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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명수 서울시의장 체포!

업무편의 대가, 재건축 업체로부터 억대 금품수수 혐의

  • 등록 2013.10.01 09:35:01

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사진)이 재건축 업체로부터 업무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다.

수원지검 특수부는 9월 30일 이같은 혐의로 김 의장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와함께 김 의장의 집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 했다.

김 의장은 서울 강남 신반포 1차 재건축 사업과 관련, 철거시장 점유율 1위인 소위 ‘철거왕’ 다원그룹 이모 회장이 운영하는 업체로부터 업무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1억원이 넘는 금품 등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정의당 서울시당(위원장 정호진)은 10월 1일 논평을 내고 “서울시정에 대해 감시자의 역할을 해야 할 책임 있는 의회 의장이 뇌물수수 혐의의 구설수에 오른 것 자체가 천만 서울시민들에게 이미 큰 실망감을 안겨준 것”이라며 “서울시의회는 엄중하게 천만 서울시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논평은 “수사당국은 성역 없는 조사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김명수 의장은 사실 그대로 조사에 임해 하루 빨리 천만 서울시민들에게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라며 “그것이 이미 실망감을 느낀 시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반복되어 왔던 지방의원 비리와 이권개입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겸직금지 확대, 행정정보공개 확대, 시민참여제도 확대 등 지방자치법, 지방의회제도 등 전면적인 제도 개선 논의가 시급하다”며 “아울러 선거과정에서 유권자의 후보검증이 철저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후보자 범죄경력 공개범위 확대, 개인비리로 인한 재선거시 선거비용 환수 등 공직선거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남균 기자

제2회 영등포 디카시 공모전 심사 성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025년 제2회 영등포 디카시 공모전’이 서울 25개 구 중 유일하게 문화도시로 선정된 영등포구가 문화의 기치를 구민 모두가 함께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영등포구 지역 문화 예술 활동 육성·지원 사업’으로 선정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영등포의 사진에 5줄 이내의 짧은 시를 묶어 영등포를 표현해야 하는 본 사업은, 다른 지역의 참가자에게는 절대 쉽지 않은 도전의 과제이다. 그럼에도 제2회 역시 영등포구민보다는 외부 참가자가 더 많았고, 그런 제약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영등포를 더 깊게 살핀 흔적이 수상자 면면에도 드러났다. 예심을 거쳐 최종 심사는 9월 5일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종회 문학평론가와 전 한국문인협회 편집위원장을 역임한 김창완 시인이 맡았다. 수상자(대상, 금상, 은상)는 다음과 같다. 대상(저곳에 살고 싶다) 저곳에 살고 싶다 이재수 나는 날 수 없지만 강 건너 저곳 세계로 향한 하얀 날갯짓 영등포, 희망과 행복을 품은 황금빛 미래도시여 금상(톱니바퀴) 톱니바퀴 최찬국 늘 싸움이었다 멈춰 서면 물리고 나아가 물어야 사는 한판 삼경(三更)을 물어 젖힌 톱니바퀴는 오늘도 물러서지 않는다 은상(빛의

영등포구, ‘3,900원 착한 도시락’ 배달 시작... '서울시 자활사업 최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근로 의지가 있는 저소득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친환경‧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자활사업을 새롭게 발굴,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등포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사회서비스형 자활근로 사업의 일환으로, ▲한그릇도시락 사업단 ‘삼공(30)식탁’ 신규 개소 ▲영의정되살림 사업단 ‘영희네알뜰가게 영등포점’ 추가 개소가 포함된다. ‘삼공(30)식탁’은 서울시 자활사업 최초의 도시락 배달 사업으로, 지난 3일 개소식을 열고 올해 첫 운영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 서울 광역자활센터와 협약을 맺어 신선한 식자재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받아, 3,900원 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균형 잡인 도시락을 제공한다. 단, 배달 구독료는 별도 발생된다. 주문 및 구독 신청은 카카오톡 채널 ‘30식탁 영등포점’에서 가능하다. 도시락 배달 서비스는 관공서와 소규모 시설을 대상으로 우선 시작하며, 향후 유관 기관과 협력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저소득층의 식사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 오는 11일에는 ‘영희네알뜰가게’ 영등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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