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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배우며 장사한다” 전통시장 상인 교육관 오픈

  • 등록 2013.08.28 09:31:35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교육관이 영등포시장 내 영신상가 3층에 오픈했다.

8월 26일 열린 교육관 개소식에는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민주당. 영등포갑),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당협위원장, 김정태 시의원, 김길자·김용범·윤준용·정선희 구의원, 김용달 영신상가 회장, 이경만 시장상인회장 등 내빈들을 비롯해 교육에 참여한 여러 시장상인들이 함께 했다.
이날 문을 연 교육관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영등포구가 국·시비를 지원받아 지난 4월부터 총 5개월간 공사를 진행해 준공됐다.

구는 “그동안 인근 8개 시장 상인들의 숙원이었던 전통시장 교육관 건립으로 상인의식 변화 및 상품 차별화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고, 시장 상인들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 현대화사업 지원과 함께 각종 경영에 대한 지원으로, 대형마트에 비해 취약한 전통시장 운영의 내실을 기하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길형 구청장은 상인들에게 “시대변화에 맞는 경영마인드와 정보습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관 건립이 향후 전통시장을 살리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선 김성수 박사(굿파트너비즈 대표)가 나와 “유통환경 변화와 전통시장 전략방안”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김남균 기자

김지연 영등포구의원, “주민 동의 없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비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림동·문래동)은 19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민 동의 없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비판’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지연 의원은 “저는 주민 동의 없이 추진되고 있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사업을 강력히 비판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 현재 문래동 일대에서는 연일 서명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며 “생업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며 주민들은 구청의 사업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민의 대표로서 저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한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올해 9월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공사를 위한 펜스가 설치되자 주민들은 공사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구청 주도로 조성된 문래공원 물길 쉼터는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추진되어 개장 이후에도 수질 관리와 운영 방식에 대한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그럼에도 구청은 이를 교훈 삼지 않고 또다시 주민 의견 수렴 없는 공원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17일 열린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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