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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등포구,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확대

  • 등록 2014.06.05 13:49:33

영등포구가 3월부터 시행 중에 있는 반듯한 일자리 지원사업의 수혜 대상을 확대 추진한다고 65일 밝혔다.

반듯한 일자리 지원사업은 구민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해당 기업에 인건비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기업이 만 40세 이상의 구민을 채용했을 때 이 사업의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기업별로 필요 인력이 각기 다르다는 점을 고려, 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치를 줄이기 위해 채용 대상자의 연령을 만 30세로 확대한 것.

이와함께 수혜 대상 기업에 사회적기업을 포함시켰다. 기존에는 사회적기업이 여러 기관에서 시행하는 지원사업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수혜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지만, 인건비 지원을 받지 않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라면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영등포구 소재 공고일 기준 상시근로자 3인 이상 100인 미만의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거나 (예비)사회적기업이어야 하며, 신규로 채용하는 정규직 근로자와는 1년 이상 근로계약을 하고 고용보험에 가입토록 하는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은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 근로 형태가 근로기준법상 단시간근로자인 경우는 제외된다.

선정된 기업은 신규 채용자 최대 2명까지 6개월 동안 월 5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 기업은 영등포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사업자등록증 사본, 고용보험 가입자 명부 등의 서류와 함께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2009024773@ydp.go.kr)로 신청하면 된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은빛 손길로 수리 뚝딱… 어르신 재능 활약”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칼갈이 등 어르신의 재능을 활용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에게는 생활밀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리뚝딱 영가이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리뚝딱 영가이버’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칼갈이, 우산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이다.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주민에게는 실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18명의 어르신이 영가이버로 활동한다. 전동 연마기와 숫돌을 사용해 무뎌진 칼과 가위를 날카롭게 갈고, 살이 빠지거나 펴지지 않는 우산은 부품을 교체해 새 우산으로 재탄생시킨다. 수선이 어려운 우산은 부품을 분리해 다른 우산 수리에 활용한다. 어르신은 영가이버 활동으로 신체 활동과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얻고, ‘도움을 받는 어르신’에서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어르신’이 되면서 자긍심과 삶의 활력을 회복한다. ‘수리뚝딱 영가이버’는 11월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세부 일정은 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도 운영한다. 자활근로자가 5월 9일부터 23일까지,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오래되고 방치된 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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