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당서초등학교에서 ‘2013년 당산제2동 동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
당산2동체육회(회장 이현희)가 주관, 이규선 동체육회 사무국장(영등포구 탁구연합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대회 개회식에는 조길형 구청장, 김영주 국회의원(민주당. 영등포갑),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정태 시의원, 김용범·김길자 구의원, 이명훈 구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이 함께 했다.조길형 구청장은 축사에서 “당산2동은 우리 구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마을을 지켜준다는 부군당이 있었던 유서 깊은 지역”이라며 “당산 2동의 지역발전을 위해 동 주민센터를 주민들을 위한 공공복합 공간으로 신축하는 등 ‘건강하고 행복한 당산2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서 박정헌·장순임 2명의 동 체육회 회원에게 구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 이명훈 체육회 수석부회장의 격려금 전달 등이 이어졌다.한편 대회식을 마친 후 진행된 경기는 ▲ 훌라후프 이어달리기 ▲ 다리 묶고 이어달리기 ▲ 피구 ▲ 줄다리기 ▲ 공굴리며 이어달리기 등 5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이밖에 행사에선 어린이태권도시범과 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볼거리와 흥겨움을 제공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