구청장은 “계속되는 무더위로 지친 어려운 이웃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이에 李대표는 “앞으로도 소외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증된 성품은 어린이음료 ‘부릉부릉 브루미즈’ 5천개로, 푸드마켓과 노인복지관에 전달돼 저소득 가정과 조손 가정 아동들에게 제공된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