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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자원봉사자들 한 자리에!

  • 등록 2013.12.11 08:52:40

영등포구가 12월 9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자원봉사센터 봉사대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자원봉사자들 간에 서로를 격려하고 활동 성과를 돌아보며, 내년도 자원봉사 활동 방향 제시와 함께 새해 각오를 다진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크리스마스 캐롤 오케스트라 연주와 흥겨운 난타 등 식전 행사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된 가운데, 평소 바쁜 일정으로 교류가 어려웠던 봉사대원들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헌신적인 봉사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 봉사자 및 단체 관계자 총 58명에게 표창(구청장 및 구의장)이 수여됐다.

또 봉사 누적 시간이 최소 6천5백 시간이 넘는 봉사자 15명에게 봉사상 공로 인증패(최우수 및 우수)가, 그 외 봉사자 660명에게는 봉사 누적시간에 따라 금·은·동장이 달린 모자가 전달됐다.
조길형 구청장은 “자원봉사의 진정한 가치는 ‘사람’”이라며, “봉사를 통해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활동률을 높이는 동시에 진정한 보람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 자원봉사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올해 자원봉사특화 프로그램으로 ▲월별 테마를 달리하는 봉사활동 ‘즐·기·리(즐거운 봉사, 즐기는 우리)’ ▲인적/물적 자원이 풍부한 기업의 참여를 도모한 봉사활동 ‘기·사·도(기업, 사회공헌으로 도약하다)’ ▲노숙인들이 참여하는 ‘감동받는 노란 오·이·지(오늘도 이렇게 지금처럼)’ ▲재능기부로 행복을 전하는 재능봉사단 ▲청소년의 학습욕구 및 인성 함양을 충족시키는 봉사학습과 체험활동을 접목한 보스-스쿨 등을 진행했다.

구는 “현재 18개 각 동 주민센터에 자원봉사캠프가 설치, 등록된 총 6만7천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고 전했다. /김남균 기자

김지연 영등포구의원, “주민 동의 없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비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림동·문래동)은 19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민 동의 없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비판’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지연 의원은 “저는 주민 동의 없이 추진되고 있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사업을 강력히 비판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 현재 문래동 일대에서는 연일 서명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며 “생업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며 주민들은 구청의 사업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민의 대표로서 저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한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올해 9월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공사를 위한 펜스가 설치되자 주민들은 공사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구청 주도로 조성된 문래공원 물길 쉼터는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추진되어 개장 이후에도 수질 관리와 운영 방식에 대한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그럼에도 구청은 이를 교훈 삼지 않고 또다시 주민 의견 수렴 없는 공원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17일 열린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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