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상공회(회장 한영수)가 체육대회를 갖고, 회원들간 친목을 더욱 돈독히 다졌다.
10월 17일 대림운동장에서 열린 ‘제5회 영등포구상공회 체육대회’ 개회식에는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시·구의원들 및 이춘화 영등포구상공회 직전 회장 등 여러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공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인사말에 나선 한영수 회장(한영전자 대표이사)은 “천고마비의 계절 화창한 날씨 속에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우리 회원들과 내빈 여러분 모두 하나가 되는 화합의 축제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2009년 시작한 이번 행사가 어느덧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며 “본 행사의 목적은 믿음과 화합 속에 하나로 뭉치고 두터운 정을 나누며 지역경제발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승부를 겨루는 이 대회를 통해 나보다는 우리를 생각하는 팀워크가 얼마나 중요하고 값진 것인가를 체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개회식 이후 진행된 경기는 기수별로 팀을 이룬 가운데 족구, 피구, 윷놀이, 400계주 4종목으로 치러졌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