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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영등포미술협회전 개최

  • 등록 2014.06.10 10:10:26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영등포지부(영등포미술협회. 회장 강광일)가 주최한 10회 영등포미술협회전69일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신경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 및 김정진 영등포구청 행정국장과 김대섭 영등포문화원장, 강규화 영등포예술인총연합회 이사장을 비롯한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들 및 한국미술협회 각 서울지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인사말에 나선 강광일 회장은 예술은 재미있고 의욕적인 삶을 만들어준다언제나 행복한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치열한 경쟁의 시대에 주옥같은 작품으로 참여해주신 본 협회 회원님들께서는 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작업을 통해 더 많은 호기심과 무한한 가능성을 불러일으켜 향상되는 즐거움을 더해 가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장구 소리 중에 가장 신명 나는 소리가 맞장구라며 나날이 새로움이 창조되어 신이 나고 신선한 의욕이 펄펄 넘쳐 미술이 우리를 살맛 나게 하는 세상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경민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예술이 숨 쉬는 영등포를 만들어 가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영등포미술협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영등포에서 지역 문화인들을 발굴하는 행사가 열리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고 뜻 깊은 일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영등포미술협회 정기전이 앞으로도 예술 친화적인 영등포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길형 구청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정진 행정국장은 신록이 아름다운 계절, 그 여백을 정감 넘치는 색채로 수놓은 미술협회전이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한 점 한 점의 미술작품마다 점과 선, 색채를 통해 표현되는 작가의 정신세계를 보는 것 같아서 우리의 마음도 감동과 풍요로움을 얻게 된다고 역설했다.

김대섭 문화원장은 서울 서남부의 중심인 영등포를 문화융성의 도시로 건설하는데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눈부신 활약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미술은 공간과 시각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내는 예술의 중심이며 정서가 메말라 가는 현대인의 삶을 좀 더 풍요롭게 해주는 문화예술의 전사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강규화 영등포예총 이사장은 흔히들 21세기는 문화의 세기라고 말한다주옥같은 작품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정서함양은 물론이고 에술에 대한 이해와 존엄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강광일 회장의 수묵담채화 세월69명 작가의 미술작품들이 출품됐다. /김남균 기자

9월 1일부터 예보 한도 1억으로 상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내일부터 예금자보호한도 상향을 앞두고 아직은 수신 잔액에 큰 변동이 없지만 예금 만기가 몰린 연말이 다가오면서 자금 유치를 위한 금리 경쟁이 과열될 가능성에 금융권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금융회사나 상호금융조합·금고 파산 등으로 예금 지급이 어려워질 경우 예금자는 1억원까지 원금과 이자를 보호받는다. 예·적금 등 원금보장형 상품은 가입 시점과 관계 없이 모두 적용된다. 예금과 별도로 보호 한도를 적용하고 있는 퇴직연금과 연금저축, 사고보험금 역시 1억원까지 보호된다. 각 금융기관당 5천만원이었던 예금 보호 한도가 올라가는 건 2001년 이후 24년 만이다. 금융회사별로 5천만원씩 분산 예치해두던 예금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시장이 불안할 때 안전망이 두꺼워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금자보호한도가 높아지면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높은 2금융권으로 자금이 대거 움직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다만, 금융당국이 예보한도 상향을 예고한 이후 2금융권 수신 잔액과 변동 추이를 실시간 모니터링한 결과에 따르면 우려했던 자금 쏠림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7월 말 기준 저축은행의 수신 잔액은 100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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