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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만수무강 영등포” 사랑의 밥차

  • 등록 2013.11.12 10:17:21

영등포구 민간 위탁 운영기관인 자원봉사센터(소장 김찬숙)가 주관한 ‘만수무강 영등포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행사가 11월 4일 양평동 영은교회에서 진행됐다.

IBK기업은행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선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170명을 초청한 가운데, 기업 및 구청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대가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구는 “‘만수무강 영등포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사업은 자원봉사센터에서 IBK기업은행으로부터 차량과 운영비를 후원받아 금년 3월부터 지역 저소득 어르신 무료 급식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자원봉사센터에서 영등포 관내 복지서비스 지역편차를 줄이고자 무료급식과 밑반찬배달 복지서비스를 실시하지 않는 지역을 사전조사, 올해는 양평동과 영등포동을 대상으로 선정․시행하고 있으며 금년은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인문 복지정책과장은 “지역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실천 봉사활동이 바로 자원봉사의 사회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갖는 일”이라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여 많은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탈피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예슬 인턴기자

서울시, 소규모 위반건축물 이행강제금 감경 추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다세대·다가구 저층 주택 위주로 발생하는 소규모 건축법 위반 사례에 대한 '이행강제금'을 감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주거용 위반 건축물을 조사한 결과, 다세대·다가구 등 저층 주택을 중심으로 생활 편의를 위한 소규모 위반 사례가 대다수인 점을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행정지원·조례개정·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계단식 베란다 샷시, 차양과 비 가림을 위한 지붕·기둥, 주차장 캐노피 등 소규모 위반이 대상이다. 서울 주거 위반건축물 사례는 총 7만7천건(5만동)으로 이 가운데 91%가 다세대·연립 등 저층 건축물이다. 주거 위반건축물 가운데 위반 규모가 0㎡ 이상 10㎡ 미만인 사례가 46%다. 현재는 실거주자가 생활 편의를 위해 빌라 야외 계단 위에 지붕이나 샷시를 설치해도 위반 건축물로 적발되고, 이전 소유자가 설치했더라도 현 소유자에게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이행강제금은 0㎡ 이상 10㎡ 미만인 경우 50만원가량 나온다. 특히 2019년 건축법 시행령 개정으로 이행강제금 5회 부과 상한이 폐지됨에 따라 위반 사례가 시정될 때까지 이행강제금이 붙는 만큼 시민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

'주식 차명거래' 이춘석 고발인 "국기문란 행위…전수조사 필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고발한 시민단체 관계자가 9일 경찰 조사를 받으러 출석하면서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정기획위원회 관계자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구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김순환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도착해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이 의원의 의혹과 관련해 고발인 자격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6일 서민위의 고발 이후 사흘 만에 김 사무총장을 불러 조사에 나섰다. 김 사무총장은 "전담수사팀이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 또 다른 국회의원 및 보좌관을 대상으로 네이버, 카카오페이, LG CNS 주식 투자 관계에 대해 완벽하고 투명한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며 "수사대는 매일 언론 브리핑을 진행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은 국가 경제를 힘들게 하고 국기를 문란하게 했다는 점에서 지금 진행되는 특검보다 더 중차대한 일"이라며 "오늘 조사에서 수사 방향을 요청하고 금수대에 관련 내용을 알리겠다"고 했다. 그는 고발 후 이 의원에게 개인적인 연락을 받았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그런 것은 없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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