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만 영등포구민의 대변지’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발행인 김용숙)이 창간 제19주년을 맞았다.
6월 13일 당산동 헤레이스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19주년 기념행사는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인사 등 300여 명과 전국지역신문협회 임원 및 시도협의회장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인기가수 김하정(금산아가씨), 전승희(한방의 부르스), 진웨뉘(북경아가씨)씨 등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김용숙 발행인은 인사말을 통해 “저희 신문사가 이제 19세로 성년이 되었다”며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장을 맡고 있어서 전국을 순회 할 기회가 많다보니 영등포가 살기 좋은 곳임을 느낄 수 있었다”며 “40만 영등포구민의 대변지로서, 더 살기 좋은 영등포 건설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조길형 구청장은 영등포신문 창간 당시를 회고한 후, “김용숙 회장이야말로 영등포 구석구석을 파악하고 계시는 분이 아닐까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인영 구의회 의장을 대신해 축사에 나선 고기판 부의장은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2번의 강산이 변하는 기간 동안 함께 해온 영등포신문”이란 말로 창간 19주년 맞이를 축하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이백행 헤레이스웨딩컨벤션 회장, 김정희 패트롤맘 영등포지회 안전국장, 김현순 씨, 임선화 씨, 김현숙 씨(효천회 회원) 등 5명이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사회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김남균 기자