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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설립 추진

  • 등록 2013.12.14 11:59:33

내년 하반기 당산동에 400㎡ 규모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설립

지난 12일 서울시교육청과 센터 설립 MOU 체결해 추진에 박차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진학 로드맵의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당산동에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지난 12일 서울시 문용린 교육감과 서울시 교육청사에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구와 교육청이 상호 협력해 청소년의 직업체험을 유기적으로 지원·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공동 목표 하에, 구는 센터를 설치·운영하는 주체로서 직업 체험시설과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한편, 교육청은 진로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운영비의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진로·진학교육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영등포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내년도에 지방으로 이전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현 당산동 부지에 408.5㎡(123평)의 규모로 설립될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진로와 학습에 관한 상담 및 지도 ▲지역사회 일터 현장 방문 실습 ▲직업인 초청 강의 ▲체험 프로그램운영 등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진지하게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센터를 통한 직업 체험 기회의 확대로 우리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진로설계능력을 함양하고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오는 12월 말에 개관을 앞두고 있는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공공문화복합단지 내에도 직업체험시설이 설치되는 만큼, 이와 연계하여 센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세계백화점 "폭발물 설치 게시물 허위로 확인… 현재 정상운영"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5일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인터넷 게시글이 허위로 확인됐으며 현재 정상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날 공지를 통해 "해당 게시글을 경찰조사 결과 허위로 확인됐다"며 "당사는 (폭발물 설치 게시글 관련) 상황을 전파받은 즉시 고객과 직원의 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영업현장은 안전하게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게시물과 관련해 "허위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라고 지적하고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합성 갤러리'에는 이날 낮 12시 36분께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후 1시 59분경 남대문경찰서로부터 폭발물 설치 의심 신고와 관련된 내용을 전달받았으며 경찰과 소방대가 도착한 오후 2시 10분부터 직원과 고객을 대피시켰다. 대피는 1층부터 이뤄졌으며, 안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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