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지역의 대표적 의료기관 중 하나인 성애병원이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33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영등포구에 전달했다.
장석일 의료원장, 김원희 행정처장, 차정화 간호부장, 윤경옥 사회사업팀장 등 성애병원 관계자들은 11월 22일 구청장실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한 후 조길형 구청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앞서 성애병원이 지난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개최한 ▲도서바자회 ▲알뜰장터 ▲먹거리장터 등의 행사에서 조성된 판매수익금이다.
성애병원 측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