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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시CEO아카데미 - 김광태 세계병원연맹 회장

  • 등록 2014.05.28 15:19:22

영등포신문=김정남 기자·TV서울 부설 교육기관인 서울시CEO아카데미(원장 나재희)526일 당산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014년도 5월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세계 100여개 국가의 병원들이 가입해 있는 세계병원연맹의 회장인 김광태 대림성모병원 이사장이 강사로 나와 행복한 삶을 위한 건강 관리법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의사는 환자에게서 배운다는 말로 운을 뗀 김 회장은 특히 암()이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음을 경고하며,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절제된 생활습관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암은 증상 없이 나타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예고가 있으며, 이는 신께서 우리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여기에 따르면, 암이 발병하기 전에는 몇가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체중이 줄거나, 소화가 안되거나, 대변에 출혈이 있거나, 숨쉬기가 거북하거나, 피로한 것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검진을 받으면 설령 암에 걸려 있더라도 치유가 가능한데, 이를 무시하다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

그는 따라서 건강한 사람이 몸이 약한 사람보다 오히려 암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가 있다고 지적했다. 건강한 사람들은 약한 사람들보다 이러한 증상들을 못 느끼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검진을 받은 후에는 자신의 건강수치(허리둘레 등)를 기억해 두면서, 스스로 체크해 나가는 것도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도 했다. 그는 자신의 재산이 얼마나 되는지, 집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는 기억하면서 가장 중요한 재산인 건강수치는 기억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자기 신체의 몇가지를 기억하는 것이 스마트폰 기능 익히기보다 쉽다고 전했다.

건강하게 살겠다고 마음먹고 방향성(절제된 생활)만 잊지 않으면 틀림없이 건강하게 오래 산다살아가는 동안 어려움(사업 실패)이 닥치더라도 방향성(절제된 생활)을 잃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행복지수가 높지 않으며, 건강을 잃기도 쉽다그보다는 삶의 가치를 추구해야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밖에 무조건 큰 병원을 가는 것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병원에 가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 중 하나라며 이 병원, 저 병원 다니면서 쇼핑진료는 삼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원하는 시기에 진료가 가능한 병원이 좋은 병원이라고 상기시켰다.

이같이 말한 그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고 싶다면 우리 대림성모병원으로 오라서울시CEO아카데미 회원들에게는 검진비 특혜를 제공하는 방안을 생각해 보겠다고 밝혀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남균 기자

김광태 회장 주요 약력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학박사)

- 국제로타리 3640지구 총재

- 대한병원협회 제31대 회장

-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 회장

- 아시아병원연맹 회장

 

- 대림성모병원 이사장()

- 학교법인 가톨릭대학원 재단이사()

- 세계병원연맹 회장()

고광민 서울시의원, “부동산 허위거래 방치되면 선량한 시민만 피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동산 허위계약·취소거래가 반복되며 서울 부동산 실거래가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정직하게 거래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광민 의원은 “현재 주택시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 외 ‘가격 띄우기’ 의도가 있는 일부 거래가 시세를 왜곡하는 형태가 발생되는 구조”라며 이러한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허위거래는 단순한 통계 오류가 아니라, 주택 매매가 급등과 주거비 부담 증가로 직결되는 시장 교란 행위”라며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의 왜곡을 방치한다면 신혼부부‧무주택 서민‧청년 등의 실수요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행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상 실거래 조사와 자료관리 권한이 국토부와 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시가 시장 교란을 인지하고도 개입할 방법이 사실상 부재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고광민 의원은 “지금처럼 허위거래를 막을 권한이 없다면, 서울시가 아무리 주택 공급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더라도 허위거래로 인한

김원태 시의원, “서울시 청년정책, 특정 지원금 중심으로 과도하게 편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제333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11월 28일)에서 “서울 청년정책이 특정 지원금 중심으로 과도하게 편중돼 있다”며 실질적 회복과 사회복귀를 돕는 고립‧은둔청년 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미래청년기획관 전체 예산 중 청년수당이 56.4%인 603억 원을 차지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편중이 심한 것”이라며 “개인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작더라도, 한 부처의 정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는 지나친 비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 사업인 ‘영커리언스’ 사업에 대해서도 “총 156억 원 중 실제 청년에게 지급되는 비용은 84억 원이고, 나머지는 운영·부대비용이라는 점에서 총량 대비 구조가 효율적인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청년수당과 유사한 ‘직접 지원’ 성격임에도,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고립‧은둔청년은 500명이 아니라, 서울에 20만~30만 명 수준으로 존재하는 구조적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청년기획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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